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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좋아하는 친구와 분위기와 서비스 좋은 방이동 일식집 찾는다면 알맞은 방이동 참치 : 도도참치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9. 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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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참치회 느끼해서 별로더라.

라고 말하는 친구 H가 있는데

미스테리한 사실은 주기적으로 불금에

참치회를 먹자고 하는 이는

참치회 좋아하는 친구보다 이 친구라는 사실입니다.





친구의 주 서식지인 방이동 먹자골목

지하철역 기준으로 향하는 길이 여럿이지만

아무래도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향하는 길이

밝기도 하고 볼 것도 많아 선호하게 됩니다.





송파구 상권도 롯데 타워나 석촌 호수

혹은 잠실새내역 주변 등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송파구청 지나 바로 길 건너의 방이동 먹자골목은

다양한 식당이나 술집이 몰려 있어서

직장인 친구들이 선호하는 편





방이동 먹자거리는 방이 맛골로 표기되어

입구에서 바로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고





들어가서 좌측 두 번째 골목에서

또 좌회전을 해줍니다.

이 지역 특성이 골목골목 자리하고 있어서

기준이 어딘가에 따라 찾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가는 방향 기준 좌측에 도도참치

이 주변에서만 술안주 기준으로 술자리 정해도

다른 곳 갈 필요 없이 왠만한 메뉴가 다 있는 골목







예약하고 찾는 손님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냥 지나던 길이나 어디 갈까 할지라도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가기 쉽겠습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63-15





별도로 없음

02 - 422 - 8555

16 : 00 ~ 02 : 00





그러고 보면 친구 H는
이런 분위기의 술집을 좋아하는 편이고
참치회가 느끼해서 별로라고 했지
맛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안쪽에 확장 가능한 단체석이 있어서
단체 손님들 방문시 여유롭게 자리할 수 있습니다.




혼마구로 코스요리는 제공 부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어 있는데
평범하게 즐기는 우리에게는 D 코스도 좋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이렇게 딱 준비되어 있습니다.
앉자마자 당근 하나 오독 씹으면서
자연스럽게 식도와 위를 자극하기 좋은 차림




참치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스 3종





기본 반찬이 코스의 시작 메뉴와 함께
바로 놓이면서 식사 시작




코스의 시작은 새우장과 생선전
그리고 김치찜이 함께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구성이 하얀 쌀밥을 먹고프게 만드는 시작




연어 샐러드를 맛보면서
H는 어떤 술이 오늘은 맛있을까 고민을 합니다.
보통은 차갑든 따뜻하든 사케를 즐기는데
뭔가 맥주가 땡기는 날이라 합니다.




밥을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대응하는
전복죽과 미소 된장국




이 정도 맛을 보면
안주 느낌이 전해지기 마련이고
어떤 술을 선택해도 잘 어울린다 생각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참치회가 나왔습니다.
부위 설명을 싹 해주시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갑니다.
그런데 H는 말로는 느끼하다 하면서
먹을 때 보면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요새는 참치회는 기본으로 그렇고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생 고추냉이에
즐기는 곳이 이전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원래 쓴맛을 즐길 줄 알면 진짜 어른이 되는 것




참치 자체가 약간 기름진 느낌이 있어서
생 고추냉이건 간장이건 참기름장이건
적당한 소스가 더해져야 맛있게 다가옵니다.




살짝 기름진 참치에
고추냉이나 다른 소스를 함께 하기에
맥주하고 참 잘 어울리는 안주라고 생각합니다.




참치 자체가 신선하기도 하고 맛이 좋아서
오가는 대화와 술잔 사이에서
금방 없어지는데 신경을 써주시고 계시다
바로 추가로 가져다주셔서 좋습니다.
관심받고 있다는 느낌이 확 전해집니다.




언제 어느 순서에 등장을 해도
한결같이 환영을 받는 계란찜
가격 대비 만족도는 역시 항상 높습니다.




오늘은 느끼한 걸 모르겠다는 H
다른 의미로 보면 맛이 있다는 것인데
참치회 전문점의 경우는
자주 다니다 보면 맛있는 곳이 덜 기름진 느낌인데
아마도 참치를 다루는 스킬의 차이가 있겠지요.




세트의 또 하나의 축인
다양한 해산물이 담긴 접시가 등장을 합니다.
장식이 없다 쳐도 다양한 구성




회는 다 비슷한 식감이 아니냐는
회를 잘 못 먹는 이유를 식감 때문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전복과 전어회, 연어회, 멍게는
정말 각기 다른 식감으로 맛있는 조합




제철에 먹는 생선회는 역시 맛있지만
도도참치는 신선하게 잘 주셔서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메로구이입니다.
살짝 양념이 밴 메로를
노릇하게 구워낸 맛있는 안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해주시는데
비슷해 보이는 살이지만
쫀득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구이입니다.
양념도 배어 있어서 더 맛있는 술안주




회도 그렇고 요리도 깔끔하고 신선해서
간만에 술맛이 훌륭하게 좋았다는 친구
친구든 동료든 도도참치 찾으신다면
다들 술잔에 높은 만족도가 채워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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