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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프로젝터] 스마트 유저라면 여행길에 피코 프로젝터 하나쯤은 필요하죠 : 스마트 큐브

리뷰 속으로 ∞/IT : 스마트n포터블

by 뷰스팟 2014. 11. 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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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옆 팀의 엄마들이 앉아서 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유~ 여행까지 와서 애들이 노냥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있어. 눈 나빠지는 거 아닌가 몰라."

그 스마트폰 누가 줬을까요?

아이들을 달랠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건 부모님들의 악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도 낮에 무언가를 즐기고 숙소에 들어가면

낮에 신나게 놀아서 지쳐 쓰러지지 않는 이상은 무언가를 즐기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나 놀아주는 법을 잊어버린 부모님들의 경우 아이들을 스마트폰으로 달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 시력 걱정이 된다면 그리고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한다면

피코 프로젝터 하나 정도는 장만해서 텐트든 캠핑카든 펜션이든 극장으로 바꿔주는 센스

그런 센스 넘치는 부모님이 되는 건 어떠냐 추천을 많이 합니다.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제품은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믿음직스러운 스마트 큐브입니다.





일단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면

◈ 휴대용(200g)의 포켓형(피코) DLP프로젝터

◈ FWVGA(854x480) / 화면비율(16:9) / 50안시 / 명암비(1,000:1) / 화면크기:24~126인치

◈ LED 램프 : 16년4개월(5시간)

◈ DLNA / 미라캐스트 / 무선랜

◈ 2W 내장스피커 / microHDMI 단자

◈ 배터리내장(일체형) : 3,400mAh / 사용시간(최대) : 5시간 / 소비전력 : 16W


일단은 제가 접해 본 큐브 형태의 피코 프로젝터 중에서는 가장 작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저는 어떤 제품이건 설명서를 보기 전에 전원부터 켜봅니다.

작동 여부 확인과 가장 중요한 설명서 없이도 사용 가능한 제품인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기본적인 로딩 시간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정도입니다.

로딩 후에는 바로 대기 화면이 뜨는데 여기에서 바로 미러링을 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선으로는 2시간 반, 유선은 5시간까지 재생이 된다고 합니다.





적정 투사 거리는 3m로 되어 있는데 보시는 거리가 2m가 조금 넘습니다.

제품의 크기 대비 화면 선명도나 밝기는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사실 우리가 이런 프로젝터에 대한 로망은 어느 정도 갖고 살지 않을까 합니다.

램프 수명이 3만 시간이라 다른 제품의 보통 수준인 2만 시간보다 길다는 것도

비교해서 사용해 보지 않는 이상은 확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짜리 영화를 매일 한편씩 볼 경우 1만 5천편을 보는 램프 수명이다라고 하면

품질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적으로 와닿으리라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봤을 때 제품 디자인이나 구동 방법은 매우 심플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제품 특성상 떨어뜨렸을 경우를 대비해

충격 흡수가 가능한 파우치 형태의 케이스가 제공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살짝 듭니다.





화면 밝기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 경우에 따라서 조절하면 됩니다.





제품 설명에 앞서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스마트 큐브에 스마트폰을 미러링해서 가정의 창문과 천장에 투사한 모습입니다.

사운드도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로 쇼파에 앉아서든 누워서든 편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 틀어주면 정말 극장 온 듯이 집중하고 관람을 합니다.





이런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스마트 큐브의 구성품은

피코프로젝터 본체와 전용 충전기, MicroHDMI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

파우치는 차라리 완충 형태의 폼 케이스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제조 비용 상승적 아쉬움





AUX 단자, 전원 버튼, 밝기 조절 버튼, 그리고 연결 버튼

아래의 마이크로 USB 단자와 LED 램프 그리고 전원 포트



일반적인 5V 전원이 아닌 12V 어댑터 채용이라서 전용인 점이 아쉽지만 그게 장점입니다.

마이크로HDMI 케이블을 통해서 직접적인 입력도 가능하고

모드 버튼의 경우는 정말 많이 누르게 되는 버튼일텐데 다른 버튼보다 내구성이 좋으리라 믿습니다.





제품 전면에 배기구와 흡기구가 조밀하게 되어 있어서 열의 배출이 아주 잘 됩니다.

피코 프로젝터는 생각보다 열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런 열 순환 기능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초점 조절은 상단의 슬라이드식 버튼으로 되어 있는데

편리한 방식이지만 너무 미세하게 잘 반응을 해서 섬세하게 조절을 해야 합니다.

