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가 맛이 간 것 같다며
데이터 복구 같은 거 하려면
어디를 가야 되냐며 조급한 목소리로 물어오는 친구
뭐 중요한 자료 들어있는가 물어보니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찍은 사진이 담긴 외장하드라며
망가지면 사진이 싹 사라지게 되는 거라며
비상 사태를 확인하게 해줍니다.
요새는 다들 외장하드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친구를 보면서 꼭 추억할 그런 사진은
역시 DVD와 같은 곳에 따로 백업을 하는 게
아직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친구의 외장하드 오류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어서 거의 모든 자료를
안전하게 백업하고서 새 외장하드에 담게 되었고
문제 생긴 김에 디스크에 백업 좀 해두라 추천했는데
친구 K : "컴퓨터나 노트북에 ODD 달렸었으면
백업을 했을지도 모르는데 요새는
전부 옵션이라 외장하드에만 담게 된다."
맞는 말인 것이 ODD 없는 울트라북이나
인기 높은 LED 케이스에 ODD를 위한 공간이 없는 것이
기본 아닌 기본이 되어서
이제는 신경을 쓰려면
LG전자 울트라 슬림 GP62NW60과 같은
좋은 외장 ODD를 별도로 갖춰야 합니다.
제 경우도 내장 ODD 2개 사용하다가
LED 예쁜 케이스로 바꾸면서
자리가 없어져서 내장 ODD들이 다 실직을 해서
본의 아니게 LG 외장 ODD 2개를 사용 중이었던 바
이 친구 K에게 딱 필요한
LG전자 울트라 슬림 GP62NW60
대표적인 특징은 위와 같은데
슬림하고 조용하고 호환성이 좋으면서
DVD보다 훨씬 오래 무려 천년은 끄떡없다는
M-Disc 기술을 지원합니다.
100년만 보관할 수 있어도 대단하겠는데 천년이라니!
구성은 슬림한 외장 ODD 본체와
USB 케이블 그리고
프로그램 DVD와 설명서
이 제품의 스펙은
■ 외장형 USB 2.0 DVD 멀티 레코더
■ 읽기 지원 : CD, DVD, DVD-RAM
■ 쓰기 지원 : CD-R, CD-RW, DVD-R, DVD+R, DVD-R(DL),
DVD+R(DL), DVD-RW, DVD+RW, DVD-RAM, M-DISC
■ 1년 / 울트라 슬림 디자인 / 크기 : 144x14x137.5mm / 200g
■ 윈도우, 맥 호환 / 스마트 TV 연결
하단은 미끄럼 방지 고무 처리가 되어 있고
슬림하고 깔끔한 것이 장점
USB 2.0 연결 방식인데
미디어의 자체 배속으로 운영되는 제품이라
USB 2.0이나 3.0의 인식 속도 차이가 없습니다.
DVD나 CD에 적힌 그 배속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것
깔끔하고 슬림해서 휴대하기 좋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아서
ODD 없이 나오는 노트북 유저라면
가방에 넣어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는 무게와 날씬함
주변에 노트북이나 조립 컴퓨터 유저들이
다들 내장 ODD는커녕 외장 ODD가 없는 경우가 많아
OS 설치나 중요 데이터 백업이 필요할 때
가끔씩 방문을 해서 지원을 해주는 터라
예전부터 LG 외장 ODD 유저였습니다.
오래 잔고장도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오른쪽 제품
무려 2011년 제품인데도
LG의 특징이 제대로 담겨서
아주 오래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보면 뭔가 살짝 모양을 잡아서
좌우로 펴서 늘린 변화가 엿보입니다.
LG DVD Super Multi ODD GP10NW20도
당시에 정말 슬림하게 잘 만든 제품이었는데
저 정도의 차이만큼 슬림화에 성공한 것
가방에 넣어서 다닐 것이라면
좌우 폭보다는 더 슬림한 것이
가방 안쪽이나 주머니에 수납하기 더 좋습니다.
물론 무게도 훨씬 더 가벼워져서 좋습니다.
슬림하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가 궁금하실텐데
대중적인 볼펜과 비교를 해보면
볼펜보다 대략 1.5배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시는 멀티펜하고 비슷한 두께
기존 ODD와 비교를 하면
더 좋아진 점이 케이블에 있습니다.
예전 제품은 USB 포트가 2개 필요했었습니다.
이렇게 USB 포트 2개를 확보해야
사용을 할 수 있는
LG DVD Super Multi ODD GP10NW20
LG전자 울트라 슬림 GP62NW60은
이렇게 USB 포트 하나면 충분한데
그만큼 저전력 기술과 같은
발전된 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
설치 미디어도 필요 없고 바로 저장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손쉽게 데이터 저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M-Disc는 물론 지원하는 미디어가 워낙 많아서
중요한 자료 백업을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DVD-RW를 넣고서
바로 포맷을 해서 데이터를 옮겨봤는데
아주 안정적으로 포맷을 하고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바로 백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CD 음악을 듣거나
기존에 백업이나 저장을 해둔
영상 콘텐츠 감상도 편하게 쉽게 잘 되었고
PC, 노트북, 맥북은 물론
스마트 TV와도 호환이 잘 되어서
고화질 콘텐츠 감상에도 아주 좋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1-4x DVD-RW에 2.2GB의
데이터를 바로 옮겨서 백업을 해봤는데
대략 8분 40초 정도가 걸렸습니다.
포맷 자체도 깔끔하게 잘 되고
쓰기도 안정적으로 조용하게 이뤄졌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도
같은 용량의 파일을 굽는데
8분 50초 가량이 걸렸습니다.
디스크의 지원 속도만큼 걸리는 것이어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요새는 DVD 제공 없이 파일 형태로
드라이버나 자료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서
컴퓨터 케이스에서 내장 ODD 넣을
자리도 없는 그런 케이스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 조립 컴퓨터 유저들에게도
외장하드가 발전을 했다 하더라도
중요한 자료는 M-Disc에 따로 보관을 하거나
기존의 백업 파일 디스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LG전자 울트라 슬림 GP62NW60 하나쯤
필수로 구비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 입장에서는 스마트폰도 지원을 하는
외장 ODD하고 고민도 해보시게 될 것인데
GP62NW60은 PC 전용 제품이어서
전용 어플에서 인식이 안 되니
주로 PC나 노트북에서 재생과 백업용으로
좋은 외장 ODD 필요한 분들에게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라 추천드립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13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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