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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회식장소로 좋은 숙성된 맛의 얼룩돼지 맛집 : 얼룩도야지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7. 2.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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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왜 불금에 고기를 먹는가?

후배가 말합니다.

"랍스터를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법카 한도가 있어서요."

"네 카드로 먹으면 되잖아."

"친척 결혼에 칠순 잔치에 에휴~~~"





가끔 판교에 업무 때문에 가면

미팅 손님으로 법카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찬스를 사용해

고기를 대접해 주었던 벌써 지갑이 펑크 난 후배를 위해

불금의 고기 먹는 재미를 제공해주기로 합니다.





후배랑도 자주 들리는 판교역 맞은편 지역

보통 건물마다 1층은 다양한 식당이 있어서

손님으로 가면 그 건물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회식은 여기 밀집구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차를 몰고 가시게 되면 그 식당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네비를 보고 잘 찾으시거나 미리 위치 알아두시고 가시면

판교역 주변에 빌딩이 많지만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판교역 기준으로 보면 1번 출구 방향

골목 안쪽으로 바로 들어가면 있는 푸르지오시티가 목적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 2층






야간에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만

경험상 이 지역은 오후 9시 이전에는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꼭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푸르지오시티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서

2층 얼룩도야지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건물 주차장 이용

031 - 8017 - 2840

11:00 ~24:00





입구 자체가 전형적인 회식형 통로 되겠습니다.
후배와 가도 회식하러 가는 그런 느낌




얼룩 돼지 맛집 얼룩도야지
얼룩 돼지가 뭔가 하고 내용을 봤더니
생산량이 0.3%로 한정된 그런 돼지라고 합니다.




밖에서 봤을 때는 그냥 식당인 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시면 고기가 마음에 들면 사갈 수 있게
정육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잘 단련된 숯이 나와서 빨리 고기를 굽고 싶어집니다.
불만 보면 꿈틀 반응을 하는 굽쇠의 운명




상추와 명이 나물 등 기본 야채와 소스 등이 제공됩니다.
마늘은 완전 큼직한 통마늘이라 원하는 크기로 자르시면 될 듯




부위 상태에 따라서 당일 숙성 상태를 잘 아는 것은 역시 직원
어떤 부위가 좋으냐 물어보시면 추천을 해주십니다.
하지만 이미 간만에 삼겹살을 먹자 했기에 삼겹살 선택




김치는 숯불에 익혀 드실 수 있게 이렇게 제공됩니다.
확 익혀 드시려면 불 상태 가장 센 곳에 두시면 됩니다.
그 위로 살짝 보이는 멜젓




삼겹살 2인분에 목살 1인분입니다.
서비스로는 떡과 큼직한 버섯이 제공됩니다.




그냥 생고기가 아닌 숙성삼겹살입니다.
숯불 화로구이에는 역시 삼겹살이 좋습니다.
기름과 질 좋은 숯의 만남이야말로 최상의 세팅




퇴근 후의 식사에는 역시 된장찌개가 필수
배고픔은 밥과 찌개로, 고기는 술의 파트너로 삼아야 합니다.




숯이 좋을 때는 그만큼 관심을 많이 가져줘야 하는데
알아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때문에
익는 모습을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기는 적당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정돈해 주십니다.
버섯과 떡만 원하는 모양과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
누가 봐도 불이 참 좋습니다.




보면서 역시 후배와 저는 고기는 옳다고 이야기합니다.
참 군침 돌게 노릇하게 잘 익어갑니다.




뭐 그렇습니다. 고기 익으면 먹자고 하는 술은
고기 익는 동안 기다리며 마시게 되고
고기가 다 익을 때가 되면 새로 시키게 됩니다.




둘 다 바짝 익혀 먹는 걸 좋아해서
겉은 바삭하니 식감 좋게 잘 익어서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숙성 삼겹살을 그냥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멜젓이 있을 때는 멜젓을 즐겨야 좋습니다.




목살과 삼겹살을 큰 통마늘과 함게 쌈장 발라
크게 한 쌈을 싸서 먹으면 우리의 고기 회식은 클라이막스로 달립니다.
한가득 우걱거리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분




만약 무항생제 고기를 따지신다면

숙성 얼룩 돼지 맛이 궁금하시다면

회사든 친구와 함께든 회식 자리로 얼룩 도야지

고기맛의 차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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