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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역 맛집으로 가기 좋은 낙지와 해물이 콩나물과 맛있게 범벅된 기분 좋은 매콤함 : 전주단지네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7. 3. 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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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여행 떠난 빈자리 아이들의 점심을 책임지게 된 친구

같은 토요일 원치 않게 오전 미팅을 가져야 하는 나

우리는 간단히 점심을 같이 먹기로 약속을 합니다.

둘 모두에게 편하고 유익한(?) 외식이기 때문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이지만 독산역에서 가까운 약속

그래서 독산역 근처에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전주단지네 가산점으로 가려 독산역 2번 출구로 나가 길 따라 이동





주 중에는 정말 사람 많다 싶은 동네지만

주말에는 차 대기도 다니기도 정말 한가해서 좋다 싶은 가산디지털단지 지역

그래서 반대로 주말에 식사하기 정말 편하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사무실이 비어 있어서 주차도 편하게 댈 수 있습니다.

건물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식사 손님은

보통 주차가 무료라서 오히려 여유 있게 주차가 가능



서울 금천구 가산동 664 1층





건물 주차장 이용

02 - 857 - 4797

10:00 ~ 22:00





가산에 일한다고 해도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반경이

보통 정해져 있는 까닭에 세 구역 정도만 떨어져 있어도

이런 식당이 있었군 하게 됩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근무하는 친구의 대사가 딱 그것





원래 한식 메뉴는 육수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어느 요리나 육수가 중요하기는 한데

이런 특별한 비법의 육수는 그냥 반갑습니다.





메뉴가 다양하기는 하지만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혼자나 둘 혹은 여럿이서 드실 수 있는 메뉴가 딱 구분되어 있는 편입니다.

좀 더 끌리는 메뉴를 따라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애들도 잘 먹을 수 있을 듯해서 낙지 콩나물 범벅으로 주문





샐러드와 무채





김치와 풋고추가 반찬으로 제공이 됩니다.





동치미는 매콤할 수도 있는 범벅의 매운 기를 상대하게 됩니다.

생각보다는 덜 맵기도 하고 식사를 더 근사하게 만드는 반찬





뭔가 식당의 계란찜은 더 맛이 있는 모양인지

아이 둘이 전담을 하고 계란찜을 싹 비웁니다.





어른 3명에 적정한 양인 中

낙지 + 쭈꾸미 + 새우 + 떡 + 콩나물 + 고기 등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는 구성입니다.





일단 낙지가 들어가는 음식은 그냥 다 맛있습니다.

특별히 거부감 있는 분들 말고는 다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전주단지네는 손질 잘 하는 1인이 모두에 알맞게

낙지 등을 손질하셔야 합니다.

애들 먹기 좋게 잘라 놓는 친구의 손질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고 뒤적뒤적

버섯과 부추 등이 잘 섞이게 해주시면 금방 먹을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이미 안에서 기본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식사 단계로 넘어가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건 맛이 없으면 이상한 메뉴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맛있는 음식 그 자체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가

이렇게 잘 먹을 줄 몰랐다고 감탄을 살짝 합니다.

'왜?!!'

매워서 못 먹을 것이란 짐작에 시도도 안 하는 부모

매운 음식을 먹여봐야 잘 먹는가 못 먹는가 아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송글송글 땀이 맺히게

맛있게 먹을 정도면 어른들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육수가 잘 되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볶음밥을 먹을 예정이어서 그냥 해산물과 고기, 떡을 먹었는데

볶을 생각이 없다면 밤에 슥삭 비벼 먹어도 좋은 그런 음식





전체적으로 가족 회식에 좋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으면 어느 음식이나 다 그렇지만

구성이나 맛이 아이들 데리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당면은 초반에는 꼬들한 맛에 드시겠고

조금 뒀다 드시면 양념이 적당히 잘 배서 더 맛있기도 합니다.

그냥 다 맛있습니다.





다들 볶음밥을 먹겠다 해서 3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상당합니다.

쫙 펴서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일단 푸짐하게 보여서 좋습니다.





적당히 눌어붙게 뒀다가 전체적으로 뒤집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 볶음밥은 언제나 진리

밥에 비벼 먹으면 좋겠다 싶은 걸 참고 볶음밥으로 달린 기다림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친구는 밥을 하기 귀찮은 이유로 외식을 선택하였지만

정말 잘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작에 이런 음식도 찾아 먹일 걸 그랬다고 합니다.

매울 거라는 이유로 안 먹이면 맛있는 음식을 늦게 접하게 되는 것이

이 나라의 음식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기분 좋게 매콤하며 맛있던 낙지 콩나물 범벅

점심에 친구 사무실 근처에 가게 되면

거기 가서 먹을까? 라고 물어보게 될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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