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가끔 나누는 농담 중에
로또 1등 되면 제일 먼저 뭐 하고 싶냐?
집을 산다 차를 바꾼다 등의
일반적인 선택 말고 꼭 갖고 싶은
특별한 무언가를 선택해보라고 하면
캠핑카, 헤드폰, 오디오, 풀카본 자전거 등
꿈의 아이템 하나 정도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헤드폰 끝판왕이라며
기사가 떴었을 때
저런 헤드폰은 누가 사서 들을까?
소리는 얼마나 좋을까 궁금했었던 젠하이저 HE1
로또 1등 혹은 그냥
바로 써야 하는 1억이 있다면
젠하이저 HE1을 사면 좋겠다
꿈꿔본 적이 있었던 그 HE1의 청음 기회가 생겼습니다.
교대역 1번 출구를 나서면
배고픈 사람은 바로 맥도널드가 보일 것이고
젠하이저 제품 구입을 원한
유저라면 알고 찾을 젠하이저코리아 청음실
젠하이저의 유무선
헤드폰, 이어폰, 앰프 제품을
다양한 환경에서 바로 들어볼 수 있어서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이
젠하이저인 경우 찾으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 첫
제대로(?) 된 헤드폰이 젠하이저였고
지금도 헤드폰과 이어폰 유저라서
애착이 많이 가는 브랜드 젠하이저
거의 모든 제품 청음이 가능합니다.
구입을 마음 먹고
어떤 경로였는가는 확인이 안 되지만
할인 혜택을 받아서 헤드폰을 구입해가던
학생 손님도 있었고
연인끼리 방문해서 비교 청음을
해보던 손님들도 있었는데
노트북이나 DAP, 아이패드 등
다양한 재생 기기에서 청음 가능해서 좋습니다.
여유가 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헤드폰을 선택할 수 있다면
리스트에 올려볼 만한
근사한 음질의 젠하이저 고급 라인업이
갖춰져 있어 듣는 그 자체도 즐겁습니다.
예전에 한 번 실질적인 접근까지
하게 만들었다가 카메라에
우선권을 빼앗긴 적이 있었던 HD 820
앰프를 통해서 들으면
더 엄청난 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은 막귀라서 좋은 걸로 들어도
차이를 잘 못 느낀다는 친구가 있는데
예전에 이 친구가 헤드폰을
좋은 걸로 하나 사고 싶다고 해서
여기를 데려와서 들려준 적이 있는데
그 때 자신은 사실 막귀가 아니었음을
젠하이저 헤드폰이 확인시켜 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가격을 보고선 깜짝 놀랐던 친구
그러나 1층의 제품들을
마치 완구처럼 만들어버리는
헤드폰 끝판왕은 별도 공간에서
청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무려 7천만원대의 수제 하이엔드 헤드폰 HE1
1시간 내에 꼭 써야 되는 1억으로
단일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면?
어떤 친구는 유로캠퍼 캠핑카,
다른 친구는 트렉 마돈7 다이아몬드 로드
젠하이저 HE1을 사겠다고 하니
헤드폰이 얼마길래라며 되물은 적이 있는데
5만 유로의 헤드폰
8개의 진공관과 'ESS SABRE ES9018'
디지털 아날로그컨버터(DAC)가 탑재된
전용 앰프와 일체형으로 구성된 헤드폰입니다.
다이아몬드를 도도독 박은
1억 넘는 헤드폰도 있지만
헤드폰 자체로 가장 비싸지 않을까 싶은데
COOL CLASS A MOS-FET 앰프를 사용한
정전식 오픈형이고 수작업으로 생산됩니다.
스튜디오용 정전식 헤드폰의 왜곡률이 0.1%인데
이 제품은 0.01%
소리의 왜곡이 없다는 의미와 마찬가지
원음 재생에서의 원음이 무엇이냐?
HE1로 들어보면 됩니다.
앰프 상단부의 진공관은
완벽한 음질을 위해 겉을 유리로 감싸고
미세한 진동과 소음을 잡기 위해
카라라 대리석으로 만든 앰프
헤드폰 구입하실 때
스펙을 보시게 되는데
4Hz~100kHz 대역은 보통은
접할 수 없는 대역입니다.
박쥐와 코끼리의 청력을 합쳐야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데
노래 들려주면 사람은 안 들려도
박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릴 듯
JYP의 공기 반도 완벽하게 다 들릴 대역폭
THD 0.01%는 어떤 오디오기기에서도
측정된 적이 없는 최저수치라고 합니다.
끝판왕이라는 걸 증명하는 수치
2.4마이크로미터 백금 기화 진동판,
천연 가죽 및 부드러운 벨로어,
초극세사(알레르기 방지)로 만든 이어패드,
특허기술의 회로설계를 통한
진공관 앰프와 트랜지스터 앰프의 장점 결합
간혹 궁극의 오디오 경험이라든지
원음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는
표현을 음향기기에서 접할 수 있는데
헤드폰 내부에도 또 하나의 소형 앰프가 있고
프리앰프로도 사용 가능한
전용 진공관 앰프를 통해서
궁극이나 원음에 대한 정의를
젠하이저 HE1을 통해서 내리실 수 있습니다.
가격을 모르고 HE1을 보면
우아하다는 느낌과
잘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가격과 재질을 알고 보면
긴장하고 조심하게 만드는 헤드폰입니다.
기술적인 완성도는
편안한 착용감을 통해야만 완성됩니다.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좋은
쾌적한 착용감을 위한 천연가죽을 사용했는데
청각뿐만이 아니라
온몸의 모든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고 독일에서 수작업을 통해
생산하는 그래서 한정 수량의 제품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다면
계절마다 접할 수 있는
오디오 관련 박람회라든지 축제가 있고
대형 매장에 가면 다양한 청음부스도 있습니다.
비교적 많은 청음 경험이 있는데
단연코 최고 음질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 청음 세미나나 행사 때
스피커와 앰프를 제대로 갖추면
수억은 훌쩍 넘는 세팅이 기본인데
그런 꿈의 환경이 아니더라도
삶은 단 한 번이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캠핑카라든지 고가의 로드 자전거라든지
실현하고픈 꿈의 아이템에
젠하이저 HE1을 넣을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7천만원 헤드폰이 아니더라도
70만원만 해도 엄청난 만족도를 줍니다.
FLAC, ALAC 파일 지원하는
DAP나 플레이어에 70만원 정도의
헤드폰 매칭을 해서 들어도
해상도나 입체감, 분리도, 선명도와 같은
음질에 대한 표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데
젠하이저 HE1은 귀호강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말마따나 다이아몬드를 박은 것도 아닌데
헤드폰이 도대체 왜 5만 유로나 하는 것이냐?
환전 계산을 해보고서
이해하기 어렵다던 친구의 반응
피규어 모으는데 수천만원을 쓴 친구,
천만원짜리 텐트가 탐난다는 친구,
2천만원 넘는 써벨로 로드가 꿈이라는 친구
젠하이저 HE1에 비하면 소박한 꿈이 되어버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들어봐야 합니다.
스스로 막귀라고 생각하는 분도
귀가 열리게 됩니다.
어찌 되었건 갖고 싶다는
꿈의 제품이 있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젠하이저 HE1의 청음 기회가 있다면
주저말고 신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원음이나 궁극이라는 표현의
정의를 확실히 내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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