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룸에서 밤 9시까지 즐기는 제철 봄도다리모둠회 : 부안수산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23. 4. 29. 16:15

어떤 회를 가장 좋아하는가?
혹은 언제 회를 처음 먹었는지 등
질문을 하면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인데
지인 중에는 회를 35살 넘어서
맛을 알게 되었다는 사람부터
부모님 낚시 따라다니면서
꼬마 때부터 먹었기 때문에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튼 회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고민 않고 회 먹으러 가자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대학생 시절에 회를 좋아하는 동기가 있어서
노량진수산시장에 단골집이 있을 정도로
금요일 수업 끝나고
우르르 몰려 찾아다니던 시절도 있는데
그때는 무조건 1호선 노량진역에서
육교를 건너야 접근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지하철 1호선이나 9호선에서
바로 나가는 9번 출구가 생겨서
대중교통으로도 정말 편하게 접근 가능합니다.

고향에 내려가서 펜션 운영하는 동기가
내부 수리 일주일 하게 되면서
직원들 다 데리고 서울 놀러 와서
각자 자유시간 주고서
무려 10년 만에 찾게 된다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식으로 바뀌고 처음이라는 것
그래서
방문이 엄청 편해졌다는 거에 놀라고
단골집 있었던 구시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축구장, 야구장 생긴 거에 또 놀랍니다.

육교가 없어진 것이 아니고
9번 출구가 생겨서
밖으로 나와야 했던 번거로움이 줄어서
접근성은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노량진로에서 오시는 경우는
노량진 119안전센터 끼고 들어오면
야구장, 축구장 끼고서
이 길로 들어오시게 됩니다.

차로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연결되는
길로 안내를 받으셔서
멀리서도 쉽게 노량진수산시장 안내받아
이렇게 주차장 입구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 손님들은 핑크색 유도선 따라서
안쪽 주차장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넓고 자리가 많아서
빈 곳에 편하게 대시면 됩니다.
마지막 노량진수산시장 방문이
구시장이었던 친구는
주차가 엄청 힘들었다는 잔상이 남아있었는데
이런 건 확실히 현대식이 좋다 합니다.

주차장은 무인정산기로 운영되고 있어서
구입하신 곳이나 식사하신 식당에서
주차하셨을 경우 이야기하시고
주차권 잘 받으셔서 정산하시면 됩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룸에서
모임 잡는 분들은 꼭 챙겨야 하는 것

3층 주차장이 제일 넓고
그다음은 4층
2층에도 53대 가능한 주차장이 있고
회식당과 건어물 매장,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회식당은 5층에도 있습니다.

보통 알고 찾으시거나
검색 혹은 추천을 통해서
노량진수산시장 찾으시게 되는데
1층에 활어, 냉동, 선어, 패류, 기타판매자리 등으로
구역이 구분이 되어 있어서
원하는 해산물 구입하시려면
해당 구역으로 가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아니면 다니시면서 구경하시면서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설명 들으시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을 유튜브 보고 찾는
외국인들도 많은데
바로 그런 직접 보고 교감하는
상호작용이 재미있는 요소

우리 목적지는 부안수산
활어 80호, 81호입니다.
문은 남1문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합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3-8
노량진수산시장 1층 활어 80호


무료주차권 제공	0507-1379-2309	10:00 ~ 21:00

제철 활어회는 물론
일본 정통 츠모토식으로 숙성한
오마카세까지 다양한 회를 파는 부안수산
회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활어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숙성회나 선어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런 다양한 취향 반영에
아주 훌륭한 부안수산이 되겠습니다.

산골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어서
회의 경우는 가끔 시내 나가면
식당에서 외식으로 즐기거나
마트에서 파는 걸 사서 먹었다는 친구
보고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줬더니
열심히 봐도 뭐가 좋은가 잘 모르겠다 합니다.
자주 먹는 편이어도 마찬가지

부안수산으로 오는 길에도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한참 걸렸는데
둘 다 봐도 모르는 입장이지만
수조 안의 큼직한 활어를 보면서
뭘 주문해도 맛있겠다 싶습니다.

