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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자연이 살아있는 바다가 보이는 대부도펜션 예쁜 커플펜션 추천 : 판타루시아

리뷰 속으로 ∞/호텔 & 펜션

by 뷰스팟 2017. 5. 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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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을 여행하고 싶다는 후배 커플

서울 가까운 곳으로 코스를 부탁해서 이렇게 저렇게 넣다 보니

대부도도 자연스럽게 코스에 포함시키고 1박 숙소를 추천하게 됩니다.

대부도는 드라이브로는 자주 갔었지만

텐트 치고 캠핑 한 것 말고는 펜션 1박 경험이 없어서

어디가 좋은가 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바로 여기를 추천





차를 몰고서는 목적지인 판타루시아 내비로 찍고

바로 가시면 되겠지만 만약에 대중교통 편으로 가시겠다 싶으시면

안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탄도 가는 방향의 아침농장, 열릴교회 정류장 하차

물론 정류장 근처에서 빠지는 것이라

차를 몰고 가도 정류장 근처 지나면 다 왔구나 하게 됩니다.





길을 가다가도 판타루시아 이정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도 바닷가가 살짝 보이는 위치





중간 중간 안내판이 있기 때문에

안내판을 잘 따라가시면 판타루시아 펜션으로 향하게 됩니다.





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다 보면

멀리서도 판타루시아 펜션의 독보적인 화이트와 블루를

확인하시고 다 왔구나 하시게 됩니다.

야산을 끼고 그 옆으로 있는 판타루시아 펜션





전형적인 동네 시골길을 따라서 가는 코스입니다.

이런저런 밭 사이를 따라서 나있는 동네길





판타루시아로 향하는 길 자체가

전체적으로 왼쪽, 왼쪽, 왼쪽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라

헤매일 이유가 별로 없는 판타루시아행





멀리서도 보였던 건물이 바닷가 근처에 가면 더욱 명확하게 보입니다.

저 멀리서도 보일 듯한 하얀 색 건물의 파란 색 포인트







그러고 보면 근처의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이나

펜션 타운이 있음을 드라이브 때 자주 봤었지만

이렇게 안에 근사한 펜션이 있는 건 들어오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일

선감동이 선감도인 것도 판타루시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152





넓은 전용 주차장 이용

032 - 883 - 6900

15시 체크인, 11시 체크 아웃





펜션 앞에서 보면 전형적인 서해안의 모습입니다.

펜션 바로 앞에 갯벌이 있고 멀리 섬이 보입니다.

갯벌 따라서 가면 섬에도 갈 수 있을 듯





공기도 좋고 바람도 좋고 놀러간 느낌 사는 판타루시아 앞 풍경

그런데 서해안의 갯벌이 다 비슷해 보여도 차이가 있습니다.





갯벌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단이 있다는 것은 갯벌에 가서 즐길 거리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내려가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지만

판타루시아 앞의 갯벌에는 이런 작은 게가 정말 많습니다.

게가 많다는 것은 뻘이 살아있다는 의미입니다.

건강한 바다라는 뜻입니다.





뻘 밖으로 빼꼼하니 머리 내놓고 있다가

인기척 느끼면 안으로 들어가는 게들의 움직임이 정말 많고

돌 들춰보면 이런 게들이 정말 많습니다.





작은 게를 보면서 튀겨 먹으면 맛있는데...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게맛을 알기 때문이겠습니다.

아무튼 이런 게들이 정말 많은 판타루시아 앞 갯벌





주차는 펜션 앞 주차장에 하시면 되겠습니다.

펜션 더 안쪽으로 길이 나있기는 하지만

차가 가는 길이라기보다는 대부해솔길 연장선상이라

차는 여기까지만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산에서 오이도 지나 대부도에 자전거 여행도 많이들 가는데

자전거 거치대도 있을 정도면 자전거 여행족들도

1박 많이 하는구나 싶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판타루시아 펜션은 독특한 형태의 건물

그리고 그 앞의 잘 가꿔진 정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펜션은 내부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

그리고 사진으로나 기억으로 남게 되는 것이 외형인데

이런 모양은 잘 안 잊혀지고 오래 기억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커플펜션으로도 사진 근사하게 남겠지만

뭔가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할 듯한 건물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야외 풀장이 있기 때문에

여름이면 더 빛을 발할 펜션이 되겠습니다.

풀장이 있고 없고의 차이도 한여름 선택을 좌우하는 기준이 됩니다.





살아있는 자연의 안에 근사한 건축 양식

그리고 관리가 잘 된 정원과 야외 풀장

이미 여름에 대부도 여행 계획 중인 분들의 찜을 받게 되는 충분한 이유입니다.





밖에서만 놀아도 한참이겠다 싶은데

저 탑으로 보이는 것은 세족 시설입니다.





