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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키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자판을 눌러서 사용하기 힘들다면 : 접는 키보드 아이매직 BT1286

리뷰 속으로 ∞/IT : 블루투스n무선

by 뷰스팟 2014. 2. 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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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가서는 요새 흔한 풍경대로 각자의 스마트폰 볼일을 보는 중 

최근에 동창들과 SNS로 대화를 즐기기 시작했다는 친구 A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나름 열심히 자판을 두드려 대다가 손을 풀면서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거 빌려줄까?" 라고 건네준 것이 평소 휴대하고 다니는 아이매직 BT1286 블루투스 키보드

페어링 하고서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서는 "이거 얼마냐?"라고 바로 묻습니다.

"3만원대지 아마?"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한 지는 몇년 된 듯 합니다.

아이패드1 사용하면서부터이니 2010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그간 로지텍, 벨킨, 라푸, 아이매직 키보드 사용했는데 이 BT1286이 현재 주력 모델입니다.

접이식이라 휴대가 정말 편하기 때문입니다.

 

 

 

 

 스펙상의 특징만 살펴보자면 접이식의 팬터그래프 키보드라는 점입니다.

최근의 노트북에 사용되고 있는 독립형 키보드고 접이식이라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이 강점

 

 

 

 

그렇다면 왜 접을까? 아이매직의 기본형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를 해본다면

배터리가 내장형 충전식이라는 특징 때문입니다. 키보드 사이즈만 보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접이식 또는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 일부 모델은 너무 휴대성만 강조하느라

아이들 손가락 사이즈에 맞춰 나온 듯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휴대성만 보고 샀다가 끊임없는 오타의 향연에 성질이 버럭 나게 될 때가 많습니다.

BT1286은 키의 사이즈는 일반 키보드랑 같으면서 무나사 접이식의 구조적 장점을 통해

키보드 사용상의 불편함은 덜고 휴대성은 높인 모델입니다.

 

 

 

 

접었을 때의 제품 크기는 우리가 보통 '수납 주머니'라고 할 수 있는 공간에

그냥 쏙 넣어도 되는 크기의 진정한 휴대 사이즈입니다.

점퍼나 바지 주머니에도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앞뒤의 네 귀퉁이에 미끄럼 방지 고무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미끄럼 방지 역할도 있겠지만 살짝 띄워서 제품 표면 스크래치를 막는 역할도 있습니다.

 

 

 

 

허나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키보드라는 제품 특성상 미끄럼 방지의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옆면에는 USB 충전 포트와 전원 스위치,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슬림화를 위해서 건전지가 아닌 내장 충전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전원을 켜고 블루투스 버튼을 길게 누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기기 검색을 눌러주시면

아주 잘~ 연결이 됩니다.

 

 

 

 

제품 사용상의 확인은 배터리부의 LED 불 들어오는 걸 보시면서 확인 가능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 들어와 있으면 사용 중인 거고 반짝반짝 거리면 연결되고 있고

빨간색 들어오면 부족하거나 신호이고 아무튼 상태를 알려주는 내용은 직관적이라 보기 쉽습니다.

 

 

 

 

다들 페어링 한두번쯤은 해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간단히 연결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

BT1286의 연결 버튼을 길게 누르시면 깜박깜박 파란 불이 들어오면서 짝지을 기기를 찾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메뉴 들어가셔서 내 기기 검색 체크 해주셔서 서로 찾을 수 있게 해주시고

하단의 검색 눌러주시면

 

 

 

 

이 키보드가 네가 찾는 키보드가 맞느냐?

라고 묻는 키보드에서 숫자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고 그 숫자를 누르고 엔터를 누르시면

보시는 것처럼 블루투스 키보드에 연결되면서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아 물론 여러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수도 있는 유저를 위해서

위에 보시는 것처럼 바로 BT1286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무나사 제작방식이 이 제품의 특징이기도 한데 보통 나사가 들어갈 자리는 저 연결부입니다.

접이식의 취약점은 바로 외부 충격에 따른 연결부 파손일텐데

무나사 방식은 아마도 연결 부위가 튼튼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 되었건 키보드는 편해야 합니다.

키 방식은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에 거의 대부분 장착되는 독립형 팬터그래프 75키

 

 

 

 

일반적으로 키보드라고 할 때에는 멤브레인 방식이 많습니다.

일반 키보드와 노트북의 키보드를 비교해서 생각하면 쉬운데 키를 빼보면 구조적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멤브레인 방식이 키감은 확실한 데 다락다락 소음이 있다고 보면

팬터그래프 방식은 작은 힘에도 부드럽게 잘 눌리고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휴대용 키보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할 일이 많은데 소음이 적다는 건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이매직 BT1286은 확실히 접이식이라 휴대성은 정말 좋습니다. 

키감도 부드럽고 조용하니 공공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그런 키보드입니다. 

다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키보드 배열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사용을 해보면 

작은 사이즈의 shift로 인한 오타나 생각보다 손에 쏙 들어오지 않는 Back Space 

그 정도만 오타를 유발하는 정도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글 작성이나 메모 또는 채팅같은 작업이 많은 분은 

가방에 하나 쏙 넣어서 다닐만한 좋은 유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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