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돕기 위해 친구네 작업실로 향하는 길
점심에 먹을 무언가를 사갈까 물어 보니
밥은 많은데 반찬이 없으니 반찬을 좀 사오라 합니다.
치킨 한마리에 맥주나 음료수 살 수 있는 3만원
3만원으로 이 많은 반찬을 살 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 근처에 이런 반찬 가게가 있었으면
진작에 이용을 했겠다 생각하게 만든 장독대 광명하안점
동네에 뭐가 있는가 알아야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보통 반찬을 3만원에 만들어 먹으려면
많은 종류를 만들어 먹기가 어렵습니다.
혼자 살면서 일하고 식사하는 분들에게는 더운 어려운 미션
집 근처에 장독대와 같은 반찬 가게가 있다면 애용하게 될 듯
경기 광명시 하안동 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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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 이용
| 02 - 898 - 5988
| 10 : 00 ~ 20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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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주 활동 공간 근처에 좋은 반찬 가게가 있으면 좋은 점
반찬 구입을 통해서 필요 없는 식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밥만 하면 되기에 치킨이나 패스트 푸드 주문을 덜 하게 됩니다.
그건 과학적으로나 경험적으로 검증된 일
반찬을 사가자 하면서 들어서는데
국이 3500원 행사를 하고 있는데 식당에서
3500원에 국을 먹을 수 없는 건 일반적인 사실
마트도 시장도 멀리 떨어져 있던 터라
반찬 살 시간이나 여유가 없었다는 친구
들어서면서 여기는 천국이구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카레와 김치 하나만 놓고 먹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
입구 왼편의 가득 들어차있는 기본 반찬들
가격표가 안 붙었다 했더니 4팩 만원 행사 대상
각종 무침과 조림, 장조림 등 다양한 반찬이 줄지어 있습니다.
안쪽으로 더 다양한 반찬이 있는데
젓갈에서부터 각종 부침, 장아찌, 탕까지 정말 다양한데
그렇다고 가격이 여기가 더 비싼 것은 아닙니다.
같은 비용으로 저 반찬 다 만들라고 하면 못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 깍두기가 있습니다.
겉절이 좋아하는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바로 담습니다.
그 위로 식혀지고 있는 맛있어 보이는 멸치볶음
반찬을 고르면서 가격이 정말 마음에 드는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행사 팩과 김치, 젓갈, 조림, 무침 하나씩 골랐음에도 아직 여유가 넘칩니다.
바로 부쳐서 맛있어 보이는 부침 종류와
집에서 잔치 느낌 갖고 싶을 때 좋은 잡채까지
정말 종류가 다양해서 좋습니다.
전이나 부침은 잔칫집에 가서 바로 만들어지는 걸 먹을 때
그때가 가장 맛있는 법입니다.
유혹을 참고서 오래 먹을 수 있는 반찬 선택을 위해 패스
국 종류 추천을 해달라 했더니 다른 곳에는 잘 없을 것이란
다슬기 들깨탕을 사장님께서 추천을 해주셨는데
들깨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장독대 광명하안점 가시면 꼭 드셔보시라 추천드리는 국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조림 정도가 비싼 편에 속합니다.
역시 정성에 비례하는 가격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만원이면 거의 일주일치 반찬 구입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반찬을 골랐다 싶었는데도 여유가 있습니다.
무엇을 더할까 살펴보는데 포장 대기 중인 반찬들
바로 만들어져서 색깔도 고운 메밀 전병
진작에 초반 술안주용으로 찜을 한 녹두 부침을 팀으로 합류시켜 조합을 완성.
혼자 사는 친구의 작업실 일상 수준에서 물가 기준으로 보면
3만원으로 구입해서 먹는 수준은
마트에서 참치 4캔, 즉석 카레 4팩, 포장 김치 한 팩, 소시지 1+1 묶음, 어묵 정도
혹은 같이 시켜 먹으면 치킨 한 마리와 맥주와 음료 정도인데
장독대 광명하안점에서
다슬기 들깨탕, 오이냉국, 녹두 부침, 겉절이, 샐러드,
우엉 무침, 무말랭이, 낙지 젓갈, 오징어채 무침, 녹두전병
그렇게 친구는 매번 다른 반찬 세팅을
일주일 넘게 맛있게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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