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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느 곳을 여행하든
식사할 곳 찾을 때 장점은
다양한 요리 한 번에 맛보기 좋은
좋은 한식집이 많다는 점입니다.
경주 먹거리 푸짐한 한식으로
제대로 즐기고픈 분들에게는
동양백반이 바로 그런 황리단길 맛집입니다.
경주 출장길이라고 하니
퇴근하고서 포항에서 넘어온 후배
비교적 가까운 동네지만
후배도 한 3년 만의 방문이라고 하는데
황리단길의 엄청난 변화에 놀랍니다.
꾸준히 봐온 입장에서도 그런데
3년 사이에도 많이 발전하긴 했습니다.
방학과 휴가 기간이라서
해 질 녘에 사람이 정말 많구나
체감을 하면서 황리단길 따라서 직진을 합니다.
길을 따라가면서
어떤 매장에 줄을 많이 섰는가
구경을 하면서 가다가
황남마트와 새마을금고가 있는
왼편 길로 꺾어 조금 더 직진을 합니다.
요새는 어느 길을 들어서나
한옥의 매력을 잘 살린
현대적인 식당과 카페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
한식 드시고픈 내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도
동양백반 외부에 있는
요리 사진 배너 앞에서 한참 고민을 합니다.
동양백반 외부에 있는
석상 앞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데
파라솔이 있는 평상의 경우
시원한 봄가을에는 여기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경주맛집 한식으로 정한 분들에게
매력 어필 제대로 하는 동양백반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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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로 없음 | 0507-1306-7220 | 11:00 ~ 21:00 휴식 15:30 ~ 17:30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3-8
경주핫플 찾으시는 분들이
맛있는 한식에 분위기도 좋은
그런 식당 찾으실 때
동양백반 많이 방문하시게 되는 건
KBS 생생정보통 방영 이유도 있겠지만
분위기 좋은 경주한식 맛집이라
자연스럽게 이끌리기도 합니다.
리모델링을 하기는 했지만
뭔가 경주에 있는
사촌 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의 동양백반
기존 주택의 느낌을
잘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소품으로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런데 도착을 하시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빠르게 방문 대기 등록을 해야 합니다.
손님이 계속 오기도 하고
카톡으로 순서 되면 알려 주는데
기다렸다가 제시간 지나도 오지 않으면
다음 순번으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대기줄이 없더라도
다른 곳에서 구경하고 있으면서
본인 순번 기다리고들 있는 겁니다.
앞에 앉은 커플 말고도
다른 팀이 6팀이나 더 있던 것
구조나 마당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대기석에 앉아서 마당을 보면
식당이지만 그냥 가정집 느낌도 납니다.
마당 옆으로 가면
작은 문이 하나 있는데
문밖 골목에서 동양백반을 보면
영락없는 일반 가정집입니다.
방을 그대로 내실로 바꾼 것이라서
이렇게 칸칸이 테이블이
안쪽에 두 자리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방문하고자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꼭 참고하실 내용은
휴가철이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경주 한식 맛집으로 찾아서 그런가
8시 되기도 전에 마감이 됩니다.
메인 요리 인기가 높아서
식재료가 다 떨어지기 때문
우리 방문 날은 7시 40분에 마감
아무튼 빠르게 도착을 해서
마감 전에 순번 잡아두고서
안정권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황리단길 즐기는 여행객들 보면서
맛있는 식사 즐기시기에 딱 좋습니다.
가장 안쪽의 2인 전용 테이블
날이 엄청 더웠던 터라
시원한 육전국수세트 즐길까 했는데
다른 손님들도 다 그런 생각이었는지
마감이 되어버린 상태
같은 결로 동양식혜도 마감
그래서 돼지두루치기에
한우육회김밥과 수제맥주를 선택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청양 고추가루가 비치되어 있는데
소고기육전밥 비벼서 드실 때나
국물요리 더 매콤하게 드시고자 할 때
풍미를 더 올려드립니다.
세트 주문을 하시면
소고기육전밥이 나오는데
맛있게 비벼서 드실 수 있게
김가루 등이 담겨 나옵니다.
맛있는 반찬
그런데 콩나물이나 버섯, 장조림은
같이 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재료들입니다.
육전밥을 보면서 느낀 것이
비빔국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찍 와서 육전비빔국수를 먹었다면
엄청 맛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주문한
한우육회김밥을 먹으면서
그런 아쉬움이 싹 사라지게 됩니다.
식사는 육전밥과 한우육회김밥이 맡고
안주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돼지두루치기
딱 나온 순간 맛이 있을 거란 걸
눈과 코로 느끼고 있었는데
시각적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요새는 지방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수제맥주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은데
동양백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 수제맥주인
라거인 십장생맥주 구름과
IPA인 십장생맥주 소나무가 있습니다.
십장생맥주 구름과 소나무
둘 다 주문해서 드시면 됩니다.
둘 다 맛있는 맥주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경주를 찾으면
십장생맥주부터 시키고
다른 안주 주문하게 될 듯
둘 다 육회를 좋아하는 터라
메뉴판 보면서 제일 먼저
주문을 한 것이 한우육회김밥인데
그냥 봐도 맛있겠다 싶은데
일행이 여럿이시라면
이건 기본으로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추냉이 필요하냐 물어보시는데
평소 고기에 올려 드신다면
미리 달라고 주문하셔서
환상의 맛을 즐기시면 됩니다.
배가 안 불렀다면
무조건 포장을 했을 거라는 후배
세트 기본에 들어가는 소고기육전밥
육전국수는 이 육전 아래에
물국수나 비빔국수가 깔리는 것
같이 나온 김가루 등이 담긴
큰 그릇에 넣고서 비벼 드시면 되는데
참기름도 뿌리고
반찬인 콩나물도 넣고 해서
비벼 드시면 아주 맛있는 비빔밥
동양백반 시그니처 덮밥인데
한우육회김밥과
소고기육전밥에 별 표시가 되어 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역시 밥은 맛있고 봐야 합니다.
다양한 경주 먹거리를
밥으로 국수로 고기로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데
식사하기에도 좋지만
안주가 기본적으로 맛있기 때문에
저녁에 술자리로도 좋은 동양백반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일찍 마감이 되는 이유를
식사를 하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미리 전화 예약을 하신 다음
저녁 7시 반까지는 도착을 해야 됩니다.
날 선선해질 때 찾으신다면
한방육수가 들어가는
소고기곱창전골이나 국물닭볶음탕 맛있을 듯
그래서인지 다음에는 겨울에 와서
국물 요리 맛보자는 후배
경주 먹거리 없는 게 없는
황리단길이 아닐까 싶은데
경주 한식 맛집에서
식사와 맛있는 수제맥주 즐기고자 하신다면
동양백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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