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회사 같은 팀이었다가
회사가 망하면서
팀이 공중분해되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고
둘 다 전화번호가 이래저래 바뀌어서
남이 되었던 옛 직장 동료
우연히 길에서 만나
일을 도와주고 거래처 담당자가 되어
송도에 가게 되면
항상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송도에 일이 생겨 갔다가
점심 같이 먹자고 하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로 나가
트리플스트리트 방향으로 향합니다.
무더울 때는 그냥
에어컨 빵빵한 지하로 가서
목적지 가까운 출구로 나가면 좋습니다.
굳이 밖으로 나갈 때에는
왼쪽이 빠른 길이지만
우측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덜 땀을 흘리게 됩니다.
그렇게 밖으로 나오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통로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현대아울렛을 지나면
많은 인천 사람들의 놀이터인
트리플스트리트가 시작됩니다.
요새 송도 좋다는 게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알려졌는지
예전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횡단보도 바로 건너면 A동
저 위에 형형색색
나풀거리는 것이 있는데
걸리는 게 계절마다 바뀝니다.
아무튼 가로 사진도 근사하지만
세로 사진은 더 멋지게 나와서
길을 가다 멈춰서
사진 찍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A동을 지나면 B동
트리플스트리트점심추천으로
검색을 하시면
많은 맛집이 여기저기 위치하고 있는데
이 상권 자체에도 많고
주변에도 많기 때문
우리 목적지인 송도라멘 맛집
솟구쳐차기는
B동으로 건너 바로 왼편으로
길을 따라서 가면 나옵니다.
횡단보도 건너서
길을 따라서 가면
송도 테크노큐브 1층에
목적지인 솟구쳐차기가 위치합니다.
송도에 방문을 하면서
근래 라멘이 땡겼던 터라
송도라멘 맛집 어떠냐 물었더니
팬데믹 한참 이전에
마지막으로 먹었던 것 같다 해서
오히려 적극적인 호응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1
송도 테크노큐브 1층 117호
주차 가능 (1시간 무료) | 0507-1325-2665 | 11:30 ~ 21:00 휴식 15:00 ~ 17:30 주문 마감 14:30, 20:30 |
브레이크타임 끝날 무렵이라
밖에 메뉴판을 보면서
먼저 고르고서 입장을 했는데
마지막으로 먹은 게
왜 그렇게 옛날이냐 물으니
딱히 선호하는 요리는 아닌데
주변에 먹자고 하는 사람도 없어서
그랬었다는 먼 옛날에도
편식쟁이였던 어른의 잡썰
트리플스트리트점심추천이나
혼자서도 먹기 좋은
저녁 메뉴 추천을 받으면
많은 분들에게
송도라멘 맛집으로 알려진 솟구쳐차기
상호도 독특해서
궁금증에 찾는 분들도 많을 듯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되는데
밖에 메뉴판에는
요리 모양 확인이 안 되어
여기서 생김새 확인하고
주문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선택에 어려움이 없는 건
돈코츠와 매운미소라멘 중
하나를 고르고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저 3종 중에 땡기는 걸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은
라멘에 하이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데
솟구쳐차기에는
산토리하이볼, 짐빔하이볼이 있습니다.
오후 장사 시작하고서
저녁 드시러 찾는
직장인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라멘에 하이볼
혼술 즐기는 분들도 은근 많았는데
그 맛을 알면
송도라멘 맛집 솟구쳐차기를
혼자서도 즐겨 찾게 되는 것
테이블 위에 김치와
생마늘 깨, 후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친구에게 라멘은
좀 느끼한 요리에 속한다는데
그런 분들을 위한 김치와 마늘
라멘 맛있게 먹는 법이
안내가 되어 있는데
국물 먼저 드시고
맛달걀은 따로 드시고
취향에 따라서
마늘이나 초생강 넣어 드시면 된다는 것
20~30대에도
점심 먹을 때 안 먹는 요리가 많아서
따로 혼자 먹으러 가는 일이
많았던 친구인데
애 아빠가 되어서도 그러고 있냐 했는데
가족이 다 그러기도 하고
주변에 라멘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송도 직장인이지만
송도라멘 맛집을 찾을 일이 없었다는 이유
다양한 요리 즐기는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그러기도 하겠습니다.
