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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점심으로 따끈한 꼬리곰탕, 도가니탕과 수육으로 든든하게 즐기자! : 양지설렁탕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11. 1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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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나 동료가 있다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같이 식사를 하게 될 경우

별 고민 없이 근처에 맛있는 탕이나 국

맛있게 하는 곳을 찾으면 되기에 참 편합니다.





바로 그런 친구가 일을 하고 있는 광화문 근처에서

같이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광화문 8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세종문화회관 지하 식당가는

이 친구도 점심에 즐겨 찾는 그런 곳 중 하나





세종문화회관 자체가 크고 넓어서

지하의 전문식당가로 향하는 통로도

여기저기에 있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광화문 광장 쪽 입구에서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문화회관으로 접근하면

보시는 것처럼 전문식당가 안내도

크게 잘 되어 있고 에스컬레이터도 있어서

여기 입구가 찾기에도 내려가기에도 편합니다.







지하의 느낌은 실내이면서도

뭔가 거리를 걷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러 메뉴가 잘 갖춰진 지역이라

약속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81-3 세종문화회관 B1





건물 주차장

02 - 733 - 3272

11 : 30 ~ 20 : 00





설렁탕이야 날이 선선하거나 추운 계절에
더 찾게 되는 메뉴이기는 하지만
일상적으로도 즐겨 드시는 요리인데
양지설렁탕은 20년 장인이 끓인다고 합니다.




위치 자체가 공연을 보러 찾으시는 분들도 많고
인근 직장인들도 많이 찾을 위치라서
내부는 넓고 그래서 테이블도 많고 깔끔합니다.




설렁탕이나 도가니탕, 꼬리곰탕은
식사 메뉴로 그 이상 필요 없는
완성도 높은 식사 그 자체이지만
국물이나 고기가 좋은 안주가 되기도 해서
막걸리 잔 나누면서 즐거운 낮술 즐기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국물이야 다 깊은 맛이 공통점이고
어떤 고기를 더 선호하는가에 따라
메뉴 선택이 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술자리라면 고기를 별도로 시키시면 되겠습니다.




설렁탕집에서 깊은 국물과 고기는 기본이고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드는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양지설렁탕의 김치와 깍두기는
계속 더 달라고 해서 아무 많이 먹게 되는
정말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입니다.




다른 테이블을 멀리서 봐도
맛있게 보이던 수육이었는데
앞에 딱 나오고 보니 더 맛있게 보이는
뭔가 낮술을 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비주얼




그냥 고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쫄깃한 도가니도 함께 나오는 수육인데
친구가 업무를 마감하고 먹게 되었다면
당연히 술을 시켰을 것이라 합니다.




정말 맛있는 수육
수육이 맛있는 곳에서 탕이 맛없을 리는 만무합니다.
수육을 먼저 먹으면서 탕도 맛있겠다 기대합니다.




도가니탕을 주문한 자의 시선에서
친구의 꼬리곰탕을 보면서
나도 꼬리곰탕을 시킬 걸 그랬나 싶게
살이 많이 붙은 꼬리뼈가 넉넉합니다.




당연히 맛을 보라고 건네주는 꼬리뼈를 보면서
세상의 정은 고기를 나누면서 깊어진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맛있습니다.
수육을 먹으면서 이미 고기가 맛있겠다
탕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되었는데
기대감이 바로 만족감으로 변합니다.




도가니가 더 끌려서 도가니탕을 주문했는데
여기도 도가니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도가니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수저로 크게 떠서 전달을 했더니
맛을 본 친구는 반대로 나도 도가니탕 시킬 걸
잠깐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물은 맛있게 깊은 맛이고

고기든 도가니든 꼬리뼈든

고기가 많이 붙고 식감도 훌륭한 양지설렁탕

광화문에서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 보다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세종문화회관 지하로 바로 들어갈 이유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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