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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맛집] 정말 맛있는 마포 양갈비와 칭따오 생맥주 조합 즐길 수 있는 마포역 맛집 : 미방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7. 6. 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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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다가

맛있는 곳에서 그 음식을 먹게 되고 선입견이 와장창 깨지게 되면

그 음식은 다른 음식보다 더 즐겨찾게 되는

에이스 메뉴가 되기도 하는데 친구 K에게 양갈비가 그런 음식입니다.





소갈비보다 양갈비가 더 맛있다는 매니아가 된 친구

맛있는 곳을 빨리빨리 발굴해서 안내를 하라고

2주에 한 번씩은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맛집 많은 마포역 1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용강동





원래 고기 맛집이 많아 같이 자주 찾는 동네였는데

양갈비 맛있다고 소문난 미방으로 투어를 떠났습니다.

마포음식문화거리가 이어지는 사거리 코너에 위치







근처에 왕갈비 단골집이 있어 친구와 자주 가는 지역이기도 한데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 많아

마포 근처 일하는 친구들과 술자리 자주 가지는 지역입니다.

여기서 양고기 메뉴로 자리를 잡고 있으려면 정말 맛있어야 합니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 112-2





건물 주차장, 발렛 파킹

02 - 713 - 9668

17 : 00 ~ 01 : 00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양갈비나 양삼겹, 양등심과 같은

다양한 양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늘기는 했습니다.

친구들의 경우도 저를 통해서 양고기에 눈을 뜬 자들이 많아서

이 자들의 요청에 맛있는 양고기 식당을 찾게 됩니다.





누가 봐도 양이구나 싶은 글씨가 입구에서 시선을 끕니다.





내부는 깔끔한 레스토랑 스타일입니다.

조명이나 숯불이 양고기에 집중되는 스타일이라

가장 맛있게 보이는 모습으로 식사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양고기 부위의 맛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알맞게

갈비와 등심, 갈비살이 핵심 메뉴이고

여기에 잘 어울리는 와인도 갖춰져 있어

양갈비와 와인의 조합이 궁금한 분들에게 좋겠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소스는 특제 소스가 나오는데 얇게 썰은 청양고추하고 함께 먹으면

양고기에 궁합 제대로 맞는 소스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양갈비 2인분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세팅되는

채소와 식빵, 버섯 모둠입니다.

식감을 다채롭게 해주는 구성이 되겠습니다.





이게 미방 특제 소스인데 소스를 찍어 고추를 올려 드셔도 되고

저처럼 고추를 소스에 가득 넣어서 푸짐하게 찍어 드셔도 됩니다.





양갈비는 숯불과 이런 화로 형태의 조합이 가장 맛있습니다.

양갈비에 최적인 화로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갈비 식당을 다녀 보면 2인분에 갈비 3대가 나오는 곳이 있는데

아마도 그램을 맞춰서 나오긴 하겠지만

2인분이면 기분상 이렇게 4대가 나오는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위에 올려진 기름을 불판에 잘 두른 다음 갈비를 올립니다.





양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느냐는 선입견을 가졌었던 K

그 선입견을 깨는데는 맛이 중요한 작용을 하긴 했지만

양갈비의 만화 고기 모양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미방에는 칭따오 생맥주가 있는데

경험상 칭따오 생맥주가 있는 곳에 가시면 병보다는

생맥주를 꼭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양고기 맛을 더 극대화해주기 때문입니다.





미방에서는 모든 것을 먹기 좋게 잘 구워주십니다.

즉, 손님은 아무 것도 손댈 것이 없이 맛있게 드시면 그만입니다.





살코기를 타지 않게 딱 맛있는 상태로 구워서

가장 맛있는 상태가 되면 손질을 해서

손님에게 딱딱 놓아주십니다.

식빵이나 가지, 버섯 등이 익어 보이면 먼저 가져다 드시는 정도

이외에는 딱딱 잘 익은 걸 알아서 주십니다.





살을 잘 손질해서 바로 먹기 좋게 놓아주시고

들고 뜯는 맛이 살게끔 갈비도 잘 익게 둡니다.





잘 익은 고기를 소스에 푹 찍어 고추와 함께 먹으면

누구라도 소고기보다 맛있다 그렇다 평을 하게 됩니다.

소고기는 소고기대로 양고기는 양고기대로 맛있지만

보통 연한 고기의 기준이 소고기에 설정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됩니다.





잘 익은 가지나 버섯 등 다른 재료와 같이 드시면

조화로운 식감이 더 제대로 느껴지시게 됩니다.





마늘밥에는 김과 볶은 김치가 함께 나와서

김을 화로에 가볍게 구워 쌈으로 드실 수 있는데

쌀과 김치 생산자가 시골의 사장님 부모님이라는

제대로 선명한 생산자 설명이라 믿음이 최고치





밥 싸서 먹으라고 줬는데 고기 싸먹고 있습니다.

그만큼 양갈비에 뭘 같이 먹어도 맛있기 때문





맛있는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무엇과 먹어도 맛있기 마련

칭따오 생맥주와 함께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하시게 됩니다.





양갈비의 맛을 알고 가시면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모르고 가면 미방 이후로 양갈비 팬이 될 그런 맛이 넘치는 맛

가족이나 친구가 뭔가 맛있는 것을 찾을 때

미방의 양갈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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