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겨울에 더 멋진 정취를 보여주는 순천만 갈대밭 : 2013년에는 국제정원박람회도 개최합니다.

해는 바뀌어도 여행의 기억은 바뀌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떤 장소는 나중에 다시 찾아가면 확 바뀌어서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연은 원형 그대로 남아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이맘 때 답답한 마음에 차를 몰고 그냥 땅끝까지 다다랐다가 들렀던 순천만 갈대밭

작년 기억을 올해 되새겨 봅니다.

처음 들렸을 때는 매표소라는 게 없었을 때입니다.

즉, 공원화가 되고 관리를 하고 입장료를 받기 아주 아주 오래 전에 순천만 갈대밭을 처음 갔었죠.

언제였을까 찾아보니 2005년.

아무튼 2000원의 입장료를 내야만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4월부터 국제 정원박람회가 있어서 요금이 그 기간에는 더 오르려나?

순천만 갈대밭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지금이 가장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갈대의 정서가 그렇죠.

많은 분이 찾다보니 자동매표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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