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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나 주말에 동료, 친구들과 술잔 나누기 좋은 연남동 이자카야 : 장가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10. 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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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H는 술자리를 주로 만드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주량은 맥주 2잔 정도입니다.

술보다는 술자리에서 먹는 안주를 사랑합니다.





H는 연트럴파크가 생기기 오래 전부터

연남동 일대를 즐겨 찾았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이 너무 좋아져서

예전의 모습이 기억 안 난다며 아쉬워합니다.

아무튼 홍대입구 3번 출구 근처는

H가 즐겨 찾는 술집이 많이 있습니다.





공원 주변으로 많은 안주 맛있는 술집이 있지만

연남파출소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동교로 따라서 골목골목

오래된 술집도 새로 생긴 술집도 많습니다.

상권은 계속해서 발전하는 중





이날의 목적지는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소이연남 바로 맞은편 골목 안쪽에 있는

이자카야 장가가 되겠습니다.





연남동 자체가 골목 상권을 대표하기도 하고

다양한 나라의 요리가 예전부터 있던 터라

이런 골목 안까지 다양한 술집이 있어

골목 다니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강남권에 사는 친구가

힘든 귀가길도 마다 않고

연남동을 즐겨 찾는 것이 궁금해 물어보니

강남권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없다고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서울 마포구 연남동 387-6





별도로 없음

070 - 8118 - 9850

수~월 17 : 00 ~ 02 : 00

주문 마감 12 : 30

화요일 휴무





물론 강남권에도 골목 상권이 확장되면서
이런 분위기의 이자카야는 많이 있겠지만
어느 장소는 그 장소에 도달하는 길도
그리고 이유와 합류 과정도 스토리가 되는 것이라
그 다름으로 H는 연남동을 즐겨 찾겠습니다.




안으로 딱 들어서면 조용한 분위기의
대화 나누기 좋은 환경을 접하게 됩니다.




어느 가게의 분위기는
우선적으로는 그 가게의 인테리어가 만들고
그 인테리어에 영향을 받는 손님들이
이어서 만드는 것이라
조용한 대화에 좋겠다는 느낌은
함께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H : "내가 이래서 이자카야를 좋아하지~!"
라는 친구에게 펼쳐진 다양한 안주 메뉴




저녁을 안 먹고 찾는다면
안주만으로도 식사가 가능한 다양한
양으로도 맛으로도 만족감을 전할 요리가 많습니다.




무슨 일인가 평소 즐기는 안주보다
시원한 맥주가 정말 마시고 싶었다는 친구
건빵 안주에 생맥주를 정말 마시고 싶었던 사람처럼
시원하게 벌컥벌컥~




빨리 나오고 바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게 뭘까?
하더니 새우튀김을 선택합니다.
읽으면서 바삭한 식감이 느껴진다며




역시 빨리 나와서 좋고
언제나 맛있는 새우튀김은
맥주 안주로 치킨만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가 새우튀김이라면
H가 평소 즐겨 먹는 요리가
차돌박이 숙주볶음




너무 과하지 않게 술맛 살려주는 안주

역시 주말을 맞아 여유로움을 가진 자에게

연남동 이자카야 장가에서 즐기는 술자리는

그 자체로 휴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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