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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는 생일이 찾아오면
나이 드는 걸 실감하기 때문에
열심히 챙기는 것보다 그냥 같이 식사나 하면서
조용히 보내는 것이 좋은 때가 됩니다.
그냥 있으면 그랬을 친구는
지방 출장길에 확진자하고 같이 밥을 먹어서
생일 기간에 자가격리를 하면서 보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까 이번에는
그냥 뭔가 아쉽더라는 말을 합니다.
자가격리가 끝나고 완전한 음성의 기쁨에
지날 일 있으면 맛있는 거 사 오라는 친구
생일에 지급받은 햇반하고 국 먹었다기에
맛있는 케이크 가지고 방문해보려
압구정역 5번 출구를 나섭니다.
길을 따라서 가다가 신구초등학교 방향으로
우리은행 끼고 왼쪽으로 들어가서
신구초등학교 정문을 끼고
다시 안쪽으로 더 들어갑니다.
차로는 일방통행 구간이라
이전이나 다음 골목으로 들어가서
돌아서 가야 합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구초등학교 바로 맞은편에 해당하는 위치에
케이크 맛있다는 소진담 신사점
서울 분위기 좋은 카페 원할 때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는 크로플맛집
예전에 이 근처에서 일하는
후배하고 커피 한 잔 마시러 찾았다가
케이크 맛에 반해서
케이크 맛집으로 입력해두었던 소진담 신사점
1층 같은 지하와 1층으로 된 카페입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55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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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2 - 542 - 5550 | 11 : 00 ~ 22 : 00 |
입구에서 마치 의식처럼
다들 사진을 찍고 들어가는 소진담
골목감성 제대로의 가로수길카페이고
밖에서도 안을 찍기 좋은 구조이기 때문
여기저기 자리에서
티타임, 커피 타임 가지시는 분들도 많고
예약된 케이크 찾는 분들
바로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로수길 크로플맛집으로도 유명해서 그런 듯
가로수길 하면 사람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소진담 신사점은 찾기도 편하고
조용한 분위기도 좋고 해서
조용히 수다 떨면서 맛있는 간식 즐기기에 좋은
추천해주기 좋은 서울 분위기 좋은 카페
입구 바로 앞에
미리 홀케이크 예약하신 분들을 기다리는
예약 케이크입니다.
소진담 신사점에서 케이크를 주문하시려면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당일의 경우 전화로 문의 가능하지만
파티쉐가 당일 제조하는 케이크라
예약이 많으면 어려울 수 있기 때문
미리 예약을 하면 이렇게
완성된 케이크를 바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단골손님이 많은지
예약 케이크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케이크와 함께
커피나 차 마시면서
대화 나누기에 좋은 인테리어입니다.
나누지 않아도 알아서 떨어져 않겠지만
1층 같은 B1층은
바라 살랑살랑 부는 어느 경치 좋은
정자의 느낌이 드는 자리
안쪽에는 테이블 자리가 있어서
조용하게 대화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
테이블은 2층 같은 1층이
인원이 많은 경우에 더 좋습니다.
날 좋을 때는 1층 테이블이
따뜻한 햇살 느끼면서
시간 보내기에 더 좋은 분위기
봄이 되었구나 싶을 때면
봄바람 느끼면서 티타임 가지기에 좋은
창가 자리를 많은 분들이 좋아하겠습니다.
소진담 신사점은 앞이 초등학교라
조용하고 소음이 적은 것이 장점
백신 접종 차례대로 이뤄지고
봄 지나면서 확진자도 확 줄고
안정세 접어들어서 테이블을 일행들과 다 채워도
편하게 대화 나눌 수 있는 때가
금방 찾아오리라 기대합니다.
일행이 여럿인 분들은
1층 테이블이 크고 넓어서
여유롭게 떨어져 앉기에도 좋습니다.
대화 나누기에 좋고
사진 찍으면 근사하게 나오는
그런 압구정카페 찾는 분들에게도
소진담 신사점은 아주 훌륭한 카페
케이크나 음료 조합이
달달했으면 좋겠다는 분들에게도 좋고
선물용으로 좋은 케이크 원하시면
소진담 신사점에선 고민이 사라집니다.
단골로 보이시는 분들이
조각케이크와 함께 많이 같이 사 가던
아몬드 밀크티, 말차, 코코렛
판매되고 있는 케이크 말고도
다른 종류가 더 있어서
케이크 종류는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쿠키나 크로플이 같이 있는
홈파티세트와 같은 세트 구성도 있습니다.
남은 케이크 수에 따라서
인기도가 반영된 것일까 싶지만
초코 케이크 좋아하면
페레로로쉐 엄청 좋아할 듯
케이크를 사 가겠노라 하니까
너무 달지 않으면서 케이크만으로
식사가 되는 종류를 원한 친구에게
딱 어울리겠다 싶어 주문한 흑임자인절미
당근이 어떻게 들었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당근당근
개인적으로도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가게 되었다면
같이 먹을 케이크로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은
조화로운 느낌의 딸기티라미수
누군가 소진담 신사점에서
디저트용으로 케이크를 사 온다고 하면
사 오라고 요청을 하고 싶어질 마틸다
달달한 케이크를 원할 때
혹은 겨울이 생일 사람을 위한 케이크로
딱 좋을 생딸기케이크
이것 말고도 얼그레이치즈, 스윗펌킴,
무화과케이크, 빅토리아케이크, 팥이쑥쑥,
레드벨벳, 솔티피넛, 티라미수 등
좋은 케이크가 많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라떼
차, 에이드가 갖춰져 있습니다.
가격은 가로수길의 일반적인 카페 수준
다른 손님의 케이크와 차 조합을 보면서
봄에 햇살 좋은 날에
근처에서 일하는 후배와
근황 토크 나누게 되면 이 세팅으로 즐겨야겠다
마음속에 예약을 해봅니다.
단골손님들이 애용할 세트
주변에 자가격리를 거친 사람들이
종종 있곤 한데
2주일의 격리 기간을 거치면서
끝나면 맛집 찾아 외식을 하겠다,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 타임 갖고프다는
소소한 희망이 제일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올해는 그런 일상을 다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일 챙기는 건 별로지만
생일에 자가격리를 겪으면서
문득 맛있는 케이크는 먹었으면 했던 친구
흑임자인절미 케이크를 보면서
바로 자기가 원했던 100%의 케이크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케이크의 모습이 아니기도 하고
맛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흔한 케이크의 맛도 아니어서
뭔가 어르신들 생신 챙기게 될 때
적극 추천해드리고픈 케이크
초는 기본적으로 이런 초가 1개 제공되는데
나이 인증이 싫은 분들에게는
이런 초가 딱 적당하겠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크의 모양
인절미의 존재감이 확실히 강렬합니다.
인절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도 하지만
케이크도 뭔가 먹으면서
케이크와 떡의 중간 느낌의
너무 달지 않으면서 맛있어서
케이크 너무 달지 않았으면 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참 좋겠다 싶은 맛
커피와도 잘 어울리긴 하지만
집에 도라지청과 같은
좋은 차가 있다면 더 잘 어울리는 케이크입니다.
뒀다가 야간에 라떼와 함께
야식으로도 잘 어울렸는데
그래서 봄에 소진담 신사점 찾아서
진한 초코 케이크 종류를
커피와 함께 맛봐야겠다 생각해보게 됩니다.
< 본 리뷰는 소진담 신사점에서 케이크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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