라멘이 느끼한 요리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술은 안 마시는 친구 같은 경우는
에이드를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레몬매실에이드
느끼함을 덜겠다는 의지로
매운미소라멘을 선택한 친구
라멘이 안 느끼한 요리인 저는 돈코츠 선택
그리고 부족함 예방을 위해
사장님 추천도 있고 해서
감자고로케 추가 주문
맛달걀 주변에
무언가 뿌려져 있어서
이게 매운미소라멘인가 싶은데
오히려 반대인 돈코츠 라멘
차슈가 큼직하니 좋습니다.
숙주나 파, 목이버섯 더하거나 빼고프거나
덜 짜게 드시고프면
미리 말씀하시면 되는데
그냥 드시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노력의 결정체이기 때문
라멘을 즐기는 편이 아닌 이유가
느끼한 요리를
크게 선호하는 편이 아닌 친구
정~말 오랜만의 선택이라
덜 느끼하게 먹으려
자극적이고 매콤한 매운미소라멘을 선택했는데
돈코츠 한입 찬스로 맛을 보고선
생각보다 훨씬 덜 느끼하다 합니다.
그게 송도라멘 맛집을 찾아야 하는 이유
운전을 하지 않으면
감자코로케 말고
다른 것도 다 시키고
하이볼 연타를 날렸겠지만
그냥 감자고로케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라멘의 맛달걀보다도
가장 먼저 맛을 보게 만드는
말 그대로 겉바속촉의 정수
하이볼 1등 안주 감자고로케
감자고로케 너무 맛있다며
2인 방문객을 위해서
4ps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열변을 토하길래
남은 하나도 너 먹으라 했습니다.
추천대로 맛달걀부터 먹습니다.
라멘이 중화 면요리에서
출발을 한 요리여서
차슈나 멘마(죽순)
그리고 이 맛달걀이
가장 많이 올라가는 고명
가장 먼저 먹으라는 이유는
달걀에 맛이 붙는 만큼
이렇게 공들여 만드는
달걀 요리이기 때문
반숙 계란 장조림 아지타마고
주문할 때 추가로 주문하시면
더 행복한 식사 업그레이드
좀 더 매콤하게 즐기고픈 분들은
테이블 위 생마늘을
요렇게 으깨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매콤함도 그렇지만
풍미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습니다.
1번이 국물을 맛보는 이유는
마늘을 더 넣으면 좋은지
초생강을 넣으면 더 좋은지
이대로가 좋은지 판단하기 위함
기본으로 맛을 보시고서
마늘, 초생강 넣어서
비교하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
트리플스트리트점심추천으로
친구 사무실 동료들도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맛을 본 것이
그렇게 오래전 일인데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날 좀 빨리 만났어야 했다며
평소 즐기던 요리처럼
맛있게 먹고 있던 친구
그러고 보면 라멘은
애매한 솜씨의 식당에서 먹으면
엄청 느끼한 요리가 되고
잘 하는 곳에서 먹으면
매우 깊은 맛의 요리가 됩니다.
특히 돈코츠라멘의 경우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이라
그걸 잘 해야
진하고 구수한 라멘이 되기 때문
솟구쳐차기 라멘 국물이 일품이라
다 맛있는 라멘입니다.
식후 마무리는 시원한 매실차
정말 오랜만에
라멘을 먹은 친구가
종종 생각이 날 듯해서
트리플스트리트점심추천 목록에
올려놓겠다 합니다.
다음에 퇴근길 혼밥으로
라멘에 하이볼 도전하겠다는 친구
여름에 참 좋은 조합입니다.
송도맛집 찾으실 때
라멘 좋아하시면 솟구쳐차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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