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무한리필 메뉴를 보면서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 중 하나는
정말 무한 리필인가? 하는 내용입니다.
정말 그런 곳도 있고 따지고 보면 아닌 곳이 있기도 한데
리필을 해주겠다는데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 괜찮다고 말하게 되는 곳이 있다면?
포식이 하나의 지향점인 분들에게는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대천해수욕장을 이떤 이유에서건 찾게 되면
해수욕장을 쭈욱 따라서 한 번 걸어보고 어디서 뭘 먹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일행이 있는 경우든 아니든 대천항이나 해수욕장 근처 식당을 찾게 됩니다.
해수욕장 근처에서는 그러고 보면 조개구이를 많이 먹었던 옛 추억의 장면들
웰빙조개구이는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든 자동차 이용이건 길가에서 딱 보이는 곳이라 찾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 1866
건물 주차장 넉넉 | 041 - 931 - 0074 | 00:00 ~ 24:00 |
해수욕장에서도 가깝습니다. 앞에 보이는 너머가 대천해수욕장
먹으러 놀러왔든 놀러와서 먹든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고 쉽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오션뷰 식당이 바닷가에서는 좋기는 하지만 살짝 떨어진 경우 혜택이나 서비스가 많지요.
건물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오시는 분들은 여기에 대시면 됩니다.
펜션 손님들하고 주차장을 같이 쓰긴 하겠지만
건물 크기만한 주차장이 있다는 건 여행지에서는 큰 혜택이 됩니다.
웰빙조개구이를 딱 보시면 무한이라는 단어가 확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신나게 놀고 기력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무한은 정말 매력적인 단어가 됩니다.
보시면 조개 뿐만 아니라 삼겹살, 갈비 등 샐러드 바 메뉴가 무한이라는 것이 핵심~!
자리는 안쪽에도 넓게 있고 바깥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낮에는 안쪽이 시원해서 좋고 저녁 이후에는 바깥 자리를 아무래도 선호하겠지요.
길가 자리의 경우 양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시원합니다.
이것 저것 구워 먹는 형태이다 보니 열기 영향 없는 자리로는 야외가 좋기는 합니다.
어디가 되었건 자리는 넓게 배치되어 편합니다.
테이블도 있고 좌석도 있고 해서 단체로 와도 편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슬슬 조개구이도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여름이 거의 옆에 와있는 듯 합니다.
메뉴는 들여다 보고 계산을 해보게 만들긴 합니다.
인원이 적고 많음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비교를 해보게 될 듯 합니다.
인원과 취향에 잘 맞는 메뉴를 고르시거나 조합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테이블당 5천원의 요금이 들어가게 되는 셀프바
핵심은 역시 5천원을 내고서 이 메뉴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닐까 하는 점
조개구이와 회로 만족을 못 하는 대식가들에게 이용할만 하느냐의 문제
일단 허기 달래기 좋은 전 메뉴가 눈에 들어오고
만두며 소시지, 라면, 떡 등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가장 먼제 눈에 들어옵니다.
조리하기 따라서는 부대찌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세팅이죠.
웰빙조개구이의 샐러드바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삼겹살과 갈비입니다.
고기냐 회냐 혹은 조개구이냐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고기파 일행이 있는 경우
이 두 메뉴만으로도 샐러드바를 이용해야 할 이유가 간단하게 성립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져 있는 삼겹살입니다.
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웰빙조개구이는 좋은 곳이 됩니다.
아~주 좋은 곳
갈비도 그렇고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재료도 적당히 가져 옵니다.
먹다 보면 적당했다고 생각했던 재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샐러드바가 마음에 든다고 무턱 대고 담아와서는 안 됩니다.
떡볶이는 위에 보이는 은박 접시에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어떻게 만드는가 살짝 당황할 수도 있지만 물어보면 됩니다.
모를 때는 어디든 물어보는 것이 정답
샐러드라고 있는 메뉴는 양배추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미리 채 썰어서 넣어 놓기 보다는 손님 오실 때 채 썰어 놓으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신선도나 보기에 확실히 미리 준비하는 것보다 그 때 그 때 대응이 좋을 거라 그렇지요.
샐러드바에 있는 카레전 메뉴를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농도를 제대로 잡아서 그런가 우리가 흔히 잘 부쳐지는 전의 점도가 딱 맞춰져 있습니다.
두세번 뒤집다 보면 누구라도 맛있는 전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전이지만 맛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옥수수콘과 떡볶이 제조를 위한 세팅입니다.
떡볶이라고는 하지만 요리자 솜씨에 따라서는 찌개류 변신도 가능할 듯 합니다.
