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포지 쿼텟(Apogee Quartet)을 통한 프로 오디오 엔지니어로 입문하기

리뷰 속으로 ∞/IT : 음향기기

by 뷰스팟 2016. 5. 30. 20:07

본문




영상제작이 직업이면서 일렉기타를 취미로 치는 형님을 방문했습니다.

기타 녹음을 어떻게 하는가 궁금하기도 하고 아포지 쿼텟을 테스트해볼 겸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기타 수리를 맡겨서 없다는 형님

하지만 아포지 쿼텟에 관심을 안 가질 수는 없었습니다.

듣는 품질만 체험해보고 이야기한 직업인의 쿼텟에 대한 평가는

쿼텟을 통해 들어보니 공간감, 심도, 해상도, 입체감, 선명도 다 50% 정도 향상





우리가 보통 어떤 장비를 사게 될 경우 그 장비가 프로툴이냐 아니냐의 기준은

보통 사용자가 직업적으로 상관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나누는 것이 쉽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iOS 기기를 위한 스튜디오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쿼텟의 경우

작업자를 위한 프로툴이면서 프로급 사운드를 손쉽게 구현하고자 하는

준프로 혹은 하이엔드 취미 유저에게도 괜찮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콘텐츠라는 것이 직업적인 접근이 물론 기본적일 수도 있지만

1인 미디어 제작자들 특히, 연주를 하는 제작자들이라면

좀 더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 확보를 위해 아포지 쿼텟과 같은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쉬우면서 정말 훌륭한 소스 확보를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D/DA 컨버터와 같이, 최신 부품으로 설계 되었다는 Quartet의 마이크 프리앰프

클릭-프리 게인을 통해 깨끗하면서도 75dB 증폭이라는 퀄리티 제공

쉽게 말해 낮은 노이즈와 부드럽고 디테일한 음원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단자를 보시면 악기 4개를 연결해 합주하는 소스를 스피커와 앰프, iOS 기기를 통해

근사하게 녹음 및 믹싱하는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장비까지는 필요없어도 되는 유저에게는 알맞은 제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옆쪽에 자리한 헤드폰 단자를 통해서 모니터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발표와 상영이 빈번한 회의실 혹은 멀티미디어실에 세팅을 한다 생각을 해 보면

DAC로만 쓰기에는 과하겠지만 그냥 듣기보다 150% 정도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청취가 가능해

활용도가 생각 이상으로 넓어질 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고해상도 OLED 모니터를 통해 시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컴퓨터를 보지 않아도 미터와 음량, 그룹, 위상반전, 뮤트, 팬텀파워, 소프트 리밋 등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포지 쿼텟의 손 쉬운 작동은 일반 유저에게도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치 패널이라서 손쉽고 빠르게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A, B, C 버튼의 경우 출력 모두 뮤트, 출력 감소, 미터 지우기, 다른 스피커 세트로 바꿔 듣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해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된 환경 설정이 잦은 녹음이나 재생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교회라면 설교와 연주 사이 터치 한번에 조용하게 만들 수가 있겠습니다.





사운드 레벨 확인이나 버튼으로 간단하게 스피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뭔가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필요한 데 고가의 장비까지는 필요 없는

하이엔드 유저나 그런 세팅을 원하는 곳에서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iOS용 장비의 좋은 점은 완성도 높은 앱의 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은 물론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설치하는 순간

소프트웨어적으로도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Apogee Maestro 앱을 통해서 강력한 모니터링 지원을 받게 됩니다.

바로 옆에 있는 MetaRecorder 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녹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쿼텟이고 듀엣이고 아포지 장비를 사용하신다면 일단 설치하고 볼 일이 아닌가 합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음향 관련해서는 확실히 좋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아이패드는 모니터링 기기로 사용하기에 참 적합한 유닛입니다.

안드로이드 유저이기도 한 사용자 입장에서 이런 점은

애플 유저들이 안드로이드로 잘 넘어가지 않게 되는 이유이겠다 싶기도 합니다.





아포지 쿼텟과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보시는 것처럼 바로 인식을 합니다.

앱만 설치하면 Mac이건 아이패드건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역시 앱의 완성도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앱만 잘 활용하면 역시 홈 레코딩이건 하이 엔드 레코딩이건

편하고 자유자재로 세팅하고 모니터링 하면서 편하게 작업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직관적이고 보기 편한 인터페이스





레벨 체크나 다양한 연결을 지원하는 앱

쿼텟 본체의 터치 패드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앱에서의 사용성은 역시 극대화 되어서 유저에게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고 봅니다.