다른 생선은 뭔가 싶지만
돌돔은 배낚시하면서
유일하게 잡아본 네임드 생선이라
바로 보고 알 수 있어 반갑다는(?) 친구
배낚시 한 번 해봤는데 돌돔을 잡았다면
꽤 훌륭한 손맛을 본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노량진수산시장 찾을 때
보통은 잘 아는 사람 따라온 적이 많아서
제철 생선 알아서 잘 골라
따라가서 열심히 먹기만 해서 편했는데
봐도 모를 때는 역시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좋습니다.

사장님 추천은 봄도다리모둠회
제철인 강도다리는 물론
대광어, 대참돔, 농어, 연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성만으로도 군침 흘리게 만드는 모둠

그냥 활어만 있는 게 아니라
부안오마카세, 참치, 오도로스페셜,
해물모둠회, 대광어회에 우니까지
정말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포장이나 배달로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은
일행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이 보장됩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룸 모임에 좋은 부안수산 봄도다리모둠회

우리처럼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면 행복한 분들은 물론
제철 생선을 잘 알고 계신 분들은
활어 보시고 고르실 수 있어 좋습니다.
제철 이야기를 할 때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라는 대표적인 말이 있어서
지금 봄도다리모둠회가 딱 좋은 것

직접 고른 생선을 뜨는 것은 물론
모둠회 구성되는 활어나 숙성회
상태를 다 보면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친구가 예전에 외국인 손님을 데리고
부산에 갔던 적이 있는데
외국인 손님이 우리나라 시스템을 보면서
정말 신뢰감이 높다 했다는데
그 이유가 내가 먹을 생선을 직접 고르고
회가 되고 매운탕이 되는
과정은 물론 조리 상태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그렇다는데
자기 나라 어떤 해산물 식당도
요리 전이 어떤가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한국 시스템이 최고라 했다는데
우리는 당연한 사실이
외국인 관점에서는 그렇게 보이겠구나 싶습니다.

부안수산의 모둠회는
당일 어획한 활어 중
최상급 퀄리티 활어만 선별해서
잘 손질해서 숙성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이렇게 착착 구성이 되는 건데
계속 포장이 되고 택배 배송이 되는 걸 보면
그냥 아침에 잡아도 마감 전에
전부 없어지겠다 싶습니다.
통으로 선택하는 경우만
그 자리에서 손질되는 것일 뿐
어떤 회도 무조건 맛있겠구나 싶은 부안수산

고르고 주문을 하면
이렇게 순식간에 포장이 완료됩니다.
봉지 안에 든 건 매운탕감인데
모임이나 파티 때 이렇게 포장해서 가면
바로 즐거운 술자리 완성
매운탕거리 양이 상당합니다.

옛날 생각하고 찾은 노량진수산시장
그런데 옛날에 구시장 시절
어디서 식사를 했었나
기억이 잘 안 나는 걸 보면
그냥 안쪽에서 먹었던 듯합니다.
지금 항구 가면 아직 그런 곳이 있는 편
아는 곳 있으면 찾아서 가셔도 되고
회 뜰 때 안내받아서 가셔도 됩니다.

우리가 안내를 받은 곳은 2층 해운대
회를 떠서 가는 것도 있지만
식당에 자리를 잡고서
식당에서 부안수산으로
회를 보내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 손님 보니까
그런 분들도 계셨습니다.

안쪽에 넓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 말고 다른 손님들 중에
외국인 손님들도 여러 테이블 들어왔는데
평일에도 노량진수산시장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룸 잡고
모임 가지시기에도 좋은데
어르신 두 분이 두 손에
뭔가를 잔뜩 들고 가시길래
어디 모임 있나 했었는데
그분들 행선지가 바로 저 안쪽 룸이었습니다.
일행이 많은 모임이라면
노량진수산시장 룸 큰 곳으로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듯

회하고 매운탕거리 받아서
바로 드시는 경우는
이렇게 가게를 찾으시면 편합니다.
대게나 킹크랩, 랍스터 생물 구입하셔서
올라오시면 보시는 것처럼
찜이나 구이는 기준대로 비용이 듭니다.
회를 더 먹어야겠다 하는 경우
부안수산에 연락해서 자리에서 받으시면 되는 것

상차림 비용은 탕이 있으면 1인 4천 원
탕이 없으면 1인 6천 원
상차림은 상추와 고추, 쌈장 제공
배가 불러서 추가가 되는가
확인은 못 했지만
아무튼 자리 제공과 이 한 접시가
두 명 기준 8천 원인 셈

구성은 물론 크기까지
압도적이라 너무 좋다는 친구
가장 최근에 먹었던 회가
마트에서 샀던 모둠회라는데
그거 2~3점이 이 한 점 크기라 감명받았다 합니다.

