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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A2200] 미러리스 카메라 이하 사이즈 유저들의 가벼운 출사를 위한 NG A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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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도 다 그렇지만 카메라 가방은 취향만 생각하면 고르기 편한 듯 싶지만 

디자인을 벗어나서 기타 장비 수납이나 사용성, 휴대성 다 고려하고 들어가면 

마음에 드는 제품 찾기 참 어려운 품목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기엔 예쁜데 막상 렌즈 장착해서 넣어보면 작다든지 

디자인 보고 구입했는데 사용상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는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NG A2200은 일단 크기만 놓고 본다면 

'미러리스 카메라(렌즈 장착 상태) 유저(이하)에게 적합한 가방'입니다. 

 

 

툭 까놓고 이야기 한다면 NG 아프리카 콜렉션은 

디자인 우선의 가방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품질도 만족스럽지만 어디까지나

디자인 우위의 선택을 하게 되는 제품군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개 모델의 아프리카 콜렉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불편함이 없지 않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디자인 스타일 때문에 선택했었습니다.

 

 

이 NG A2200 Small Holster는 아프리카 콜렉션 중에서

'EOS-M 넣고 다니기 좋은 NG 가방'을 추천해 달라는 지인 동생의 부탁에 응한 제품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누구나 잘 아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쪽의 버클형태의 가죽 장식이 딱 눈에 들어옵니다. 

의식 안 하고 사용하면 상관 없고 의식하기 시작하면 조금 불편하다 느끼는 바로 그 요소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문양 스티커, 그리고 설명서 및 보증서 

끈은 보시는 것처럼 두꺼운 천재질입니다. 이 제품군 자체가 물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레인 커버와 짝을 이뤄주심이 좋다고 추천드립니다.

 

 

NG A2200은 설명에서도 유저층을 컴팩트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소형 DSLR 카메라군에 

맞춰놓고 있습니다. 크기를 고려해서 구입을 해야 하는 가방입니다.

 

 

아프리카 콜렉션 제품군은 카키색 캔버스 천의 느낌과  가죽의 어울림 때문에 주로 선택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마감도 매번 느끼는 바이지만 완성도가 높습니다.

안쪽은 지퍼형태라 자주 넣고 빼고 하는 유저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생긴 Small Holster의 경우는 손잡이가 없는 모델도 있는데 

이 손잡이 있고 없고 차이가 제법 큽니다. 

메고 다니면 되지 손잡이가 뭐에 필요해 하실 분들도 있지만 

카메라 가방 사용하다 보면 손으로 들게 되는 경우가 생각 이상으로 많습니다.

 

 

바닥의 경우 물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 재질 자체는 내구성은 좋지만 물에 그리 강하기 않기 때문에 - 가죽 포함 - 잘 다뤄줘야 합니다.

 

 

앞주머니에는 스마트폰은 넣을 수 없습니다. 좀 작은 사이즈는 뉘여서 넣으면 

어찌어찌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요새는 모델들이 작은 게 별로 없죠.

 

 

일단 앞쪽 수납 포켓에는 보시는 것처럼 메모리 카드나 보조 배터리 

정도를 넣기에 적당한 안쪽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넣기에 좀 버겁지만 케이블이나 충전기 정도는 충분히 수납이 가능합니다.

 

 

커버라고 해야하는 부위 안쪽에는 아프리카 전통 문양이 있고, 

보시기에 경사가 진 형태의 가방 구조는 조금 큰 렌즈 장착 상태 수납이 가능하게 하는 모양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EOS-M에 어댑터 장착하고 탐론 18-200mm 장착한 상태로 넣으면

기준선에 딱 맞게 수납이 됩니다. 일반적인 미러리스용 번들 렌즈는 이것보다 훨씬 작고

어댑터 링도 장착하지 않기 때문에 번들유저들은 이것보다 더 넓은 공간감을 느끼게 됩니다.

 

 

 렌즈 장착 카메라 하나 넣고 옆에 렌즈를 더 넣는다거나 하는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기본 번들에 미러리스용 다른 렌즈 하나 정도는 

잘 넣어보면 구조적으로 들어가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정도 유저에게 최적화 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후배가 호리호리한 체격임을 감안하면 크기도 적당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하는게 DSLR과 렌즈의 큰 부피와 무게 때문인 경우도 많은데

NG A2200은 미러리스 유저들에게 적합한 크기이면서

컴팩트 카메라 가지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기기도 많은 유저들에게도 적당한 크기입니다.

하지만 용도때문에 부피감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감안하셔야 합니다.

 

 

유저 입장에서 주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습성의 사용자라면 

앞쪽의 벨트형식 그리고 지퍼라는 구조적 특징으로 인한 빨리 넣고 빼기의 불편함만 뺀다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편하게 휴대하고 다닐 용도로 구입하고자 한다면 

NG A2200은 아주 적당한 가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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