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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서 즐기면 더 맛있는 가평해물찜 맛집 찾을 때 바로 여기 : 미락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8. 11. 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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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함에서 추움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매콤한 요리는 단지 미각적인 이유뿐만이 아니라

그런 환절기에 적절한 대응 중 하나로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행사 촬영으로 남이섬에 가게 된 동료 H

이른 출발에 이동 중 잠을 청할 생각으로

전철을 이용해서 가평역에 도착을 합니다.

역 기준 웬만한 가평 핫 플레이스는

다 나가서 왼쪽에 위치합니다.





오후 행사 시간까지 남는 시간이 제법 많아서

군청이 있는 읍내 근처에서

점심도 먹고 슬슬 걸어서 가볼 생각이었기에

가평군청 근처에서 해물찜 점심을 추천합니다.





가평역에서 읍내까지는

걸어서 가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슬슬 걸어서 가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가평역 기준 자라섬도 1km, 남이섬도 3km





저무는 계절이라 뭔가 화려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걷는 재미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타도 좋은 계절이 바로 지금





가평역에서 읍내 방향으로 가는 길은

가을이 절정을 내달리고 있습니다.

조금 지나면 금방 겨울옷을 입을 듯





여기저기 관광지를 볼 생각이면

차가 꼭 필요할 정도로 넓은 가평이지만

2~3곳만 볼 생각이면 걸어다니거나

버스를 타고 보는 것도 재미있는 동네입니다.





왼쪽으로 가평종합운동장 지나고

한석봉도서관까지 지나면

정면으로는 연인산으로 향하고

우측으로는 군청으로 가는 사거리

거기서 왼쪽으로 살짝 틀면





사거리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점심 목적지인 미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도로인 46번 국도를 따라서 가더라도

들어와서 찾아가는 길은

큰 차이 없이 비슷하겠습니다.



경기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867-5





여유로운 주차 공간

031 - 581 - 0309

10 : 00 ~ 22 : 00





넓은 주차장과 실내 공간
현장 세팅 마치고 식사에 합류한
다른 팀원도 편하게 차를 대고 앉습니다.




단체 손님의 경우는 따로 방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다양한 인원수에 맞게
안쪽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체석 자체가 넓기도 한데
칸막이가 있어 더 확장도 가능해서
인원수 많은 모임도 충분히 해결




메뉴는 이렇게 갖춰져 있습니다.
매운 정도 선택이 가능하고
추가 메뉴는 상을 받게 되면 의미를 압니다.




설명을 조금 더 한다면
그냥 해물찜이 아닌 해물찜 정식이래도 맞겠습니다.
해물찜과 새우장, 전, 돈까스, 묵사발 등
사이드 메뉴가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뜨끈한 국물이 있어서
날씨 추울 때 국물 딱 떠먹으면
속부터 따뜻하게 만들고 식사 시작 가능




다른 일행이 굴을 안 먹어서
이 맛있는 걸 혼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득 김장철이 되었음이 떠오른 순간




아이들이 있는 모임에서
매운 해물찜을 못 먹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
싶은 돈까스인데 어른들끼리 있어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인기 음식




묵사발의 경우는 여름에 더 인기가 높겠지만
특별히 계절 크게 안 타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상 위에 놓이면 습관적으로
각자에게 분배를 하게 되는 음식인데
가장 매운맛 선택을 할 때
혀를 다스리는 데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물찜 손질은 주인공으로 볼 수 있는 오징어
이 정도만 하시면 맛있게 드실 준비가 끝난 것




가끔 매콤한 해물찜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잘 알아서 콩나물하고 해물하고 떠서
밥에 맛있게 비벼 먹으면 좋겠다.
군침을 자극하는 잘 아는 그 맛




술과 하얀 쌀밥을 부르는 해물찜
미락에서는 술자리도 식사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비벼 먹는 것을 참았다가

이렇게 볶음밥으로 드셔도 좋지만

해물찜은 그냥 밥도 볶음밥도 다 잘 어울려서

이런 단풍 짙어가는 계절에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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