너무 배불러서 성의 없게 만들어 먹게 되는 메뉴였다는 것이 함정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정도로 대식가인 저도 감당이 안 될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요 귀여운 후라이팬은 삼겹살이나 갈비를 구워먹는 용도인데
이 것도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떡볶이나 찌개를 만드는 데 활용해도 무방하겠습니다.
고기를 구워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함을 깨닫게 됩니다.
웰빙세트에 나오는 조개를 담고 계십니다.
확실히 해변에 위치한 식당을 가게 되면 물이 깨끗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슥~ 훑어봤지만 조개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바닷물이 바로 옆인데 너무나 당연하죠.
바다에서 바로 잡아 건졌다고 해도 이런 상태와 색감일 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조개들도 저 수조가 바다라고 생각하고 살까요?
아무튼 그렇게 건져진 조개가 식탁 위에 놓이게 됩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2인분으로 제공되는 조개인데
조개만 먹는다 해도 양이 상당할 듯 합니다.
전 부쳐 오는 동안 해물스끼도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날이 더워지면 산낙지와 같은 스테미너 음식에 가장 먼저 눈이 갑니다.
산낙지를 초고추장에 푹 담궈서 입에 넣으면
전투력이 완전 무장 상태로 들어가면서 위도 준비 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이거 하나만 있어도 술 안주가 더 필요없기도 하지요.
스끼 is 사이드음식인고로 이 정도 양이 적당하죠.
배를 채울 양이라기 보다는 바닷가 왔으니까 맛을 보시라 하는 정도입니다.
스끼계의 얼굴마담이라고 생각하는 멍게
입맛 살리는 데에는 멍게만한 게 없지요.
다른 데는 잘 안 나오지만 조개구이집에 가면 이 관자가 나와서 좋습니다.
그러고 보면 해안가에서 갯바위 위에서 먹는 관자 회 맛이 정말 일품인데
까 먹고 있다가도 이렇게 나오면 다시 군침이 고이게 되죠.
신선해서도 좋고 쫄깃한 맛이 술을 시켜야 하나 계속 고민하게 만듭니다.
고민이 깊어지기 전에 빨리 먹어치우는 것이 상책
뭐 그렇게 사이드 음식을 맛 보면서 1차로 조개를 불 위에 세팅합니다.
보통은 키조개를 먼저 올리는 편인데 피를 흘리고 있다고 말하는 친구 때문에
피조개를 중심으로 올려 봅니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떡볶이 만드는 팁이 바로
조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저 국물을 육수로 삼으면 맛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조개 육수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호사라니~!
아무튼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만두며 떡이며 세팅을 해봅니다.
팁을 말씀드리자면 여기에 너무 많은 양을 투자하시면 손해입니다.
차라리 조개 리필이나 삼겹살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게 가져와도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아무튼 조개 육수로 만들어지는 떡볶이라니~!
만들고 보니 물 좀 넣고 조개육수는 기분만 내서 빨리 끓이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센 불에 빨리 조리해서 조금 먹고 빼는 것이 좋을 떡볶이
육수 투하는 바로 조개를 먹는 전 단계가 되게 됩니다.
기계 적으로 육수는 떡볶이에 넣고 조개는 초고추장으로 직행시킵니다.
간만에 먹는 조개구이라 그런가 입에 넣는 족족 맛있다고 반응하게 됩니다.
조개 구이는 그저 맛있습니다.
조개가 익어가는 동안 마지막 스끼인 전복을 처리합니다.
뭔가 스끼가 다 사라져야 본격적인 판을 진행하는 느낌적 느낌
고기나 조개나 언제 먹으면 될까 하는 타이밍 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조개는 보통 입 벌리고 보글보글 끓으면 먹어도 된다 합니다.
이 정도면 잘 끓었겠다 싶을 때 먹으면 될 듯
스페셜이건 웰빙 스페셜이건 세트 메뉴의 핵심은 회가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조개 껍질 모양 아이스팩 위에 올려져 두둥~ 등장한 회입니다.
저런 근사한 장식까지는 필요없는데...라고는 말을 했지만
막상 근사한 꾸밈에 비해 적어 보이는 회일지라도 근사하게 나오니 대접받는 느낌입니다.
해변의 회가 맛있다는 것도 역시 불변의 진리
쫄깃한 조개를 먹고 회를 먹으니 더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
먹고 또 먹고 계속 먹는 즐거움을 누리면 됩니다.
1차 조개구이와 회까지 먹으니 친구도 슬슬 배가 부르다고 합니다.
전이며 스끼며 먹은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회까지는 소식하는 분들에게 포만감을 안겨 줄 정도의 양이라 생각합니다.
