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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나 동료들과 퇴근 후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은 광화문 한식맛집 : 한라의집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9. 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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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다음에

많이들 나누는 이야기 중

첫 번째는 여행지 두 번째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 고등어나 갈치회 맛이

인상적이었다는 대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하고서

가끔씩 맛있는 고등어회를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을까?

그런 추억 되짚기를 자주 했던 친구

이 친구와 그런 맛을 찾아

광화문역 8번 출구를 나서봅니다.





출구 바로 맞은편 길

길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상호도 한라의 집으로

맛있는 제주도 음식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고등어회, 갈치회가 메인 메뉴에 있는

이 친구를 위한 맞춤형 목적지







친구 : "여기 동네가 당주동인데 알았냐?"

"당주동이 있는 곳도 처음 알았다."

직장이 청계천 옆인 친구도 몰랐던 동네 이름

그러고 보면 서울에 아직도

이름 모르는 동네가 많이 있을 듯합니다.



서울 종로구 당주동 20-2





주차 가능

02 - 737 - 7484

11 : 30 ~ 22 : 00





내부는 홀과 방으로 다양한 공간이 있는데
일반적인 퇴근 시간 전에 도착해서
퇴근 시간 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은 물론
어르신들 모임까지 보면서
정말 제주도의 맛이면 좋겠다 했던
친구의 기대감이 손님들로 증폭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가 아닌데 제주도의 맛을 느끼면 좋겠다?!
공기도 물도 다르기 때문에
참 어려운 일인데 자리마다 즐거운 분위기의 손님들
많은 분들이 단골로 보였습니다.




메뉴는 제주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은 당연하게 갖춰져 있고
다양한 안주류가 많아 술자리로 참 좋습니다.




토속음식점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는
반찬 맛으로도 손맛을 가늠할 수 있는데
맛있습니다.
공기밥만 있으면 맛있는 백반




선택 메뉴의 시작을 알리는 회무침
색감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침샘 폭발




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회무침이나 물회와 같은 요리는
이것만 있어도 술 한 병은 비울 수 있는
정말 맛있는 안주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회무침과 같은 요리는
회나 채소의 신선도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시작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에게는
해장하는 기분을 제대로 전하는
콩나물이 많이 들어있는 조개탕




새콤달콤한 회무침과 시원한 국물 맛을 보면
탄수화물 생각이 나기 마련인데
알맞은 순서로 초밥이 제공되어
균형감 있는 맛의 진행이 이뤄집니다.





회정식의 주인공인 회가 등장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고등어나 갈치회 맛을 봤는데
제주도만큼은 아니었더라는 친구




특히 고등어회는 특유의 비린내가 있는데
정말 맛있는 곳은 그 비린내가 거의 안 나서
무언가 비법이 필요한 영역이 아닐까 합니다.




친구 : "와~! 순간 제주도인 줄 알았다~!!"
고등어회 맛을 본 우리는
제주도에서의 신선하고 맛있는 고등어회 기억이 있어
그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나누게 될 정도로
신선하고 맛있음에 바로 만족하게 됩니다.




갈치회로 이어지는 연타
한라의집에 왜 손님이 빠르고 많이 찼는가
아마도 이렇게 신선하고 맛있게 하는 비법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 적극 공감




물론 깨끗한 물에 상태 좋은 생선이라면
당연히 회가 맛있는 법이겠지만
한라의집은 마치 바닷가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회가 비린내도 없고 신선 그 자체




제주도의 향토음식점이라고
다 맛있는 것은 아닌데
맛있는 제주도의 맛을 아는 분이시라면
특히 회를 좋아하시면
한라의집에서는 다들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회가 맛있는 곳을 찾는 분일지라도
한라의집에서 답을 찾겠다 싶습니다.
정말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어지는 식사 메뉴로의 연결
그 연결 고리의 시작은
단일 메뉴로도 제주도에서 많은 분들이 즐기는 전복죽
역시 고소하니 깊은 맛이 일품




튀김이 오히려 식사를 쉬어 가는 기분





이어서 생선구이와 밥, 반찬이 더해집니다.
사실 회정식 메뉴는 기본적인 구성은 같고
구이는 제철 생선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식사에서의 투톱 중 하나인 고등어조림
이것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울 듯




개인적으로는 생선구이보다는
이 성게 미역국이 투톱의 다른 자리라 생각합니다.
매운 국물을 못 먹는 아이들에게
이 성게 미역국을 주문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어른들에게도 맛있는 국물




제주도 백반이나 향토 요리라고 해서
식사를 하고 부족함을 계속 느꼈었다는 친구는
한라의집에서 작년 입맛이 제대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맛있는 손맛에 대한 기억이 있으시다면
약속 장소로 한라의집 잡으셔도
훌륭한 선택이라 인정받으실 겁니다.
제주의 맛을 몰라도 맛있는 한라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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