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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나 출장이나
보통 숙소를 잡게 되는 곳이
관광지이거나 시내 중심지인 경우가 많아서
맛집을 찾게 되더라도
그런 곳 중심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은 로컬 맛집
즉, 동네 주민들외 외식이나 회식으로
가는 맛집을 가보자 싶을 때가 있습니다.
경주 출장 업무를 모두 마치고
귀가 전에 경주 파견 업무 중인
후배랑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되어
"야. 너네는 회식 같은 거 어디서 하냐?"
경주 로컬 맛집을 물어보게 됩니다.
아당지 근처 경주 소고기 맛집
경주 시민에게 추천 받아서
거기로만 다닌다는 후배
경주 시내에서 신경주역 방향
서라벌대와 경주대 딱 중간에 있습니다.
경주 방문하면 기차역이나
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외지인으로서는
아당지와 같은 저수지 찾을 일이 없어서
이렇게 추천을 받아야 알 수 있는
경주 한우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지인은 잘 모르겠다 싶은 것이
아당지 자체가
대로인 태종로에서는
길가에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지나면서 잘 안 보이는 편이고
충효동 안쪽으로 들어가서도
바로 보이는 위치가 아니라서
경주시민들도 바람 쐬러 찾는
그런 지역이구나 싶습니다.
충효동 안쪽 충효천 바로 전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서
아당지 방향으로 가다 보면
한우대가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왼쪽으로 아당지가 나오고
수변에 위치한 한우대가가 보입니다.
일종의 국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지방 어느 저수지나 근처에 가면
좋은 식당과 카페 하나 정도는
기본으로 있기 마련인데
한우대가가 바로 그런
경주 외식하기 좋은 곳이 되겠습니다.
아당지 안쪽 길 따라서
조금 더 들어가면 바로 한우대가
주차장은 건물 뒤에 있어서
차 대신 다음 돌하르방 있는
정원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경북 경주시 충효동 1522-5
 |
 |
 |
| 전용 주차장 | 0507-1386-7861 | 11:00 ~ 22:00 |
보통 금요일에 업무 마감하고
좀 일찍 출발해서 회식하러 온다는데
조용하고 경치가 좋아서
계속 여기서만 회식을 하고 있다는데
매장 들어가기 전에 바로 이해가 됩니다.
회식을 위해 찾는 경주 한우 맛집이지만
가끔 지인이 방문하거나
외부에서 미팅 가질 일 있으면
점심특선 먹으러도 온다는 외식 장소
경치 보면 일부러 찾을만하다 싶습니다.
석쇠소불고기와 한우가 메인
외식장소로 많이 오겠구나 싶게
홀도 넓고 내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아당지 뷰가 근사합니다.
내실의 경우 중간에 있는
파티션을 열을 수도 있어서
단체 모임 가지기에도 좋습니다.
내실 예약을 할 때는
역시 가장 끝자리를
빠르게 예약해야지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창밖 경치를 보면 당연한 이야기
지금은 무더운 여름이라
굳이 그러실 분들은 없겠지만
봄, 가을에는 테라스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선한 계절에 찾게 되면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경치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야외석이 당연히 인기가 높겠다 싶습니다.
이런 경치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것
멀리서 볼 때보다
한우대가에서 보는 경치가 더 멋집니다.
경주가족외식이나
직장인들 회식 장소로
많이 찾는 경주 한우 맛집인데
우리처럼 경주사람들이 소개를 해서
휴가나 방학 때는 여행객들 방문도 많다고 합니다.
모임 장소로 정할 때
고기가 주인공인 것은 당연하고
반찬이 좋아야 하는 분들도 많은데
한우대가는 반찬 종류도 많고 맛있습니다.
