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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절이라고 해도
별 차이 없이 휴가철을 맞아
여행이나 피서를 떠났던 분들도 있고
2년 가까이 그런 여유가 없다가
힘들게 나만의 시간이 생겨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휴식을 즐기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직원을 줄이게 되어
가게를 1년 넘게 비울 수 없어서
그만큼 휴식을 단 하루도 가질 수 없었던 친구
외국 살던 동생이 귀국을 하고
격리가 끝나서 대신 맡아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그냥 쉴 곳을 찾아 태안을 찾았습니다.
원래 이 친구가 여름이면
해루질 즐기러 매년 찾았던 안면도
그냥 혼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멍때리며 쉬고 싶다고 찾은 것이라
조용한 숙소가 필요했고
신장교차로에서 몽산포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태안읍에서 위로 가든 아래로 향하든
서해안을 따라서 많은 해수욕장이 있고
조용한 휴가나 휴식 필요한 분들에게
참 좋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자연
그렇게 조용한 길을 따라서 가면
몽산2리 다목적회관이 나옵니다.
몽산포항 찍고서 태안으로 향하는 교차로
언제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 싶은
걷기에도 근사한 태안 해변길
다목적회관 앞에서 몽산포항으로 내려가고
태안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목적지인 노을빛언덕펜션
몽산2리 다목적회관에 오면
노을빛언덕펜션에도 도착한 셈입니다.
바로 보이는 가까운 위치
갈림길에서 가까운 노을빛언덕
상호에 이미 많은 것이 담겨 있는데
몽산포항과 해가 지는 서해를 보는
언덕 위에 위치하는 펜션입니다.
숙소를 정할 때는 다양한 기준이 있는데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부족한 잠 실컷 자고 조용히 쉬다 갔으면 하는
친구에게는 정말 딱 알맞은 위치와 환경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7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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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주차장 | 0507 - 1494 - 1992 | 입실 15 : 00 퇴실 11 : 00 |
아무 것도 안 한다고는 했지만
아무 것도 안 먹는다는 의미는 아니라
이미 아이스박스에 충분히 먹을
고기와 채소 등은 담아온 터라
주차장 옆에 있는 바베큐장 위치부터 확인합니다.
바베큐 그릴이 바베큐장 옆에 있어서
미리 숯만 준비해서 오시면
맛있는 바베큐 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숯 없이 왔다면 요청하시면 되는 것
걸어서도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해변
그리고 태안은 해루질을 즐기러
많은 분들이 찾기 때문에
이런 이용 안내문은 잘 읽어두셔야 합니다.
조용하고 앞뒤로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가만히 있으면 바람소리, 새소리만 들립니다.
숙소를 어디에 잡을 것인가
혹은 어떤 숙소였으면 하는가
여행의 성격에 따라서 다르기 마련인데
조용하면서 바람 좋은 숙소를 원할 때
노을빛언덕펜션은 딱 좋습니다.
서해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서
시야가 좋고 그래서 바람도 좋고
문 열어두면 엄청 시원해서
여름에도 시원하고 봄, 가을은 좋고
겨울은 눈 내리면 엄청 경치가 좋겠습니다.
문은 동쪽으로 창문은 서쪽으로
그래서 저녁에 해가 질 때는
가장 볕이 좋은 시간대라고 할 수 있는데
여름에는 햇볕이 뜨거울 수도 있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따뜻하니 좋다는 의미
안에서 간단한 조리도 가능해서
먹을거리 잘 준비해서 오시면
냉장고 채워 놓고서
숙소에서 다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해가 슬슬 지는 시간대라서
자연광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편하게 자리잡고 TV만 봐도
제대로 휴식이 되는 걸 느낄 수 있겠습니다.
화장대 위에 수건과 비누 등이
가지런히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주변이 다 숲이라
아직은 모기가 있어서 바로 모기향 피우시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와 밥솥, 전기 포트
펜션은 식재료만 준비해서 가면 되기에
밖에 안 나가고 쉬고픈 분들에게 딱 좋습니다.
친구의 경우 그냥 편하게 쉴 생각에
고기와 채소, 쌈장 빼고는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밥이고 반찬이고 다 해결할 수 있게 가져갔지만
요리를 하는 일행이 있는 여행객들은
밖에서는 재미있게 놀고
숙소에서 맛있는 식사 만들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족여행으로 좋은 숙소
싱크대 안쪽에 접시와 그릇
후라이팬과 냄비
위에 컵과 잔, 밥그릇 등이 있습니다.
태안을 해루질로 찾은 분들은
잡은 것들로 바로 요리를 만들어 즐기는 경우가 많아서
잘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흔적이라는 것이
고기 구워서 먹는 것 말고는
전부 전자레인지로 해결하겠다 싶어도
나중에 보면 설거지할 것이 있는 것이 현실
일단 시간대가 저녁을 먹기까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공복감을 참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간단히 라면을 끓여서 먹었는데
인덕션 화력이 훌륭합니다.
매일 보는 TV도
뭔가 여행지 숙소에서 라면 먹으면서 보면
더 재미있는 느낌적인 느낌
공간 구분이 되어 있는 욕실
테라스에서 보이는 경치입니다.
몽산포항 주변과 너머로 서해가 보입니다.
몽산포항 앞에 있는 작은 섬은 안목도
멀리 보이는 섬은 거아도
낚시 좋아하는 분들은 물때 미리 체크하면
좋은 낚시 포인트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낮에는 덥다고 느껴지는데
마음이 편해서 그런가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진다는 친구
1년 만에 쉬는 사람이라
그냥 다 좋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걸어서도 금방 가는 몽산포항
맑은 날에는 노을이 정말 멋지겠는데
몽산포항에서 볼 수 있는 경치
항구라서 회를 비롯해
해산물 드시기에 좋은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걸어서 가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차로 가면 좋은 몽산포 해수욕장
가본 적이 없어서 찾았는데
서해안 해수욕장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에 캠핑장도 많이 있어서
캠핑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해 지는 모습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셔도
마음이 편해지는 서해의 매력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겠다던
친구를 끌고 몽산포 해수욕장을 찾았는데
맥주를 마시면서 캠핑 의자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합니다.
아닌 게 아니라 모래사장 한가운데에
캠핑 의자 놓고 앉아서
석양 감상하는 여행객을 보면서
잠깐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용한 곳에서 좀 쉬면서
충전을 했으면 좋겠다 싶으신 분들이
태안을 많이 찾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 좋고 조용한 숙소로 노을빛언덕펜션도 좋고
낚시나 해루질로 손맛 보고서
휴식 취하기에도 좋은 숙소입니다.
어떤 여행이건 재미있게 잘 쉬다 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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