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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S : 스탠다드, H : 헤드폰에 S / H / URE 슈어가 SRH 145m+ 로 응답하다.

리뷰 속으로 ∞/IT : 헤드폰n이어폰

by 뷰스팟 2014. 12. 1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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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본이라든지 입문이라든지 하는 기술적 분류보다도

실제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즐기는 대중이 절대 다수일 것이라는 현실론적 분류

이런 기준에서 본다면 헤드폰은 단말기 특성 많이 안 타고

휴대하기 편리한 무게감과 구조에 가까울 수록 기본형이다 입문형에 좋다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명가 SHURE. 슈어가 바로 이 기본형에 손을 대서 나온 모델이

SRH144, SRH145, SRH145m+





오픈형이냐 밀폐형이냐 리모컨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만 뺀다면

슈어의 좋은 소리를 일반 대중에게 더 많이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성을 가진 라인업입니다.

흔히 말하는 입문형 또는 기본형 온이어 헤드폰 라인업





슈어의 고가 플래그쉽 헤드폰을 출력 약한 스마트폰에서 제대로 들을 수 있는가?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어떤 유저들은 스마트폰용 휴대용 앰프 구입을 주저하지 않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무슨 음악 감상이냐라면서 고가의 뮤직 플레이어를 구입하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약한 출력의 스마트폰으로 음악 감상을 하는 대중이 절대 다수인 만큼

슈어의 이번 라인업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 모델 중에서 제가 들어보게 된 모델은 리모컨이 있는 SRH145m+





제품 자체는 금속 느낌이 나는 경량형 온이어 헤드폰입니다.

폴딩 방식이라 수납하기 편리하고 형태적으로 저가형에는 없는 것들이 다 있고

고가형과의 차이는 재질적으로 절약을 해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케이블 분리형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일체형이 불편하다 느끼게 되지만

어차피 들으려면 연결해야 하는데 분리형이 무슨 의미냐라고 묻던 친구의 의견을 생각해보면

입문형에서 일체형 써보고 분리형 써보고 하면서

차이점을 느끼게 되고 케이블에 대해서 관심갖게도 되고 하는 듯 합니다.




이어캡이 헤드 밴드를 따라 움직이면서 머리에 맞춰주는 방식인데

이런 구조적인 내용을 통해서 가격을 낮췄겠구나 느끼게 됩니다.

이런 방식때문에 착용을 하고 이어캡을 잡고서 밴드를 밀면서 조절을 하게 됩니다.




보통의 저가형 헤드폰이 저가형인 이유가 이런 접이부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헤드 밴드 안쪽의 완충 쿠션이 있고 없고의 차이 때문에도 가격이 오르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접이식 헤드폰의 접이부의 경우는 접혀지는 특성상 부드러워야 하고 내구성도 좋아야 하고

반대 방향 압력에 관한 내구성도 좋아야 하는 정말 중요한 파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RH145m+ 경우는 꼼꼼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SRH145m+는 SRH145에 단지 리모컨만 추가해서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닌가?

라고 묻는다면 맞는 말이기도 한데 다른 면도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리모컨이 있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유저들에게는 정말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뭔가 안드로이드폰에서보다는 애플 제품에서 소리가 더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용 리모컨에 대한 계획도 앞으로 있다고 하니

일단은 기대하시고 더 기다려도 좋겠지만 아무튼 모델 자체는 iOS 유저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튼튼한 모양의 L자형 단자는 휴대 중심의 감상자들에게 좋은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튼튼한 케이블과의 연결부나 튼튼해 보이는 케이블의 느낌 등이

역시 전문기기 슈어다운 제품을 내놓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사실 드라이버가 크면 클수록 힘이 좋아지는 것이긴 하지만

이어폰이나 헤드폰이나 어차피 드라이버로 소리를 밀어주는 기기에 따라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자세한 분석보다는 음색의 정리만으로도 제품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패드의 경우 분리를 해보면 단순해 보이는 모양에 비해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가형 모델에 비해서는 이어캡의 회전폭이 넓지는 않은 편이어서

헤드폰 자체가 좀 빡빡하다고 느낄 수 있는 면이 있는데 그런 점을 이어패드가 잘 보완해 줍니다.





금속이 아니면서 금속 느낌을 최대한 보여주는 디자인 컨셉

세상에 기본적인 디자인이란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무난하다든지 어떤 옷에도 안정적인 매칭이 된다든지 하는 디자인이나 색상군이 있기 때문에

이 라인업은 그런 편에 속한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어찌 되었건 블랙이나 화이트보다는 금속 컨셉이라는 튀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 분석이 의미 없다는 생각을 하기에

어차피 2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것이 아니면 내 성향에 잘 맞는가 아닌가만 알면 되기에

본격적 비교보다는 많이들 사용하는 젠하이저 PX 100-II 에 비해서 어떻더라

라고 이해하시는 편이 조금은 SRH145m+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두 모델이 각 브랜드의 대표적인 입문형 모델이라고 생각을 해놓고 본다면

사실은 PX 200-II가 더 적절한 스파링 파트너겠지만 지금 집에 없으니 있는 녀석하고 비교

오히려 페니왕 온이어와 비슷한 형태지만 그보단 이 비교가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크기는 보시는 것처럼 저 정도 차이가 있고 아무래도 이어패드가 더 고급형이고

헤드 밴드 형태와 접이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구조적 비교는 청음 매장에 가셔서 직접 만져보시고 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귀하고 머리 눌리는 게 귀찮아서 헤드폰을 안 쓰는 친구

그래서 그게 귀찮은 자에게서 SRH145m+의 착용감에 대해서 듣고 싶었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잘 펴서 좌우 방향 확인하고 착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탈 압박주의자는 PX100-II 와의 비교 착용을 통해서

이 정도면 착용이나 조절에 있어서 부담감은 별로 느끼지 않겠다는 평을 하였습니다.

