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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견례 한정식 맛있고 정갈한 곳 찾는 분들에게 딱 좋은 교대한정식 : 채미가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10.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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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봤을 때만 해도

여친에게 몰래 양다리(?) 당하고 독신으로 살겠다고

선언하며 충격의 고통에 몸부림치던 후배가

올해는 상견례 어디서 하면 좋을까

좋은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 좋은 사람 잘 만났구나

검증에 도움을 주고서

서울3대한정식 채미가로 소문이 난

교대역 10번 출구 가까운 채미가로 함께 합니다.





직장이 강남이라 그리 멀지도 않고

상견례는 경치 좋은 외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예비 신부가 외국인이라

교통 좋은 채미가도 좋은 선택이겠구나 싶었습니다.

10번 출구에서 가까운 골목 안쪽으로 틀면 바로 보이는 위치





예비 신부가 아빠 영국인, 엄마 한국인

그래서 영국인 아빠도 상견례를 알까?

라고 궁금했지만 국내 거주 10년차라

웬걸 좋은 한정식집으로 잡으라 했다는 것







둘 다 직장이 강남이고

부모님들 사시는 곳도 서울이라서

주말에 상견례 하기에는 교통도 편하고

오히려 주말에 조용한 동네라 장소는 아주 훌륭한 선택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3-4





전용 주차장

02 - 591 - 7892

11 : 30 ~ 14 : 30

17 : 00 - 22 : 00

주문 마감 13 : 30, 20 : 00





상견례와 같은 자리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려운 자리인 만큼 깔끔하고 조용하면서
독립적인 공간 보장이 잘 되어야 합니다.




방은 형태에 따라서 잘 구분되어 있고
여유롭게 앉을 수 있게 공간도
널찍하게 잘 갖춰져 있어 좋습니다.




좌식보다 의자에 앉는 것이 더 편하시면
이런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되기에
선택의 폭이 넓어 좋습니다.




물론 점심에 한정식 코스로 드실 분은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채미가에 점심 메뉴도 잘 갖춰져 있어서
햇살 좋은 창가 자리도 있습니다.




안쪽에도 건강한 한식 밥상을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예약을 하시고 찾으실 때
특히 상견례와 같은 경우는
편하게 자리 찾아 앉으실 수 있게
자리 안내도 세팅도 근사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모임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는데
계절 식재료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도 합니다.
그런 차이는 손님 입장에서는 아주 마음에 드는 차이




상견례 메뉴의 시작으로 등장하는
근사한 놋기에 담긴 계절죽과
언제 먹어도 깔끔한 물김치




그 계절에 가장 좋은 재료로 만드는 죽이라
시작 요리로 정말 좋습니다.
항상 위장 장애를 겪는 후배가
속이 따뜻해져서 좋다고 합니다.




이어서 줄줄이 메인 요리가 상을 채웁니다.
맛있는 한정식이 좋은 이유
제철활어회가 회 좋아하는 분들의
식욕을 불타오르게 만듭니다.




시작적으로 정말 맛있게 보이는
치즈왕새우찜은 보기에도 고소함 그 자체




맛을 따로 보지 않아도
눈으로 바로 맛을 느끼게 되는 황태구이
입맛 없을 때 따뜻한 밥에
이 황태구이 하나만 있어도 식욕 되살리는 맛




경사스러운 좋은 날에
전이 빠지면 섭섭하겠습니다.




전과 함께 경사를 대표하는 궁중잡채
잡채는 맛을 아는 세상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




그리고 신선함의 척도가 되는 샐러드
이 샐러드는 천연발효 소스가 곁들여져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주는 샐러드입니다.




시작을 어떤 메뉴로 하는가는
평상시 식습관이나 선호도에 따르겠지만
아무래도 설명을 들어서도
제철회에 젓가락이 먼저 갑니다.




제철 생선회라서
쫀득한 식감도 신선함도 제대로 전해져서
시작 요리로 회는 아주 훌륭한 선택




전은 쉽게 접하는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전을 마지막으로 언제 먹었는가
생각을 해보면 그리 자주 먹지 않는다는 걸
먹으면서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장한 요리 중에서
치즈가 굳기 전에 치즈왕새우찜을
제일 먼저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굳은 다음에 먹어도 맛있는 요리라 좋습니다.




1차 파도가 지나간 다음에
2차 요리가 그 빈자리를 바로 채웁니다.
역시 맛있고 의미 있는 요리들




양가 어르신 모신 자리에서
뭔가 뜻깊은 대화의 음복주를 나눌 수 있을
유기농 장뇌삼
먹으면서 좋은 이야기가 오갈 듯합니다.




올리브만 올렸을 뿐인데
퓨전 한식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잣소스를 곁들인 관자구이




흔히 관자를 자주 먹는 요리가 아니라
쫀득한 맛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은데
입에서 살살 녹는 관자를 먹으면서
맞아~ 관자는 이런 맛이지!
라면서 맛에 감동하게 됩니다.




누룩소금으로 맛을 낸 살치살구이
살치살구이만 구워도 맛있지만
송이와 마늘, 은행이
더 맛있게 맛을 즐기게 만듭니다.




살치살이 어떤 맛이었지?
라고 생각을 해보다 맛을 본 다음에는
집에 갈 때 살치살을 좀 사서 가야겠다
생각하게 만드는 만족스러운 혀에 착 감기는 맛




그리고 누룽지가 들어간 맑은탕이 나옵니다.
속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맛





밥이 나오면서 세 번째 파도가 지나가는 것인데
맛있는 밥을 책임지는
보리굴비와 계절반찬이 주인공입니다.
채미가의 반찬은 전용 농장에서
직접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맛을 안다면 가끔씩
입맛이 없을 때 먹고싶어지는 보리굴비




먹기 좋게 손질을 해서 주시는데
녹차를 평소에 마시는 편이 아닌데
보리굴비를 보면 녹차를 바로 부르게 됩니다.




보리굴비가 밥을 위한 것인가
밥이 보리굴비를 위한 것인가
생각을 해보게 되는 기대감 품게 되는 가마솥 밥




정~말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이 달기 때문에 맛있는 밥입니다.
밥은 역시 가마솥




좋은 가마솥이 있으면
역시 맛있는 누룽지는 부록입니다.
누룽지 때문에 가마솥이 좋은 이유




앞에 나온 요리를 먹고서도
충분히 맛있고 배부르다고 느끼면서도
보리굴비와 맛있는 밥이 나오면
까먹고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 재래식된장찌개가
집에서 맛있는 밥상 받는 기분으로
어떤 모임이든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책임집니다.




그리고 후식
건강차와 과일 또는 꽃송편이
맛있는 식사의 마무리를 책임집니다.




행사에 따라서 예약을 하시면
이렇게 케잌 선물도 제공이 됩니다.
상견례나 생일이나 어떤 모임이든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로 기분 좋아지게 되는데
케잌까지 받는다면 행복감도 들겠습니다.
채미가는 여러분들의 좋은 모임을 위한 훌륭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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