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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가격 보고 구입했다가 뛰어난 품질에 놀라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 : 큐센 GP-R3500M

리뷰 속으로 ∞/IT : 컴퓨터 관련

by 뷰스팟 2014. 5. 3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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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다는 소리 안 하는 염세주의자 게임 폐인 친구가
근처에 왔다가 놀러왔다며 맥주를 사와서는
남는 마우스 좀 없냐며 책상을 뒤적뒤적 해서는 찾아낸 큐센 GP-R3500M 무선마우스
"어?! 거기 있었네?"
사무실 이전과 이사와 겹치면서 테스트 도중 사라졌던 무선마우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4개의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던 당시에 테스트하게 되었던 제품인데
첫인상에서는 딱~ 디자인이 좀 촌스럽지 않나 느낌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보편적인 2.4GHz 주파수의 무선 광마우스로
수신거리는 최대 15m나 되고 5버튼에 감도도 500/1000/1500 dpi
그리고 초소형 수신기를 사용하고 수납공간도 있는 마우스





디자인 임팩트만 더 있었다면 가격 대비 스펙이
무선 계열 인기 브랜드인 로지텍이나 라푸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메카닉 디자인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는 개인적 취향을 배제하면
솔직히 당시에 사용 중이던 고가의 로지텍 무선 마우스보다 품질이 좋아서
살짝 기분이 나쁘기까지 했던 제품입니다.
'아니~ 이렇게 좋은 품질이 디자인 때문에 묻혀버리다니~!'





개인적으로 깔끔한 마우스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누군가는 GP-R3500M의 메카닉 디자인을 더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의 M705와 비교한다면
감도나 그립감, 클릭 정확도, 휠의 감도, 드래그 품질
정말 훌륭합니다~!





AAA 건전지 2개가 사용되고 전원부 하단에 리시버 수납부가 있고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렉트 커넥팅 버튼이 있어 별도의 페어링 작업이 필요 없이
버튼 한번만 누르면 연결이 바로 됩니다.





초소형 리시버라 노트북에서의 사용도 편하고
앞/뒤 버튼을 통해 작업이나 웹서핑에서 매우 편리합니다.





아바고사의 초정밀 광센서는 80,000시간 이상의 긴 수명을 자랑하고
내구성 좋은 옴론사의 버튼, 게임용 테프론 피트 등 안정적인 품질을 좋은 부품이 뒷받침합니다.
좀 민감하다는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위에서도 정확한 인식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우스에 따라서 특성 좀 탄다는 플라스틱 게이밍 패드 위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인식률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일체의
오류나 딜레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책상을 뒤져 큐센 GP-R3500M을 찾아내 빼앗아 가서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한 친구의 말을 빌자면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이렇게 좋은 품질인지 진작 알았다면 굳이 불편한 유선을 안 쓰지."





간혹 끌리는 느낌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 천 재질의 마우스 패드에서도 우수한 품질
전반적으로 어떤 게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보여줍니다.

사용하면서 3배는 더 비싼 로지텍 무선 마우스는 바로 연결이 안 되었던
블루투스 기기에서 한번에 인식되고 사용되었을 만큼 연결성이 좋은 마우스
게임 폐인이 유선하고 차이가 없다고 말할만큼 작동성 좋은 마우스
배터리 상태를 LED로 확인 가능하고 자동 절전 기능이 있는 무선 마우스
디자인만 마음에 든다면 개인적으로 100% 고장이 나왔던 로지텍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나오지 않는 한 2010년 모델이지만
지금 선택해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안정적인 작업, 웹 브라우징에
아주 좋은 무선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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