그러고 보면 회 한 점의 크기가
어느 고장 사람이냐에 따라서
크다, 작다 기준 차이가 큰데
부안수산의 회 한 점은
누가 먹어도 두툼하고 크다고 할 정도입니다.
마트 모둠회 한 점은
감질나서 두어 점 집어야 하는데
이거는 하나면 충분하겠다는 친구

구성도 강도다리, 대광어, 대참돔, 농어, 연어
그리고 참치도 올라간 중자
매운탕 먹으면서 둘 다 공감한 것이
소자로 먹었어도 충분했겠다는 것
중자는 매운탕에 밥을 먹는다 치면
3인이 배불리 드실 수 있는 양이라 생각합니다.

아는 맛 좋아하는 맛이라
가장 먼저 집어 든 참돔회
쫄깃하고 단맛이 나는 참돔회

역시 맛있는 참돔회
제철이 언제인가 문득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니 11월 중순부터 3~4월
제철 끝나기 전에 딱 맛있게 맛본 것

어떤 분들은 회 먹을 때
초고추장은 회 고유의 맛을 가려서
간장만 살짝 찍어먹어야 한다는데
하얀 생선은 초고추장이
시각적으로나 맛으로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광어회는 특히 초고추장이 좋습니다.

부안수산 활어회의 경우는
회 자체가 큼직하고 두툼해서
식감도 맛도 꽉 차있어서
초고추장이든 쌈장이든 듬뿍 찍어도
회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회 한 점 한 점 맛이 제대로여서
노량진수산시장 오랜만에 찾아서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라
아주 만족스럽다는 친구
그래서 다른 테이블 보면
서울에 놀러 오신 타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참치나 연어의 경우는
숙성이 좀 되면 더 맛있어지는데
다음에는 부안수산 숙성한
오마카세 사서 맛을 봐도 좋겠다 싶게
정말 제대로 맛이 들어 있어 좋습니다.

회를 상추쌈으로 맛볼 때
상추와 쌈장의 위력에
회가 가려지지 않게 하려면
네다섯 점은 올려야 하는데
두 점 올렸는데 회가
상추와 쌈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든 생각이
회는 이 정도 크기여야 정답이다.

원래는 저녁에 숙소로 돌아갈 때
고기를 사서 구워먹을까 했다는데
다른 직원들도 부안수산의
맛있는 회 맛을 보여줘야겠다며
포장 주문을 따로 한 친구
다섯 명 기준이라
모둠회 소하고 해물모둠회 사면
매운탕까지 푸짐해서 충분하겠다 싶습니다.

비닐봉지에 담긴 내용물이
양이 많다 싶었는데
매운탕 나온 걸 보니 양이 정말 많습니다.
식당에서 드실 때
뼈 있는 매운탕 기준 2인 1만 원

회가 맛있어서 매운탕도 당연히 맛있는데
4인 기준으로 봐도
공기밥 시켜서 같이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안에 든 생선 살도 엄청 푸짐해서
국물 맛이 깊어서 술자리 안주로 딱 좋습니다.
10년 만에 노량진수산시장 방문해서
옛 추억하고는 모습이 많이 달라졌지만
부안수산의 수준 높은 회와 매운탕에
좋은 추억을 남긴 친구
다음에 모임 서울에서 가지게 되면
다들 데리고 찾아봐야겠다 합니다.
다른 테이블의 랍스터와 조개찜을 보면서
제철모둠회와 찜 테이블 세팅의

만찬 모습을 그려봤다는 것
아무튼 관광명소, 모임명소인
노량진수산시장 룸에서 모임 가지신다면
부안수산의 맛있는 회와 매운탕거리 들고
경치 좋은 창가 식당 예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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