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술자리로 딱 좋은 문어 안주 맛있는 방이동문어요리전문점 : 문어천하

선선한 가을바람에 깨어난 주당들

이들은 퇴근길이 곧 술자리가 되고

식사를 안 하고도 맛있는 안주만 있어도

기분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맛있는 안주는 누구라도 기분 좋게 만드는 법

홀가분하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어서

일도 기분도 정말 좋다며 술 마시자는 친구

기분이 안 좋아서 술을 마시자고 한 것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았던 터인데?

아무튼 이번 목적지는 방이동 먹자거리

잠실역에서는 10번 출구가 가까운 위치

오랜 역사와 전통의 방이동 먹자거리

송파구청과 석촌호수 바로 맞은편이 입구입니다.

이 골목이 목적지인 분들도 많고

롯데나 석촌호수 방문하신 분들도

식사나 술자리 갖기에 딱 좋은 곳

방이동 먹자골목이나 먹자거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입구에 보시면 이렇게 '방이맛골'이라 되어 있습니다.

명칭이야 어떻든 찾았으면 즐기고 가시라~!

태어나서 홍어를 먹어본 적 없었던 이 친구

얼마 전 홍어삼합 맛을 보더니

맛을 제대로 느끼고 또 맛있게 하는 곳을 찾자 해서

빽다방과 CU가 있는 입구 기준

세 번째 골목으로 방향을 틉니다.

골목 상권이 연속되어 있는 거대한 상권

그래서 골목마다 이렇게 식당과 술집이 있어서

알고 찾으셔야 발품 파는 시간을 줄이게 됩니다.

뭔가 포장마차 특화 라인과 같은 곳에

문어로 딱 자리 잡고 있는 문어천하

메인에 문어삼합, 문어숙회, 문어홍어사합 등이 있는데

문어는 대부분 다 좋아하시는 요리

서울 송파구 방이동 34-2

업체 문의	02 - 563 - 7911	평일 16 : 00 ~ 02 : 00 주말 16 : 00 ~ 01 : 00

딱 들어서면 앞쪽 자리는

차 소리도 사람 소리도 많이 들리는

일반 포장마차 느낌입니다.

안쪽은 친구나 동료들끼리

편하게 드실 수 있게 칸이 나뉘어 있어

일 마치고 여유롭게 술자리 갖고자 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메인 요리는 당연히 문어입니다.

문어가 선두에서 이끌고

그 바로 뒤를 홍어, 오리 등이 따르고 있고

선선해질수록 좋은 국물 요리가 있습니다.

문어 자체의 가격대가 좀 있기에

세트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고

간단히 식사로 드시기 좋은 요리도 많습니다.

시원한 사케와 함께 기본 안주가 나왔습니다.

기본 안주만 있어도 술 한 병은 거뜬히 마실 수 있게

알찬 구성의 기본 안주

시원하든 따뜻하든 문어와 잘 어울리는 사케

물론 다른 어떤 술과도

문어 안주는 최적의 조합이 되는 훌륭한 요리

나오는 순간 정말 푸짐하구나~!

감탄하게 되는 문어오리사합의 주인공 문어

초고추장에 문어만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어떻게 먹어도 훌륭한 조합

맛을 알게 되면 가끔씩 생각이 나는

삼합이든 사합이든 존재감 넘치는 홍어

문어와의 합도 아주 좋아 술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문어와 홍어만 해도 이미 훌륭한 안주인데

여기에 오리가 더해지면

술자리가 재미없을 리가 없습니다.

식감의 조합이 제대로 폭발하는 안주

배춧속에 문어와 오리, 홍어 올리고

기호에 맞게 다른 부재료 올려 드시면

정말 다양한 식감의 향연이 입속에서 펼쳐집니다.

문어만 드실 경우는

처음에는 참기름장에 드실 것을 추천하는데

문어숙회는 그 자체로 맛있기 때문

문어가 비싸서 그렇지 양껏 먹을 수 있다면

한 마리도 혼자 드실 수 있는 맛있는 요리

참기름장도 초고추장도 맛있습니다.

선선한 바람 불면서 하루 건너 술 마시고 있다는

술 마시는 낙으로 살고 있다는 친구

근래 먹은 안주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그 말에는 적극 공감하게 됩니다.

홍어는 삭힌 정도에 따라서

주연급이나 명품 조연급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는데

문어천하에서는 명품 조연급

술의 경우 약주나 전통주, 사케, 막걸리가

삼합이나 사합을 즐기고픈 분들에게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리 훈제의 경우는 고소함과 달콤함으로

거의 모든 맛이 있는 술자리를 완성합니다.

안주가 맛있으니 술이 달다는 친구

술까지 달게 만드는 맛있는 안주

여기에 뭔가 국물이 있으면 좋다 느껴서

문어해물라면을 더했는데

이렇게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술은 컨디션에 따라서 달기도 쓰기도 하지만

문어천하에서의 술맛은

삼합이든 사합이든 맛있기 때문에

미각을 깨워주면서 술을 달게 만들고

마무리로 이런 제대로 푸짐한 문어해물라면 드시면 

원하던 술자리의 완성이 되리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