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오래간만에 방문한 부산
이르게 도착해서 부산역에서 남포동으로 걸어가 봅니다.
지하철역으로 보면 3개의 역이고 부산역에서 자갈치시장까지 3km
많은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나온 40계단 가는 인쇄거리
이 거리도 영화나 뮤직비디오, 드라마의 많은 배경이 된 곳
오기 전 식사 시간이 겹치면 차이나타운의
많은 맛집 중에서 식사를 하고 가셔도 됩니다.
40계단은 말 그대로 40계단
지금 위치는 다시 만들어진 곳인데
피난민들이 구호 물자를 내다 팔고 약속 장소로
애환이 서린 사연을 지닌 것이 40계단의 가치라 합니다.
문화 거리로 조성이 되어 잠시 쉬어가도 좋고
이 위로 올라가 왼쪽으로 틀어서 가면
바로 용두산 공원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용두산공원 앞쪽 길에서 여객터미널을 보았을 때
용두산공원은 일 마치고 올라가서 다음 내용에서 따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용두산공원에서 어느 골목으로 따라 꺾느냐에 따라
광복동 시장길, 국제시장길, 깡통시장길
그냥 모든 골목이 다 시장길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동네입니다.
어느 골목길을 가도 먹을거리가 많고
비프광장로에 가면 항상 부산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뭔가 마지막에 왔을 때보다 더 많아진 기분
다른 무엇보다도 역시 부산이구만 싶게 만드는
엄청난 세팅의 어묵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됩니다.
하나에 1천원씩인데 매장마다 차이가 있어서
700원, 800원, 1000원, 1200원 다양합니다.
매운 어묵과 일반 어묵의 가격 차이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이것도 가게마다 차이가 있어서
안 쓰여있으면 물어보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손님 입장에서는 가격이 다 같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노점이든 매장이든 간단히 요기하겠다 싶다가도
이것저것 집어 들고 먹다 보면 배부르게 먹게 됩니다.
어묵 말고도 정말 많은 메뉴가 유혹을 하는 동네
크리스마스와 연초의 느낌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광복동 거리
요새 부산이 포근해서 눈 아닌 비가 내립니다.
영상 8도~10도 정도 된다는 부산
겨울보다는 늦가을 정도의 쌀쌀한 정도라
놀러 가시는 분들은 그런 프리미엄 누릴 수 있는 1월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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