아포지 메타레코더 앱입니다. 세부 설정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지만

전용 앱이라 그런가 연결을 하면 바로 쿼텟을 인식하고

그저 녹화 버튼 누르면 바로 작업 내용 녹음이 가능해서

아포지 장비 유저라면 아마도 유료 버전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런 세팅이로 많이들 사용하시게 되겠습니다.

악기는 물론, 마이크와도 다양하게 연결이 가능하고 스피커도 연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다양하게 연결해서 사용하실 듯 합니다.





연주 녹음을 한 번이라도 보신 적 있으시면

장비에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쿠스틱 악기의 경우

마이크를 악기 근처에 연결해 녹음하는 것을 잘 보실 수 있습니다.

즉,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이렇게 4개 연결해서 합주하는 경우 충분히 쿼텟 하나면 OK





아마도 많은 기타 연주를 하는 유투버들이 이런 세팅으로 쿼텟을 활용하실 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기타나 베이스야 가지고 있을 것이겠고

쿼텟에 아이패드, 스피커 하나 정도만 있어도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겠다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쿼텟과 듀엣과 슬쩍 비교를 해보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교 포인트는 사실 그다지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간단히 비교를 해보면 크기는 일단 이렇고,

크기만큼 모니터와 버튼이 2배 이상이라는 점이 큰 차이겠습니다.





어차피 선택은 프로와 하이엔드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봐도 쿼텟은 4개 이상의 악기나 보컬로 구성된 현장에서 사용할 장비이고

듀엣은 뭔가 개인이 맥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딱일 듯한 장비입니다.





그렇게 봐도 듀엣도 악기 2개에 스피커 2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녹음과 공연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쿼텟으로 넘어오면 2배로 up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지겠습니다.

듀엣이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다면 쿼텟은 비교적 작업실에 두고 사용할 장비라 생각됩니다.





듀엣이나 쿼텟이나 테스트 해보면서 다들 공감한 내용 중 하나는

좋은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하면 할 수록

역시 아포지는 좋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된다는 것.

좋은 헤드폰이 왜 좋은가의 이유를 다양한 청음 테스트를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두 장비 모두 프로들을 위한 유닛이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사용자 등급은 안 맞는 친구이긴 했지만 세팅 이해에는 도움이 될 듯 해서

더 좋은 디지털 피아노를 사 내라는 아이들 성화에 시달리는 친구네서 간단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친구가 테스트 해보고 싶다고 한 이유는

아이들이 연주하는 것을 앞으로 녹음을 하게 될 것이고

실력이 늘면 영상으로도 남겨 놓고 하고 싶은데 그냥 녹음보다는 쿼텟을 통한 음질이 좋을 것 같다는

일반 유저라면 많이들 궁금해 할 내용이어서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그저 키보드와 쿼텟을 연결하고 아이패드를 통해서 볼륨이나 세팅을 조정하면 사용 준비 완료

문득 생각난 것이 한참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을 할 때

노래나 연주를 연습하기 위해 개인 녹음 장비를 집에 갖춰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훌륭한 녹음 환경을 쿼텟 하나로 쉽게 구축할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저 악기나 마이크만 연결하고 설정값 잡아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쿼텟이 좋다고 느낀 점 중의 하나는 볼륨이 끝까지 올라간 상태에서의

조절이 잘 안 된 녹음 소스에서도 노이즈가 그리 심하지 않고 깨끗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더 좋은 다양한 악기와 보컬 녹음에 사용해 보고 기존 장비들과 비교를 해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런 음질 비교는 아무래도 유투브를 통해서 살펴보시면 더 좋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싸구려 키보드도 이런 깨끗한 음질의 녹음이 가능하니

좋은 악기로 연주하는 음질은 얼마나 더 훌륭할 지 정말 기대됩니다.

시간적 제약만 없었다면 라이브 공연에 세팅해 놓고 콘텐츠로 담아보고픈 품질





시간과 환경의 문제와 제약만 아니었다면 베이스 연주에서도 활용을 해보고

라이브 연주에서의 활용을 통해서 좀 더 상급의 사용 모습을 보여드렸을 겁니다.

하지만 영상 편집에서의 모니터링 품질 기존 대비 150% 향상된 듯 하다.

1인 미디어 제작자가 되려 준비 중인 유저는 고민 중인 후배는 1인 방송 세팅의 퍼즐 하나를 찾은 듯 하다.

  기타 연주가 취미인 형님은 쿼텟이면 정말 고맙겠지만 듀엣에도 관심이 가는 훌륭한 녹음 품질

이런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결국 문제는 가격이겠지만,

들어오는 음질, 들리는 음질 모두 인정하는 만족스런 품질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아포지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믿고 각자에 맞는 세팅 유닛으로

쿼텟을 설정해도 충분히 그만한 값어치는 하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Apogee 대한민국 공식파트너 '(주)삼아디엔아이'로 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