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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가방] 기본 수납에 충실한 카메라 가방이 필요할 때 : NG A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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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수납의 양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메라에 렌즈 하나 마운트 하고 스마트폰 하나 집어넣고 여분의 메모리 카드 1~2개

그리고 수첩과 이런저런 추가 또는 보조 배터리, 볼펜, 이어폰 정도 담는 것이

기본적인 수납이 아닐까 합니다.

가방에 지갑까지 넣어버릴 때 기본적인 수납을 충족시키는 가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NG A2210은 앞서 말씀드린 기본적인 수납정도면 충분한 카메라 유저들에게

더더 덜도 아닌 딱 적당한 크기의 카메라 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홀로그램 스티커도 위조가 가능한 세상이겠지만

어느 경로든 정품을 구입하셔야 A/S도 보장받습니다.

제품 서브 타이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Midium Holster' 즉, 중간 케이스

 

 

아프리카 컬렉션은 천과 가죽의 조화가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키에는 역시 가죽이라는 느낌을 항상 받게 됩니다.

 

 

NG A2210은 중간사이즈의 미디어백입니다.

중간이라 함은 주요 대상이 표준 줌을 장착한 DSLR이나

미러리스(하이브리드) 카메라 또는 컴팩트 카메라 등을 넣기 좋다는 이야기

 

 

덮개는 벨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잠금은 확실하나

열 때 손의 수고로움이 많이 가는 방식입니다. 벨트는 느낌 좋은 가죽 재질

 

 

이 제품군 선택에서 고심을 하는 분들이 보통 이 잠금 방식 때문입니다.

있어 보이고 좋지만 빠른 열고 닫기에는 분명한 약점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죽에는 이런 느낌이 잘 어울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가죽 끈 쪽에 자석을 하나 안감에 세팅해서 고리에 부착도 가능하면 좋지 않을까 가끔 생각해 봅니다.

 

 

상단의 손잡이 역시 가죽 재질이고 박음질은 본체와 단단히 잘 되어 있습니다.

미디어백이라고 해도 손잡이 있고 없고의 편리함은 사용하다 보면 큰 차이를 나타내줍니다.

 

 

 

음각되어 있는 어깨끈 고정 벨트에 연결된 가죽 장식

딱 봐도 거참 튼튼하게 잘 박음질했네 싶은 생각이 드는 견고한 모양

 

 

반대편은 가방 본체에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컬렉션의 끈은 모두 같은 형태입니다.

다른 모델 오래 사용하고 있는데 험하게 쓰는 편임에도 보풀 하나 안 올라오는 걸 보면

끈 하나도 허술하지 않게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덮개 앞쪽에 있는 네임택에 꼭 이름 써 넣어주세요.

 

 

제품 전체적으로 박음질은 완성도 높은 수준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덮개 안쪽은 아프리카 전통 문양의 화려한 배열이 포인트

지퍼 잠금 방식이라 빠른 열고 닫기의 2단 제어 콤보가 부담스럽지만 안전한 수납에는 좋습니다.

 

 

열고 닫다보면 연약한 재질의 면이라 스크래치가 남을 수 있습니다.

 

 

카키의 단조로움을 잘 커버해주는 화려함

 

 

가방의 모양을 보면 앞쪽은 낮고 뒤쪽으로 높아지는 구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렌즈를 넣었을 때 왜 이런 구조가 되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즉, 수납에 용이한 모양이라는 뜻입니다.

 

 

내부를 보면 기본적으로 3단으로 구분지어 놓았지만

이 가방은 3단으로의 쓰임보다는 2단의 쓰임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한쪽을 비워 2단으로 변신

 

 

좁은 공간에 컴팩트 디카를 수납해 보면 적당하게 들어갑니다.

물론 DSLR이나 메인 카메라를 수납했을 때에도 저 적정함이 유지됩니다.

 

 

오두막에 기본 줌렌즈(탐론 20-200mm)를 장착해 수납해 보았습니다.

 

후드까지 장착시켰지만 위에 여유가 남습니다.

뒤쪽으로 높아지는 이유는 바로 이런 수납시의 수용력 때문입니다.

캐논 24-105mm 렌즈를 장착시키고도 덮개 끈 구멍 위치를 맞춰서 수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기본 줌렌즈를 장착하고서 덮었을 때의 모습. 일부러 누르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더 큰 렌즈의 경우는 덮개의 고정끈 가장 끝 구멍에 맞추시면 덮어집니다.

 

 

가방 전면의 수납 주머니 지퍼. 로고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앞쪽 수납주머니에는 지갑이나 다이어리, 볼펜, 메모리카드, 리더기, 케이블 등

적당 크기의 아이템 수납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나름 알차게 수납 가능합니다.

 

 

많은 유저와 함께 하고 있는 NG-W2160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NG A2120의 고객 포인트가 어디에 맞춰져 있는가 크기에서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그다지 크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렌즈를 2개 정도는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애매한 사이즈이지만

미러리스 유저들이나 기본 마운트 정도만 하고 다니는 유저들에게는 알맞는 크기입니다.

 

 

크기로만 보면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에게 적당한 사이즈가 아닐까 합니다.

 

 

렌즈도 2개, 플래시 라이트도 넣고, 충전기에 보조배터리, 케이블 등

그리고 태블릿 PC도 들어갔으면 좋겠고 하는 조건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는

NG A2210은 너무나 작습니다.

하지만

나는 바디에 기본줌렌즈 하나 달고 다니기에 그 정도에 딱 맞는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거나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라 렌즈도 작기 때문에 그에 알맞는 카메라 가방을 찾거나

컴팩트 카메라 유저이지만 이것저것 소지품이 많아서 적당한 크기의 가방을 찾는 유저라만

NG A2210은 괜찮은 크기의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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