방식 자체는 가장 편리한 쪽으로 잘 세팅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각대 전용 홀이 있어서 사이즈만 맞는 제품이면 이렇게 쉽게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자체에도 미끄럼 방지 탭이 있어 그냥 놓고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제품 특성상 콘텐츠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절한 삼각대 사용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정적 고정을 위해서 보시는 자석 부착 방식의 조비 삼각대 같은 제품을 추천해드리고 쉽습니다.





마이크로 HDMI 케이블의 경우는  잘 활용하면 PT용이나 회의 용도로 좋습니다.

다만 케이블 자체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스마트큐브는 다양한 연결 방식을 자랑합니다.

능숙한 유저라면 연결 환경과 목적에 따라서 적합한 연결 방식을 택해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타사 피코 프로젝트의 앱 방식을 통한 간단한 연결을 사용해 본 바를 통하자면

실질적으로 미러링이 스마트 큐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일텐데

전용 앱을 통한 지원에 대해 고려해 봄직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스마트맹인 친구의 경우 미러링하는데만 수십분이 걸려서 짜증을 냈기 때문인데

상당수의 스마트 유저가 앱에 더 친밀감을 느끼는 점 업데이트에서 고려해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에도 모드 전환 버튼을 잘못 눌러서 모드가 휙휙 넘어가서

미러링 하는데 어려움을 몇번 겪어보니 스마트폰에 앱이 있어서

버튼 한번만 눌러서 연동이 되면 정말 편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벽이든 천장이든 아무데나 틀어도 영화를 볼 수 있는 스마트 큐브

연결도 컴맹이나 스마트맹 유저들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면 아무래도 좋겠지요?





미러링에 성공하면 보시는 화면이 뜬 다음 스마트폰 화면과 똑같은 화면이 투사됩니다.





스크린 미러링은 단말기에 따라서 제조사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비슷한 위치에 있을 것이고 이렇게 미러링을 활성화 시키시면

스마트 큐브 기기를 인식하고 눌러주시면 연결이 되고 스마트폰 화면과 같은 화면을

스마트 큐브가 공유하게 되서 스마트 큐브를 통해서 스마트폰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처럼 와이파이 다이렉트 연결이나 무선 AP를 공유하면 주소로도 연결이 되는데

사용 목적에 따른 설정이기 때문에 스마트 큐브 구입하셔서 직접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미러링이 가장 손쉽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이렇게 공기 좋은 곳으로 친구들끼리든 가족끼리든 놀러가서

해질 녘에 저녁을 맛있게 요리해서 먹고 휴식 시간에

눈 아프게 스마트폰을 들여다 볼 것이 아니라 피코 프로젝트로 다 같이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은 정말 여행지에서의 훌륭한 여가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콘텐트를 즐길 생각이라면 저는 위와 같은 세팅

스마트폰 + 블루투스 스피커 + 스마트 큐브

의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콘텐츠의 영상은 스마트 큐브가 음향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담당






캠핑장이든 글램핑장이든 안이고 밖이고 모든 투사할 수 있는 공간이 극장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큐브의 크기가 보시는 것처럼 캠핑 의자 컵 홀더에도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앉아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세팅이 정말 쉽습니다.




위의 영상이 바로 위의 스마트폰 + 스마트큐브 + 블루투스 스피커 조합을 통한

캐러밴의 극장화, 텐트의 극장화 모습입니다.

맥주 즐기면서 콘텐츠 즐기기에도 좋고 캠핑 의자에 편히 앉아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낮시간대에도 감상에 무리 없는 화면 밝기라 좋습니다.





요새는 글램핑이 유행하고 캐러밴도 유행하는데

안에 들어가면 TV가 모두 구비되어 있긴 하지만 위에 보신 영상처럼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둘러 앉아 간식 즐기면서 캐러밴 극장, 텐트 극장 함께 즐기는 매력

멋지지 않습니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그마한 스마트폰으로 영상 들여다 보면 눈이 침침해집니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쓰면 안 된다고 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줘야 한다면

편하게 앉아서 예쁘게 도배해 둔 벽을 극장으로 만들어 주면

아이들 시력에도 좋고 낭만도 있어 정서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여행지에서도 공간만 있다면 바로 거기가 극장이 되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큐브는 그런 낭만적인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 리뷰는 스마트 큐브를 한달 대여로 작성되었지만 어떠한 정보 제공이나 간섭 없이 제 의견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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