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다 항상 자연의 품에 있지만
시간에 쫓기고 시각이 눈앞의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살아가다 보면
그런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어떤 계기가 생기면
원래의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속초 출장길의 후배를 따라서
숙소인 한화리조트 설악에 도착해
슬슬 산책 겸 걸어서 도착한 시드누아 속초점
속초 IC 빠져나와서
바로 찾기에도 가까운 위치에 있고
콘도에서 찾아가기에도 좋고
학사평콩꽃마을 순두부촌에서 식사를 하고서
티타임 갖기에도 좋은 위치
강원 속초시 노학동 1000-85
전용 주차장 | 0507 - 1432 - 0120 | 일~목 10 : 00 ~ 18 : 00 금토 10 : 00 ~ 21 : 00 |
조금 떨어진 갈림길에서
이미 시드누아 속초점의 위치와
주변 환경을 보면서
찾는 이유를 바로 깨달을 수가 있게 됩니다.
너머로 설악산이 보이는 한적한 시골 도로
편하게 주차하기 좋은 넓은 주차장
그리고 멀리 동해고속도로
차 지나는 소리 정도만 들리는 조용함
차를 타고서 바로 오셨다면
차에서 내리면서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시야의 자유를 느끼면서
기분이 바로 좋아질 시드누아 속초점
건너편으로 논이 있고
그 너머로 설악산 자락이 눈에 들어오는데
맑은 날에는 더 경치가 근사하겠고
야간에 오면 개구리 소리가 들리겠다 싶은 환경
알고 찾는 것이 아니라면
멀리서 봤을 때는 큰 온실이나
문화 시설이 아닐까 싶은 근사한 건물
건물 분위기도 좋고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 분들은
건물 주변과 건물 내외부 다양한 공간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EEDNOIR
SEED는 여러분들이 잘 아는 단어 '씨앗'
NOIR도 많은 들어본 단어 누아르
합쳐서 '검은 씨앗'
커피, 커피콩을 뜻하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옆에 논이 있고
저 멀리에는 울산바위가 보이는 자리
건물은 현대적인 건축물인데
자리가 그래서인가 느낌은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내부는 물론 들어가는 중간에도
사진 찍으면 근사한 컷이 되는
멋진 장소가 많아서
사진을 찍고 있는 손님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햇살이 정말 따사로운 창가 자리
천장까지 엄청 높고 창도 크고
지금이 딱 최고의 햇살을 느낄 수 있는 계절
창가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봄바람 느끼면서 휴식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자리 옮겨가면서 서로서로
사진 찍어주는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실내에 있지만 실내 같지 않은 느낌
테이블 사이 거리가 기본적으로 여유로워서
아이 데리고 찾은 엄마의 경우
유모차 슬슬 끌면서 아이 산책도 시킬 수 있을 정도
천장에서 큰 팬이 돌고 있고
넓은 공간을 음악이 채우고 있어서
쉽게 느껴보지 못 하는 울림이 있습니다.
주문하는 손님도 여유롭고
일하시는 분들도 여유로운 주문대
다양한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 종류가 갖춰져 있어서
속초 맛집에서 요리 즐기신 다음
시드누아 속초점에서 쉬어가기에 아주 좋습니다.
원래는 빵 종류가 더 다양합니다.
남은 빵 위에 따로 빼놓은 완판 빵의 이름들
먼저 다 팔린 저 빵들은
더 맛있는 빵이었을 것인데
어떤 빵이 맛있는가 알아보려면
좀 일찍 방문해야 좋겠구나 싶습니다.
티라미수나 쇼콜라는
아직 자리를 지킨 것들이 좀 남아 있어서
다행히 선택권이 좀 더 있었습니다.
어떤 조각 케이크가 남았나 보고 있으니
일 마치고 와서 감탄하며 들어오는 후배
"와~ 여기 근사한데요 형님. 뷰가 예술입니다."
후배가 말하는 뷰는
내부도 외부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속초카페를 말하면
가장 먼저 동해가 보이는 카페를 떠올리겠지만
이런 엄청 큰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설악산 울산바위 뷰는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칩니다.
남은 빵을 다 맛보겠다는 후배
창 너머로 햇살이 좋아서 그런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딸기 블랑을 주문합니다.
처음 가는 식당이든 카페든
대표 메뉴는 다 맛을 보는 후배라
퓨어밀크 빙수도 주문을 했는데
만들 때 보니 색다른 얼음 형태의 빙수
먼저 다 팔린 빵이 아쉽기는 하지만
디저트로 이 정도 갖추면
시드누아 속초점은 제대로 알게 되는 구성
지금 딱 햇살이 좋은 시기라
창가에 자리 잡은 손님들이 많았는데
한두 달만 지나도 덥게 느껴지겠다 싶기는 합니다.
더울 때는 빙수가 더 맛있기는 하겠습니다.
요새는 출장 다니는 것도 되게 부담스럽지만
일 마치고 좋은 곳에서 휴식 취할 때는
잠시나마 그런 걱정 덜 수 있어서 좋다는 후배
쉰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열린 환경이라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대새가 눈꽃 빙수여서
색다른 빙수를 보면 더 궁금해지는데
시럽으로 딸기나 콜드브루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데
커피를 드신다면 딸기를 고르시는 걸 강추합니다.
퓨어밀크 빙수라는 이름 그대로
깔끔하면서 아주 맛있습니다.
빵하고 잘 어울릴 듯해서 고른 딸기 블랑
블랑하고 쇼콜라 iced는
얼음이 들어가지 않은 시원한 음료인데
뭔가 층이 예술적으로 보입니다.
간식으로 빵을 드신다면
커피를 꼭 마셔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블랑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체로도 맛있는 음료이면서 빵하고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단단하고 건조한 비스켓의 하나인 러스크
두 번 구워 바삭한 빵
역시 맛있는 에스카르고
달팽이 모양이라서 그런 이름인 듯
커피나 블랑하고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다른 빵도 다 맛있을 듯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바깥 경치 보면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찾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공간이고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 남기고픈 분들에게는
더 좋은 공간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인증샷 100장은 넘게 찍고 있던 손님들
공간이 넓어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아도
시끄럽지가 않고 근사하게 들립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감기 정도로 바뀌면
시드누아 속초점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도
참 좋겠다 싶은 공간적인 장점
작은 카페가 주는 재미가 있고
이런 큰 카페가 주는 여유가 있습니다.
닫는 시간이 생각보다 좀 이른데
나중에 평화를 되찾고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니게 되면
야간의 근사한 모습도 즐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남기는 걸 좋아하시면
배경과 구도 잘 찾으시면
멋진 인증샷 많이 담으실 수 있습니다.
시간 좀 지나면 저녁을 먹을 거라서
숙소에 가져가서 먹자고 했던 티라미수
빙수까지 먹어서 배가 찼을 법했지만
둘 다 무슨 맛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이길 도리는 없었습니다.
맛만 봐볼까 하고 열어다가
그냥 다 먹게 되어버린 티라미수
맛있는 티라미수는 먹기 시작하면
끊을 수가 없는 것이 진리입니다.
맛있는 빙수가 있는 근사한 속초 카페
누군가 속초에서 좋은 카페 추천을 원한다면
시드누아 속초점을 그렇게 소개하겠습니다.
근사한 설악산 뷰를 감상하면서
여행이든 출장이든 평화로운 휴식 취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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