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전성시대에 알찬 스팩에 근사한 디자인의 높은 가성비 무선이어폰 : 스카이핏프로

삐삐와 시티폰을 거쳐 핸드폰의 시대

핸드폰이 스마트폰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쾌속 발전 속에서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스카이 핸드폰의 유저였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카메라를 별도로 연결하는

스카이 IM-3100의 유저였던 바!

폰은 없어졌지만 그 카메라는 기념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히트작이 제법 많았던 SKY가

격전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

SKY Fit Pro IM-A105

스카이 핏 프로로 유저들의 눈과 귀를 다시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을 통해서 전해지는

스카이 핸드폰 유저였던 시절의

믿고 선택할 수 있던 느낌을 되살릴 수 있는데

스펙을 살펴 보면

▶ 스마트폰 공용 커널형 무선 이어폰

▶ 코드프리 / 유닛 : 8mm / 다이나믹 드라이버

▶ 블루투스 ver 5.0 / SBC / AAC / HFP / HSP / AVRCP / A2DP

▶ 음악재생 : 6시간 / 이어폰배터리 : 65mAh

▶ 볼륨 조절 / 오토 페어링 / 재생/멈춤조절 / 좌우개별통화

▶ 배터리잔량표시 / 스테레오통화 / Fit Pro x 1 set

스카이 핏 프로는 외형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함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그니처 화이트에 샴페인 골드가 더해진

깔끔한 디자인에 깔끔한 버튼

이어폰의 경우 가격으로

입문형이다 고급형이다 나누는 것은

개인적으로 참 부적절한 구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음샵에서 비교 청음을 해보면

비싸다고 다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고

내가 들어서 좋은, 내가 보기에 좋은 제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스카이 핏 프로는 단순미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봅니다.

이어폰도 깔끔하고 케이스도 깔끔

케이스는 스마트폰 만들 때 사용하는

고가의 재질로 만들어서 튼튼합니다.

구성품은 이어폰과 케이스

충전 케이블과 기본 스폰지 폼팁

그리고 크기별로 3가지 세트의 실리콘 폼팁, 설명서

이어폰은 65mAh로

한번 충전으로 6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고

최대 200시간 대기가 가능합니다.

충전 크래들은 최대 3번 재충전 된다니

165mAh 정도라는 의미입니다.

문득 궁금해진 다른 유명 완전무선 이어폰 배터리 용량

이어폰 본체와 케이스 용량이

에어팟이 40mAh / 450mAh

갤럭시 버즈가 58mAh / 253mAh

QCY T2C 43mAh / 800mAh

JBL FREE X 85mAh / 1,500mAh

어차피 잘 작동하기 위한 필요 용량으로

설계가 된 것이라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지만

케이스 용량 차이는 외부 충전 횟수에 영향이 있습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 장착하면

바로 이어폰 충전이 진행이 됩니다.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은

안쪽의 파란색 LED 라이트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고

이어폰의 잔량은 SKY LED 상태로 확인 가능한데

충전 중에는 빨간색,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으로 바뀐 다음에 LED가 꺼집니다.

케이스는 가볍고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마이크로 5핀 충전 방식이라

안에 있는 케이블이나 기존에 사용하고 계신

마이크로 5핀 케이블 호환이 잘 됩니다.

케이스를 들어보시면

가볍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가벼운데

앞에서도 설명을 드렸지만

핸드폰 만들 때 사용되는 재질이라서

가볍지만 튼튼해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보시면

외부 충전이라는 것이

사용을 하지 않을 때 넣어놓는 것이라

3번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배터리 다 될 때까지 사용하고 완충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안정적 상태 유지하면서 사용하게 됩니다.

밖에서 들고 다니다가 사용 안 할 때

이렇게 넣어 놓으면 충전 상태면

빨간색 LED가 들어와 있다가

완충되면 녹색으로 바뀌었다 꺼지기 때문에

이어폰의 배터리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타사 제품과 비교를 해보면

블루투스 5.0, 자동 전원, 자동 페어링,

비슷한 코덱 지원 지원으로

두 모델 중에 고민을 해도 되겠다 싶은

비슷한 수준의 제품입니다.

