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에 동탄이 붙어 있어서
동탄 어디서든 오면 가깝겠지 했던 친구 C
고속철 이용하면서 동탄역에서 내리게 되면서
근처에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가려면 제법 멀지만
오랜만에 보는 김에 근처 맛집 추천을
동탄2 신도시 주민에게 받아봤습니다.
동탄2 신도시 사는 지인이 외식이든 회식이든
맛있는 고기 먹고자 할 때
자주 찾는다는 도틔대가
가스 프랜치렉을 꼭 먹으라 추천해줍니다.
동탄역 2번 출구에서도 가까운 위치
차로 방문하실 경우는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주차장 입구에 바로 위치한
도틔대가로 가시면 됩니다.
다른 곳에 주차하시면 주차권 못 받습니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9-6 101호
건물 주차장 | 0507 - 1366 - 7080 | 11 : 00 ~ 00 : 00 |
일단 자리는 1층과 1.5층인데
가려면 꼭 예약해야 한다던 지인
이유는 프랜치렉이 한정판이기도 하고
사장님이 띄어앉기를 칼같이 준수하고 계십니다.
C의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방문을 해서 여유가 있기는 했는데
고기 맛을 보면 왜 예약하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 평화를 되찾으면
1.5층은 단체 손님으로 꽉꽉 차겠습니다.
다양한 고기가 있지만
역시 상단에 자리한 프랜치렉
생고기 바로 손질해서
숙성고에 넣어 숙성 과정 거치는 것을
2층에서 바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소스의 경우 원하는 만큼
덜어서 드시라고 이렇게 4종이 제공됩니다.
고기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맛있는 소스 4종이 제공되는데
취향껏 양을 조절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앞접시가 하나씩 나오는데
이렇게 조금씩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상추를 비롯한 고기와 함께 드시면
아주 맛있는 다양한 곁들임 음식
그리고 1인 1계란찜이 제공됩니다.
고기를 더 맛있게 즐기는 친구로
백김치와 김 그리고
다진 마늘도 제공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프랜치렉
고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버섯과 그린빈, 방울토마토, 감자 등
구성 자체가 아주 훌륭합니다.
추천의 이유가 다 있습니다.
부위 자체가 요새 유행하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부위와 비슷합니다.
양고기도 이런 모양으로 먹으면
더 맛있는데 돼지고기도 당연하겠습니다.
돼지 모양으로 된 감자로
프랜치렉의 부위 설명을 해주시는데
갈비살, 목살, 등심으로 이뤄진 프랜치렉
그래서 양이 한정적이기도 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 좋은 것
손질이 필요한 부위이긴 한ㄷ
맛있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맛있는 고기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설명을 듣고서 손질 과정을 보니
부위 구분이 되어서
맛의 차이를 알고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무엇을 먹든 밥과 찌개는
꼭 먹어야 하는 친구여서
된장찌개를 주문합니다.
예전에는 냉면을 후식으로 주로 즐겼는데
언젠가부터는 고기를 먹을 때
꼭 같이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배가 차면 맛을 덜 느낄 수 있기 때문
이 비빔냉면도 아주 맛이 좋은데
반 정도는 그냥 드시고
반 남았을 때 시원한 육수 부어서
물냉면처럼 드시면 2배는 더 맛있습니다.
그렇게 냉면을 맛있게 먹고 있노라니
사장님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준비가 됩니다.
다 익으면 구분이 안 되기도 하지만
갈비살과 목살, 등심이
한 불판에 담긴 것인데
잘 보면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김이 나왔을 때는 김이 맡은
임무가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고기 위에 올려서 구워 줍니다.
김은 원래 구워서 먹으면 맛있는 법인데
고기가 익어가면서 그 열기와
고기의 기름으로 더 맛있게 구워지는 것
그린빈과 방울토마토도 맛있게 익어서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스테이크의 일반적인 조합입니다.
잘 익은 고기의 맛은
역시 가장 처음에는 가볍게 소금에 찍어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한 점만 먹어도 맛있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고기 위에서 알맞게 구워지는 김
김이 있을 때는 역시
사장님의 추천법이 있기 마련입니다.
도틔대가의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내용이
잘 구워진 김을 깔고
그 위에 고기 올리고 다진 마늘 약간 더하는 것
프랜치렉 자체가 좋은 부위라 그런가
고기 맛있는 곳 찾는 분들에게
다른 고기도 믿고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식당이든 고기에 대한 자신감이 크고
설명까지 있다면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
소스도 4종이라서 취향껏
다양하게 즐기시면 좋습니다.
맥주 안주로 괜찮겠다 싶고
맛도 궁금해서 주문한 아보카도 튀김
평소에 아보카도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어서
이렇게 가끔씩 맛을 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안은 사르르 녹고 겉은 바삭해서
이 맛을 알면 퇴근길에 맥주 생각나게 하는 특급 안주
맛있는 데 잘 찾았다며
일 마치고 저녁에 맛있는 고기에
맥주 마시면 낮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진다는 친구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이제는 없으면 안 되는 느낌의 명이나물
가끔 명이나물 다음 타자는
어떤 식물이 될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파값이 고공 행진 중이라서
파채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요즘
목살하고 파채는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
그렇게 소스 하나씩 다 맛을 보면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버섯
고기를 먹지만 고기 못지않게
다양한 채소와 버섯으로
균형감 있는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잘 먹는 성인 2명이 찾는다면
1인 1프랜치렉도 가능하겠다 싶게
고기 줄어드는 게 아쉬운
동탄맛집으로 계속 추천하게 될 도틔대가
일은 그대로 하고 있지만
회식이 없다시피 해서
외근과 출장길에 맛집에서
보상을 받는다는 친구는
역시 맛있는 고기 먹을 때
그런 보상감을 제대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고기 맛있는 동탄맛집 찾으시는 분들
꼭 도틔대가 프랜치렉 드셔보시라
역시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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