2차 세팅도 보글보글 거리며 입을 뙇~ 하고 벌리며 준비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1차, 2차 조개 세팅 만으로도 좌측의 떡볶이 육수 세팅이 가능합니다.
보글거릴 때마다 옮겨 주었더니 생각보다 그 양이 상당합니다.
문득 조개 육수로 미니 칼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겠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2차 조개 세팅을 먹으면서 떡볶이는 많이 가져올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조개구이 먹으러 가면 역시 조개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
3차 조개 세팅입니다. 키조개를 뺀 나머지 조개를 모두 올렸습니다.
2차 세팅에서 친구 녀석은 백기 투항을 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시 먹어야겠다며 주변으로 쿨 타임을 가지러 나갑니다.
전형적인 포식가인 저도 3차를 지나면서 배부름을 느끼게 됩니다.
먹기 좋게 옆에서 모양을 갖춰가는 떡볶이를 눈으로 감상하게 되는 포만감
조개가 많은가 적은가는 먹으면서 보니 많은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냉장고 안에 종이컵마다 담겨 있는 치즈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활용해서 먹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떡볶이 위에 올리게 됩니다.
배 불러 죽겠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삼겹살을 굽게 되면 다시 먹게 될 것입니다.
배가 불러서 정확한 맛 평가는 어려웠지만
배고플 때 먹었다면 정말 맛있게 느꼈을 조개 육수 베이스의 떡볶이
치즈까지 얹어서 먹으면 단일 메뉴로 봐도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남은 키조개와 피조개 2개까지 4차로 올리면 마지막 조개 세팅이 됩니다.
크기만큼 익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테지만
그 빈 시간은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어서 틈을 내어주질 않습니다.
배 불러 죽겠다는 친구도 막상 삼겹살이 익어가니 회복을 하는 듯 합니다.
조개 배와 삼겹살 배는 따로 있다는 듯 다시금 식사를 시작한 친구 녀석
키조개가 익어가는 것을 보며 넘치는 육수가 눈에 들어오니
키조개를 처음에 올려서 저 육수로 떡볶이를 만드는 것이 옳은 순서라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예전 조개구이 단골집 사장님이 해주셨던 레시피가 생각나서
양쪽의 키조개살을 모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양념을 적당히 해서 보글거리게 둡니다.
그리고 키조개는 불판 삼아서 우리가 이걸 먹을 수 있을까 했던
갈비살을 올려 마지막 테이블 세팅을 마무리 짓게 됩니다.
빈 쟁반을 보더니 조개를 더 드릴까요? 라는 종업원에게
우리 둘은 약속하지도 않았는데 동시에
"괜찮습니다."
조개를 더 주겠다고 하는데도 더 먹을 수 없어 포기하게 만든 포식
어느 대식가가 와도 완전한 의미의 포식을 하게 되는 웰빙조개구이
일행 중에 너무 잘 먹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근래에 양에서 밀린 적이 없었는데 더 주겠다는 조개를 못 먹게 만든 웰빙조개구이
무한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면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해수욕장으로 가게 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긴 일가족분들도 소화를 하기 위해 이끌리듯 해변으로
그렇습니다. 걸어야 소화가 됩니다.
해변을 따라 2시간 가까이 걸어다녀서야 소화가 된 듯 합니다.
넓디 넓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심히 놀아야 소화가 되는 그런 양의 식사
즐거운 여행은 잘 먹고 신나게 에너지를 발산해야 스트레스 해소가 제대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여름이 가까워 질수록 대천해수욕장의 빈 자리가 채워질 겁니다.
어디서 놀러오든 웰빙조개구이는 일행이 좀 많이 먹는다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두 끼니 같은 한 끼니 식사를 하고자 한다면 누리세요.
대식가 여러분들에게 무한 조개와 샐러드바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남당리새조개축제를 대표하는 홍성횟집의 별미 새조개 샤브샤브 : 어부횟집 (0) | 2016.12.22 |
---|---|
수안보 꿩요리 쉽고 편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충주 수안보 맛집 : 수안보 놀부식당 (0) | 2016.12.01 |
[당진맛집] 쑥콩국수 하나라 면천의 핫플레이스 맛집 : 에이스 식당 (0) | 2016.06.08 |
대천에 가서 회 먹고 싶으면 대천항수산시장 가면 됩니다! : 대천항 용신호수산 (0) | 2016.05.12 |
[수덕사 맛집] 건강한 음식은 즐거운 여행의 밑바탕, 건강한 예산 덕산 맛집 : 예산 수덕사 약선공양간 (0) | 2015.07.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