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진기를 소진한 날의 업무 마무리 후 맥주 한 잔
비우면서 이야기 나누다 보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술이 주는 순기능이랄까?
그런 순기능을 잘 전해주는 라운지 펍 티엘
약속 장소는 북적거리는 유흥가로 정하더라도
가는 곳은 조용한 술집으로 가길 원하는 심리
분위기 좋은 술집이 이런 곳에 많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가 출구 3번으로 이어지는 유흥가로 들어가면 티엘로 가게 됩니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불안하다는 불안정한 심리의 친구
하지만 북적거리는 거리에 들어서더라도 왼편 조용한 골목으로 바로 꺾으면
바로 조용해지면서 멀지 않은 곳에 라운지 펍 티엘이 위치합니다.
펍 하면 동네 단골로 하나씩은 있는
간편하게 맥주든 다른 술이든 한 잔 하면서 대화 나눌 수 있는 곳인데
티엘은 영등포에서 보드카를 가장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펍
밖에서 보면 조용하니 술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딱 보입니다.
그러고 보면 집 근처나 자주 가는 동네의 단골 술집은
친구들과 주로 가기 때문에 이런 펍이 많습니다.
안주도 다양해서 식사 겸 안주로 이어가기도 좋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왔을 뿐인데 조용하니 다른 세상이 됩니다.
1차는 북적대는 곳에서 즐기고 2차는 조용히 마시자.
이런 모임이라면 티엘은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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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내 받으세요.
| 02 - 2637 - 7999
| 11:30 ~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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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나이 들어서가 아니고 후배나 사촌 동생들을 봐도
어울릴 때는 북적거리는 술집이나 식당이 좋아도
대화에 집중하고 싶을 때는 티엘과 같은 펍을 찾게 됩니다.
티엘도 지나다가 평온한 내부 분위기를 보고선
발길을 멈추고 여긴 어떨까 하고 바라보게 되는 그런 곳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면서 어떤 술이 있나 어떤 안주가 있나 보다 보면
칵테일이나 보드카,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은 자연스럽게 들어갈 듯합니다.
맥주 한 잔 하러 들어갔다가도 위스키 한 잔 하기 좋은 티엘
다양한 술 종류가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맥주는 머리 아프다고 술집 같이 가서도 콜라만 마시던 친구가
술 메뉴에서 어떤 위스키가 좋을까 고르는 흔치 않은 광경이 펼쳐집니다.
분위기는 밖에서 보는 그대로 술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온화한 펍의 느낌 바로 그것
술 잔 기울이면서 TV도 가끔 보고 대화 중심으로 마실 수 있는 펍
식사 겸 해서 시킬 수 있는 안주 종류도 다양하고
술 못 마시는 일행을 데려가도 음료 종류도 잘 갖춰져 있어서 좋고
커플이나 평일 할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좋습니다.
생맥주를 비롯해 병맥주와 다양한 안주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여러 병 드실 때는 역시 세트 메뉴가 좋습니다.
생맥주를 비롯해 병맥주와 다양한 안주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여러 병 드실 때는 역시 세트 메뉴가 좋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는 잘 몰랐는데 안으로 들어오면
다른 느낌의 공간인 2층으로 계단이 향해 있습니다.
알고 오면 좋을 그런 2층
1층이 전형적인 펍이라면 2층은 마치 카페와 같은 공간입니다.
편하게 쿠션 기대고 앉아서 조용한 대화를 즐기고픈 분들에게 좋은 공간
친밀감 높은 동호회 회원들과 모임을 여기로 잡아야 할 듯한 곳
그런 모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마치 책 펴 놓고 맥주 마시면서 공부해도 될 듯한 분위기
다른 느낌의 아늑함이라고 하겠습니다.
단골처럼 보이는 일행은 보지도 않고 2층으로 향해서
바로 딱딱 정해진 맥주를 주문을 하시더군요.
배터리 충전하러 올라갔다가 2층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용하게 누군가의 뒷담화를 즐겁게 나눌 때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1층에도 있었는가는 모르겠는데 2층에 스마트폰 충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보드카나 위스키 한 잔씩 손에 들고서 대화에 집중하는 다른 손님들을 보면서
펍이라는 공간의 장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맥주는 외국 맥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기는 했지만
보드카나 위스키는 특별히 좋아하지 않으면 집에 놓고 마시진 않기 때문에
가끔씩 이렇게 가서 친구들과 마시면 좋습니다.
바쁘게 묻어 온 일상의 때를 닦으시고 기본 안주를 드시도록 합니다.
안주 자체가 맥주에 적절한 조합
저녁을 다들 먹고 와서인지 달달한 안주을 원하게 됩니다.
안주도 되고 시원하게 입가심도 되고 좋은 과일 화채
그래도 아직은 얼음의 시원함이 유효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시원하게 마셔야 좋은 술
간만에 먹으니 술맛 살아있어서 좋다는 친구
죽은 술맛이 뭐냐 물었더니 술이 쓰기만 하면 죽은 술맛이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술이 단맛일 때는 기분도 좋고 하지요.
술은 거들고 대화가 중심이 되는 티엘에서의 저녁 시간
쌓인 스트레스 털어내는 데에는 역시 시원한 맥주가 일품
시원함에 시원함으로 스트레스를 얼려 버립니다.
유흥가에서 접하기 힘든 예상 이상의 깨끗함으로 손님들이 더 좋아한다는
티엘의 색다른 자랑거리인 화장실(!)
밖으로 나가 건물 옆으로 살짝 돌아가야 하긴 하지만
평소 실내와 다름없는 청결 상태 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합니다.
청소 열심히 하고 사는 깔끔한 성격의 누군가의 집 화장실처럼
정말 술집 화장실인가 싶게 깨끗하고 깔끔한 화장실
이런 거 신경 많이 쓰시는 일행이 있다면 라운지 펍 티엘은 만족도 만점
여러모로 아늑한 펍에서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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