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는데
정성이 들어간 걸 알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가지의 경우는
가지를 바로 튀겨서
속을 채운 손이 많이 가는 반찬
잡채는 물론 각종 장아찌와 절임
그리고 쌈채소가
근래 갔던 식당 중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싶은데
상추며 깻잎이며
식당 앞에 있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손님에게 제공한다는 것
채소값이 금값이라는데
그래서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한우 맛있게 만들 소스 3종
상태 좋은 품질 좋은 숯과
숯불구이에 가장 좋은 불판
꽃등심과 살치살입니다.
갈비살, 부채살, 토시살, 안창살 등
다양한 부위가 있는데
부채살, 토시살, 안창살의 경우는
저녁 예약 손님 모임으로 인해
미리 완판이 되어 있던 상황
원하는 부위가 있을 때는
미리 전화해서 확인하셔야 할 듯
부채살이 살짝 끌렸지만
이미 완판이라고 하니
꽃등심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숯불 화력이 좋아서 그런가
바로 먹음직스럽게 알맞게 익습니다.
후배도 근래는 회식 자제하는 분위기라
한우 먹은 게 한참 전이었다는데
그래서 더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라는데
전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역시 꽃등심은 맛있다.
텃밭에서 바로 따온 채소라
쌈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선함을 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후배도 팀 회식 장소로
한우대가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쌈채소도 반찬도 푸짐하기 때문
요즘 이런 식당 없기는 합니다.
후배 : "여기는 고기 빼고 공기밥만 놓아도
맛있는 한식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요."
식사를 하면서 공감가던 내용
고기나 명이나물 더해지면서
아주 맛있는 고기집이 되는 것
꽃등심에 고추냉이
이렇게 먹어도 맛있는데
문득 한우에 홀그레인 머스터드도
요새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조합이라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채소 인심이 엄청난 건
쌈채소 이외에도
채소 무침도 따로 나오기 때문인데
다른 고기집에서
쌈채소 안 나오고 무침만 나올 때도 있는데
근래 접했던 다른 고기집
2배 정도 되겠다 싶은 양
계속 회식 장소로 찾는 이유가
이런 넉넉한 인심도
큰 몫을 차지한다는데 100% 맞는 이야기
꽃등심의 빈자리는 살치살과
버섯으로 빠르게 채웁니다.
숯이 좋아서 그런가
금방 딱 알맞은 상태로 익습니다.
역시 맛있는 살치살
회식으로 찾을 때
고기만 먹으면 다들
흡입을 하는 수준이라
찌개와 밥, 냉면을 처음부터 주문한다는데
맛있어서 그래야겠구나 싶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힘이
요새는 외국에서도
고기에 깻잎 도전하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는데
이제는 깻잎 먹는 나라가
우리나라만은 아닌 세상이 된 듯
숯불에 알맞게 익어서 버섯도 더 맛있습니다.
냉면을 먹을까 하다가
계절음식인 육회물회가 있어서
공기밥도 나오고 해서 주문했는데
육회가 신선하고 소스는 새콤달콤해서
한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더울 때 드시면 더 맛있는 육회물회
경주 한우 맛집은
시내에도 관광단지에도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좋은 경치 즐기면서 여유롭게 드시고픈 분들은
아당지 옆 한우대가에서
여유롭게 맛있는 식사 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 경주에 있는 후배와
가을에 다시 한 번 나올 일 있는데
다른 부위와 냉면도 맛있다 해서
가을 방문을 예약하게 만든
경주 한우 맛집입니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 LAGO
여기도 사장님이 하시는 매장이라
이런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드라이브 나왔다가
시원한 커피 드시고 가는 분들도 많다는데
경치가 좋아서 그런 듯
식후에 소화시키면서
대화 나누다 가기에 딱 좋습니다.
점심 특선 와서 먹고서
카페 창가 자리에서
노트북 펴놓고 시간 보내면
정말 좋겠다 싶은 평화로운 분위기
맛있는 식사와 시원한 음료를
근사한 경치 보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경주맛집 한우대가입니다.
신경주역맛집이나
경주터미널맛집 검색하실 때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리상, 위치상 부담 없어서
편하게 믿고 찾으셔도 좋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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