제 경우는 헤드폰 유저이지만 그 압박감에 대해서 불편감이 느껴지는 모델들이 확실히 있습니다.

SRH 145m+의 착용감은 88점 정도는 줘도 좋겠다 생각하는데

88점의 정도 설명에 대해서는 어렵습니다.

88점이나 8.8점이나 뭐 그렇습니다.





이어폰 사용자이며 갤럭시 노트 3 유저인 친구는 MP3, 뮤직비디오, 온라인 영상 등을 감상하였습니다.

그의 감상평은

'강한 임팩트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밸런스가 느껴진다. 평균값에 잘 맞춰진 이퀄라이저 느낌'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서의 청취감을 이야기 하라 한다면 제 경우도

'특정 해상도의 강조 없이 전체적으로 잔잔한 바다와 같은 밸런스 중심의 헤드폰'

이라고 정의를 해서 설명을 할 듯 합니다.

갤럭시 탭에서의 교차 청음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공유를 했기 때문입니다.





올 겨울 스키장에서 사용할 적당한 헤드폰 모델을 고르고 계신 동네주민

역시 착용감이나 청취감을 들어 보았는데

사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친구도 그렇고 동네주민도 그렇고 PX100-II과의 비교가 기본 세팅입니다.





"저는 SRH145m+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유는 없고 그냥 그렇습니다."

사실 주민의 입장에서는 화려한 디자인의 헤드폰을 주로 살펴보던 중이라

메탈릭 디자인이 더 시선을 끌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소리가 더 좋다는 대다수의 느낌에 어떤 이유는 정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좋아하는 저장된 노래를 틀어서 그 순간 더 좋게 들리는 모델은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아~ 이 헤드폰 소리 좋은데요~!"

번들 이어폰을 통해서 아이폰6에서 주로 음악 감상을 하던 다른 주민의 평가였습니다.

비교 청취를 해본 저로써도 확실히 아이폰6에서의 출력값이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보다 확실히 인상적이고 파도도 치고 하는 밸런스였습니다.

PX100-II가 어떤 장르에서는 부각되는 해상도도 있구나 느껴지는 데 비해

SRH145m+는 너무 잔잔한 바다가 아닌가 싶었던 느낌이 아이폰6에서는 확실히

파도도 치고 있는 바다였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슈어 SRH145m+는 어찌 되었건 밸런스 중심의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발전되어서 나오고 있다고는 해도 스마트폰은 음향기기는 아니고

음악과 영상 감상에도 안정적으로, 통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밸런스 중심으로 가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헤드폰은 고~루 적당히 만족시킬 수 있는 음색이 특징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냥 제품에 귀를 맞춰가면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 친구의 경우도

제품에 맞춘다는 자기 설명은 있지만 그래도 뻥뻥 터지는 제품은 덜 선호하는 탓에

SRH145m+ 에 귀를 맞춰가는데 어려움은 없겠다는 평을 했습니다.




확실히 리모컨이 있어서 좋다고 느끼게 되는 iOS용 리모컨의 편리함이 가산점을 주게 만들기도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들을 때보다는 이런 저런 평탄하기만 했던 음역대들이

조금 힘을 더 내는 기색이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하다 보면 확연히 느껴집니다.

그래도

헤드폰 자체는 평균값에 잘 맞춰진 플랫한 EQ 느낌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변수가 작용하면 우상향으로 급격하게 향상되는 면이 있습니다.


★ 좋은 스피커에 연결하면 그 힘을 제대로 받아서 들려주는 잠재된 힘

★ DAC나 앰프에 연결을 해서 듣게 되면 향상된 정도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힘

★ 코원 플래뉴1에 연결해 들어봤더니 어! 해상도가 스마트폰보다 더 다양하다.


 즉, 강한 출력값 환경이 제공되어졌을 때 힘에서 밀리지 않고 잘 들려준다는 면이 있었습니다.

플랫이라고 느꼈던 특성이 좋은 환경에서 다이내믹 쪽으로 추가 기울어지는  SRH 145m+





RICH나 DEEP은 역시 그만한 환경이 조성되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부하고 깊은 베이스는 바로 그런 기기나 스피커를 통해서 느낄 수 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베이스 감동이야~ 이런 쪽보다는

꾸준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면서 잔잔한 바다가 주는 안정감에 빠지게 하는

그런 헤드폰이 SRH145m+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파우치 하나 정도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 정도 빼고는

균형감 있는 밸런스에 잠재된 힘이 기대 이상의 헤드폰이라는 점에서

살짝 iOS > Android 이기는 하지만 어떤 스마트폰이건 잘 커버링해줄 수 있는 신뢰감은 제대로 갖춘

스마트 유저들의 기본과 입문의 길에 만족감을 얻어가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본 리뷰는 삼아프로사운드를 통해서 무상 제공받은 제품으로 작성되었지만,

어떤 간섭이나 정보 제공 없이 100% 제 의견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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