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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 흑돼지 무한리필로 모두 푸짐하게 즐기고 싶을 때 최적! : 멘도롱제주집 천왕역점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7. 3.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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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친구

그래서 무한리필을 즐겨 찾는데 같이 다니다 보면

확실히 여긴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곳과

이래서 고기가 저렴하구나 하는 곳으로 나뉘는 편입니다.

전자에 해당하는 고기집인 멘도롱 제주집 천왕역점





예전에 다른 지역의 멘도롱 제주집에서 식사를 하고서

이런 고기 품질이라면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던 친구

집 가까이 천왕역점이 생겨 있길래 같이 가보자 합니다.

무한리필이라 좋지만 육질이 마음에 들었던 멘도롱 제주집

천왕역 2번 출구 나오면 바로 2층에 보입니다.







친구네 가까운 곳에 위치하지만

주 활동지가 아니라 멘도롱 제주집이 입점한 것을 모르던 친구

아마도 이후로 단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306-4 2층





건물 주차장 이용

02 - 2066 - 5592

12:00 ~ 10:00





2층이 좋은 점은 평소 부족한 운동을 위해

계단으로 갈까?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일 마치고 저녁 식사 시간대는 피해서 가서

공기가 깨끗하니 쾌적해서 좋습니다.

일찍 가면 그만한 이유로, 늦게 가면 또 다른 이유로 좋습니다.





밖에서 보기 보다 내부가 훨씬 넓습니다.

8시 하고도 30분 가까이 되는 시간대라

늦은 저녁 식사를 즐기시는 손님들이 다수였습니다.





무한 리필이지만 메뉴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소고기 무한에 꽃등심이 포함된 메뉴는 더 비쌉니다.





즐겨 드시는 고기 부위에 따라서 무한 리필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소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역시

소한마리 무한리필에 관심이 가겠다 싶습니다.





무한리필의 패기는 고기에도 있지만

역시 샐러드나 콩나물, 떡 등은 스스로 가져다 먹으시오~!





물론 그렇다고 지나치게 많이 가져오면 안 됩니다.

남기지 않을 드실 만큼만 가져오는 것이

작지만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됩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스테이크식 갈비 무한

보시는 것처럼 두툼한 갈비가 무한으로 제공됩니다.

친구는 갈비파, 저는 삼겹살파





이렇게 3종의 고기를 무한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끔씩 고기를 푸짐하게 먹어야 허한 기운을 채우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육식파들에게는 정말 훌륭한 멘도롱 제주집





나온 고기를 다 올려보려 했지만 갈비가 크기도 하고

콩나물 등을 반합 뚜껑에 넣어 올리면

그만한 자리는 남지 않아서 자제하게 됩니다.





고기는 익고 멜젓은 끓고 김치는 볶아지고

저녁에 진상 손님 때문에 속이 쓰렸다는 친구는

고기가 익는 모습을 보니 힐링이 된다고 합니다.

고기가 익는 것만으로도~?!






아무튼 멘도롱 제주집 천왕역점과 같은

생고기 무한리필이 좋은 점은

고기를 두세 점 사치스럽게 올려

상추와 쌈장을 압도할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점

친구의 경우 예전에 회사 다닐 때

밉상 차장이 자네는 고기 두 점 올렸더니 참 많이 올린다고 해서

회사 때려치우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가끔 하곤 합니다.





옛날 직장 상사들 흉보느라 고기가 너무 바짝 익었지만

그건 그래서 또 더 맛있기도 하겠지요.

바짝 익으면 멜젓하고 더 잘 어울립니다.





갈비의 단 맛과 살짝 매콤한 소스의 조합이 엄청납니다.

갈비파 친구는 고기와 소스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고기를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마시다니...힘들었구나 정말로.





함께 좋아하는 우삼겹을 빈자리에 빠르게 채워 넣습니다.

섬세하게 잘 뒤집어야 타지 않기 때문에

딴청 부리면 안 되는 부위가 되겠습니다.





반찬 더 가져오는 사이에 참을성 부족한 우삼겹은

살짝 바삭하게 되는데 이런 식감 또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 좋아합니다.





타지만 않으면 맛있는 법입니다.

친구는 집 가까운 곳은 고기 품질이 별로라 안 가게 되었는데

멘도롱 제주집 천왕역점에 가족하고 같이 오면 되겠다 합니다.

대식가 패밀리였음을 기억해 보면 다들 좋아하겠구나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상추나 다른 부재료 상태도

깨끗하고 신선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보입니다.





정말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도

나이 먹는다는 걸 마음보다 덜 먹게 될 때 느낀다는 친구

그러고 보면 한 마리 정도는 먹었던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면

확실히 대식가였던 친구들 모두 양이 줄긴 했습니다.





아쉬우니까 갈비 하나만 더 먹자며 시킨 친구

그냥 올렸을 뿐인데 새로 식사하는 기분이 듭니다.





어찌 되었건 진상 손님에게 빼앗겼던 진기를

고기를 양껏 먹으면서 채운 듯해서 기분 좋다는 친구

그 기운이 좋은 마음으로 다 바뀌면 좋겠지요.

잘 먹고 잘 자고 다음 날 또 열심히 일하고

또 그렇게 스트레스 쌓이면 열심히 또 먹으면 되겠지요.

멘도롱 제주집 천왕역점을 나서며

주말에 가족들과 와야겠다고 합니다.

"그러렴."

문득 고기를 굽는데도 소리 없이 많이 먹는 친구 동생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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