판타루시아 앞의 갯벌은 채집 활동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당연하게 들어가게 되어 있는 생태계이고

뻘을 밟았다면 당연히 발을 씻어야 하기에

이렇게 편하게 씻을 수 있게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봄이지만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여름에 손님들이 어떻게 놀고 어떻게 즐길지 보지 않아도 다 보이는 듯합니다.

그때 정도면 게들도 살이 통통하게 오르겠지요?





예약실입니다.

예약 과정도 확인을 하게 되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가볍게 드실 음료나 간식 구입도 가능합니다.





예약실에서는 펜션 관련된 내용 확인도 가능하지만

주변 맛집이나 횟집의 소개 등

지역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편의점이나 슈퍼를 찾아서 한참 나가기보다는

라면이나 음료 등의 간단한 품목은

예약실에서 구입해 드시는 것이 기름값 대비 훨씬 저렴합니다.





방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비슷하지만 구조나 인테리어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실 여부 확인하시고 사이트에서 내부 비교해보시고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방이나 2인실입니다.

물론 침대가 하나라 2인실이긴 하지만

바닥에서 이불 깔고 자면 4명까지도 쉴 수는 있을 정도의 공간





커플펜션이라서 스파욕조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집에 스파가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기왕 펜션에 놀러 가는데 욕조가 스파인 경우는

여행이 피로를 푸는 목적인 경우 아주 큰 혜택이 되겠습니다.





방에서 문만 열어도 느끼게 되는 것은 바람이 참 시원하다는 점입니다.

앞이 탁 트여있다는 장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가 없어도 될 정도로 바람이 잘 통합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맥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하는 여유로운 공간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바깥 경치 즐기며 마시는 맥주

그냥 그 자체가 대부도 여행을 가서

앉아서 충전하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봄은 봄대로 느끼면 되게지만 여름에는 이렇겠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이유는

아이들 있는 친지와 지인들이 방학 때 좋은 숙소 추천을

많이들 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을 가서 이것저것 안 하던 것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바람 좋은 곳에 누워서 간식 먹으며 맥주와 함께

빈둥대는 재미 역시 그 못지않게 즐거운 일





가끔 이런 복층형 펜션을 찾게 되면

일반 주택도 이렇게 지으면 인기 높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습니다.





원룸촌도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 이런 구조로

예쁜 양식으로 지어서 공급하면

퇴근이 여행 같은 그런 일상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러고 보면 일상과 여행이 구분에 있어서

여행도 일상 못지않게 힘든 일이지만

휴식의 범주에 넣게 되는 이유는 집이 이보다 복잡해서일 텐데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는 이유는 숙소가 주는 비어있어서 여유로움

그런 걸 일상에서도 얻고 싶어서 그렇구나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가끔씩 비워줘야 또 채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식당에서 고기를 먹을 것이 아니라

가끔씩 이렇게 야외 바베큐장에서도

하늘을 지붕 삼아 고기도 먹고 해야 좋은 겁니다.





펜션 옆의 텃밭입니다.

뭔가 잘 자라나면 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대부도에는 대부해솔길이 여러 코스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판타루시아 앞으로 난 길은 6번 코스네요.





길을 따라서 슬슬 걸어보시면 나름 재미가 좋습니다.

주변 생태계가 잘 살아 있어서

여름에는 더 볼거리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장님 말씀을 들어 보니 게뿐만 아니라

소라, 망둥어, 숭어, 낙지 등이 살아있는 갯벌이라고 합니다.

갯벌이 건강해서 그런가 새들도 여러 종류가 보이고

무리를 지어서 살고 있습니다.

역시 채집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겠습니다.





바람 좋은 날에 여행지에서 하는 식사는

같은 음식이라도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여행 자체가 먹으러 떠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어딜 놀러 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펜션을 즐기는 핵심은 바베큐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라 먹기 위한 바베큐보다

비주얼(?) 중심의 바베큐입니다~!





그냥 부부들은 이미 먹고 있었을 타이밍에

보기 좋은 꼬치가 고기와 함께 그릴 위로 올라갑니다.

저런 정성은 연애할 때 열심히 들여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훌륭한 술안주입니다.

영양소까지 균형감 있게 잡아주는 아주 훌륭한 술안주





관리실에 허브솔트나 식용유 등

조미료 종류 잘 갖춰져 있으니까 필요하시면 잘 쓰시면 됩니다.

역시 고기는 소금에만 찍어 먹어야 제맛





구름이 많은 날이라 그렇지

맑은 날에는 석양이 정말 근사하다고 합니다.

대부도에 석양 사진 찍으러 가끔 갔던 한 사람으로서 살짝 아쉬웠던 저녁





야간에 조명을 받으니 건물의 하얀 외벽이

저녁 하늘과 함께 더 빛을 발하는 느낌입니다.





바람은 좋고 클래식 음악이 펜션 전체에 흐르고

그네의자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마시면서

점점 하늘에 별이 떠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





평화로운 휴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판타루시아

대부도로 쉼표 찍는 여행을 떠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그 여유로움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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