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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 양식과 중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망원동 맛집 : 주방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3. 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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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B : "망리단길이 어디냐?"

"망원시장 아나?"

친구 B : "아주 옛날에 가봤지. 옛날 동네 아닌가?"

"그 일대가 망리단길인데 많이 바뀌었지."





외국 살다가 10년 만에 서울 방문을 하게 된 친구

10년 사이에 이런저런 길이 많이 생겨서

하나하나 다 가기로 하고

망원역 2번 출구 바로 옆으로 들어가는

망리단길도 방문을 해보게 됩니다.





시장은 그대로인 듯하면서 뭔가 더 활기 넘치고

망리단길을 거닐면서 엄청 바뀐 모습에 놀란 다음

망원시장 가기 전전 골목으로 향합니다.





가볍게 맥주 마시면서

안주로 양식과 중식을 즐길 수 있는

퓨전 술집 주방이 우리의 목적지







밤낮이 다른 식당이라는 주방

점심에는 식사 중심이겠고

저녁에는 술집이 되는 다른 다름이겠다 싶습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57-138 2F





별도로 없음

02 - 6406 - 2019

평일 14 : 00 ~ 02 : 00

주말/공휴일 12 : 00 ~ 02 : 00





망원동 전체가 엄청나게 변했다며

깜짝 놀라는 친구

옛날에 망원동 자취하던 다른 동기가 있어서

옛날 모습을 알고 있어서 더 놀랍니다.





그냥 집이었을 때의 모습은 어땠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색다른 주방 그대로인

느낌 좋은 주방의 인테리어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019000502





주방은 주방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요리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음식을 다른 각도에서 즐기는 방법





안쪽에는 단체 손님이 앉기 좋은

테이블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8명 정도 모임을 가진다면

저 자리가 딱이겠습니다.





식당을 찾을 때 분위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방을 찾으시는 분들은

양식과 중식 퓨전이라는 장르적 기준 말고도

너무 붐비지 않는 아늑함

그런 접근법에서도 만족스러운 곳





바깥에 있는 흡연실에서

담배를 한대 피우고서 골목을 내려다보며

B가 말합니다.

"옛날에 이렇게 골목 보면서 담배를 피웠었지."

비슷한 곳에서의 다른 감성





메뉴는 이렇게 갖춰져 있습니다.

파스타에 공부가주를 마실 수도 있고

가지요리에 생맥주를 마실 수도 있는 것

그것이 주방의 핵심





반찬이 양식과 중식의 교집합을 확인시켜 드립니다.





요리 나오기 전의 시원한 생맥주 한 잔





생맥주 옆에 입가심 사탕이 있습니다.

사탕으로 입가심을 한다는 것은

단것이 필요한 이들에게 훌륭한 서비스





개인적으로 혼자 찾게 된다면

웍에서 불이 화르르 올라오는 걸 보기 위해

앞쪽 자리를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향은 불을 보면 더 근사하게 다가오기 때문





맥주에 잘 어울릴 새우로제스튜

로제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새우와 이런저런 채소가 들어간 스튜






가끔씩 양식을 먹으면서 느끼게 되는 건

새우는 정말 전 세계 모든 요리의

메인 타이틀을 많이 차지한다는 것

새우 요리 없는 민족은 없을 듯





스튜에 찍어 먹기 좋은 바삭한 바게트





그러고 보면 유럽의 수많은 사람들이

퇴근해서 시원한 각국의 맥주에

이렇게 바게트와 스튜를 안주 삼아서

모임을 가지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딱 나오면 맥주에도 잘 어울리는 안주지만

공부가주나 연태고량주 마시고 싶게 만드는 마라윙





바삭한 닭날개를

기름에 튀겨서 바삭한 고추와 함께 드시면

맛있어서 즐거운 시간 되실 겁니다.

망리단길 데이트로 들렸다가

조용하면서 좋은 분위기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주방은 아주 훌륭한 장소가 되어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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