이어폰을 고르실 때

다른 유저들의 리뷰도 참조를 하게 되는데

디자인이나 착용감에 대해서는

전혀 참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나 모양도 정말 다양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고는 하지만

그 인체공학이 나와 잘 맞는 것일까 아닐까는

착용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일단 케이스는 정말 차이가 큰 형태인데

스카이 핏 프로는 뭔가 배터리가

착탈형 시절의 배터리 케이스 느낌이 납니다.

무엇보다도 크기 차이가 있는데

우측의 Jet5 배터리 용량은

이어폰 50mAh, 케이스 500mAh로

케이스 배터리 용량이 더 나갑니다.

그만큼 크기에 반영이 되기도 했고

안쪽에 케이블이나 이어훅 수납공간이 있어서

그런 게 반영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차이에 따른 크기 차이도 있고

버튼 방식도 다르고 해서

착용감이나 사용감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란 것은

확연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완전무선 제품 리뷰를 보실 때

다른 사람의 착용감은 무시해도 좋은 내용입니다.

사람들의 귀 모양이 각기 다르듯

정말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기 때문

이렇게 2개만 비교를 해봐도

드라이버 크기에 따른 차이도 있겠지만

디자인 차이에 의한 라인의 차이

길이의 차이, 모양에 따른 착용 각도의 차이 등

정말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표적인 두 가지 디자인으로 봐도 되는데

스카이 핏 프로는 정면이 아닌

귀의 모양에 따라서 휘어져 있고

Jet5는 좌우대칭형 디자인이라

좀 더 슬림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착용감은 착용하고 사용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어서

청음샵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좋습니다.

방송 나가도 될 정도의 독보적인 귓구멍만 아니라면

일반인 누구나 편하다 느끼실 겁니다.

스카이 핏 프로 착용감이 불편하다 하실 정도면

본인에게 잘 맞는 디자인을 찾아

힘든 여정을 떠나야 하는 유저

페어링은 간결하게 바로 잘 됩니다.

페어링이나 연결, 전원 on/off 등

목소리 좋은 언니의 안내 메시지가 나오기 때문에

상태를 음성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이

유선 이어폰보다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안에 배터리와 구동을 위한

설계가 반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20만원 넘는 고가의 제품들도

크기에 있어서는 비슷한 정도

스카이 핏 프로의 버튼은

가운데와 앞, 뒤 3버튼 방식인데

조작이 잘 되고 편리해서 좋습니다.

가운데 메인 버튼의 경우

통화나 음악 감상에 있어서

한 번 누르거나 두 번, 길게 누를 때 기능이 다른데

기억하기 어렵지 않고

양쪽 버튼이 똑같이 작동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내가 보는 방향에 해당하는 앞쪽 버튼

앞을 보고 있는 것처럼

다음 곡으로 넘기거나 음량을 증가하는 버튼입니다.

짧게 누르거나 길게 누르는 차이

뒤쪽 버튼은 이전 곡으로 넘기거나

지금 듣고 있는 곡을 처음부터 다시 듣는 기능

그리고 음량을 감소해주는 버튼입니다.

통화 품질은 외부에서도 비교적 깔끔해서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음질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중저음의 파워가 잘 전달이 되면서

콘텐츠 감상에서의 목소리 선명도도 깔끔하니 좋아서

밸런스를 잘 잡고 있는 이어폰

↗ 중저음 힘과 선명함 사이 적절한 균형감 유지

↗ 가벼워서 착용감과 휴대성이 좋음

↗ 가성비가 확실히 좋고 A/S가 본사 스카이 서비스센터 

↘ 케이스 배터리 용량이 살짝 아쉬움

↘ LED 깜박거리는 걸 콘트롤 할 수 없어 기다리면 꺼짐

↘ 블루투스 5.0이지만 가끔 끊김 현상 있음

그래서 친구가 이걸 사겠다고 하면 추천하겠는가?

원하는 것이 좋은 가성비 무선이어폰이라면

목적에 맞으므로 추천해주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goodtel/products/431244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