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멕시코 요리 맛볼 수 있는 현지 느낌 그대로의 연남동맛집 : 부호타코스앤그릴

친구 H : "멕시코 요리 타코 말고 또 뭐가 있냐?"

"멕시코 요리? 그건 왜 갑자기??"

친구 H : "얼마 전에 타코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

뭔가 맛있다는 말을 거의 안 하는 친구가

맛있다고 관심을 보이면 정말 맛있었던 모양

타코 말고 맛있는 멕시코 요리로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이 생긴 김에

연남동으로 해결하러 함께 합니다.

그런 답이 언제나 있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연남파출소가 있는 사거리에서

경의선숲길 우측 메인 도로를 따라서 가면

가던 방향 왼편으로

멀리서도 딱 보이는 TACOS 간판

굴다리 바로 앞에 목적지인

부호타코스앤그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통 멕시코 음식에

캘리포니아 스타일이 믹스된 칼멕스 식당

도착 전에는 Búho가 사장님 이름일까

그런 농담을 주고 받았는데

찾아보니 큰 부엉이, 수리부엉이를 말합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5-13

별도로 없음	02 - 332 - 5776	평일 11 : 00 ~ 22 : 00 일요일 11 : 00 ~ 21 : 00 휴식 15 : 00 ~ 17 : 00 월요일 휴무

멕시코에 가본 적은 없어도

현지 느낌이 이럴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는 건

그런 인테리어로 꾸미기 때문일 겁니다.

식탁도 흔히 동네서 볼 수 없는 느낌

상호의 부엉이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부호가 부엉이라는 공부를 하게 해줍니다.

여러분들은 스페인어 단어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요리에 큰 관심이 없는 이 친구도

타코가 맛있다는 공식이 입력이 되었는데

그 타코가 타이틀을 맡고 있습니다.

만드시는 모습을 밖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즐겨 먹는 나초칩

이것도 대표적인 멕시코 요리 중 하나입니다.

토르티야 (멕시코식 전병)를 튀긴 칩이 바로 나초

나름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맛봤다고 생각했는데

메뉴판을 보면서 친숙한 요리도 있고

이건 무얼까 궁금하게 만드는

정통이 맞구나 인정하게 되는 다양한 종류

타코 두 가지 맛과

사장님께 추천으로 부리또를 주문

개인적으로 타코 맛을 알아버린 친구는

오른쪽에 보이는 치킨 타코에 꽂혔는데

저는 왼쪽의 브리또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천 타코 요리인

프라이 새우 타코 3pcs

맛있게 튀긴 새우는 다 같습니다.

3종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하단의 또르띠야가 각기 다른 것이 특징

그냥 먹으면 모르겠지만

옥수수, 밀, 옥수수 + 밀이라서

식감과 찰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타코가 맛있다고 느끼게 되는 이유는

마치 우리의 쌈 요리를 먹을 때처럼

다양한 식감이 어우러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인데

프라이 새우 타코는 맥주 마시고 싶게 만드는

맛있는 타코입니다.

토르띠야 차이 느끼면서 드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다음에 연남동 들리게 되면

이 브리또를 꼭 포장해서

야식으로 맥주랑 같이 먹어야겠다

생각하게 만든 정말 환상적인 맛의 브리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속이 꽉 차있는데

빈틈 없이 꽉 찬 내용물만큼

맛도 꽉 차 있어서

자른 반쪽이 그냥 하나로 느껴집니다.

타코와 브리또를 먹으면서

뭔가 멕시코 요리가 우리 음식과도

통하는 면이 많다고 느꼈다는 친구

당근은 집에서도 저렇게 만들어서

반찬으로 내놔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부호타코스앤그릴은

모든 음식을 미국과 멕시코에서 맛보는

정통의 요리를 추구하는

여러 멕시칸 레스토랑을 거친 쉐프님이

이런 3종 특제 소스까지 더해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

팔면 사서 왔을 텐데 파는가 물어보질 못 했습니다.

타코는 역시 대표 음식이라서

당연스럽게도 맛있습니다.

좀 더 단계를 나아가게 되면

고수나 샤워 크림, 가니시를 추가해서 드시게 되는데

타코 종류도 다양하고 또띠아 종류도 다양해서

있는 기본 타코만 다 맛봐도 한참 걸리겠습니다.

부호타코스앤그릴의 타코는

식사로 드셔도 맛있고

포장을 해서 저녁에 일 끝나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드셔도 정말 훌륭한 안주입니다.

맛있는 타코와 브리또 찾으실 때

연남동 부호타코앤그릴 추천드립니다.

본 리뷰는 [마포구 연남동]부호타코스앤그릴에게 대가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