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홍대 고기 무한리필로 식욕 폭발의 계절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 한상에 소두마리 홍대점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7. 9. 22. 23:46

본문



장기간 파견 근무를 마치고 사람답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후배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면서 라면과 배달 음식으로 해결해서

고기를 최대치까지 먹고 싶다 하기에

홍대 고기 무한리필로 그 전투력에 대응해봅니다.





평일의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

바다에 가서 파도를 보고 있는 것처럼 말 그대로 인파

빠르게 인파를 넘어 출구 나오는 방향으로 빠르게 대로를 따라서 직진





길을 따라서 직진을 하다가 삼계탕집과 뚜~빵집 사이 골목으로 좌회전

목적지인 한상에 소두마리 홍대점은 이 안쪽에 위치합니다.

베니키아프리미어 메리골드호텔의 바로 뒷 라인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나오는 길 우측으로

좀 더 직진을 하면 한상에 소두마리 홍대점이 위치합니다.





넓은 홍대 상권의 특징은 골목골목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잘 찾아다녀야 한다는 점







한상에 소두마리의 경우는 최근에 여기저기 보이고 있어서

잘 먹는 자들과 저기 무한리필은 어떨까?

라고 궁금증을 품게 만든 식당이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0-14





매장 앞 주차장

02 - 336 - 3307

14 : 00 ~ 24 : 00





평일 저녁임에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 높은 상태

홍대 소두마리 무한리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숙성 소고기가 괜찮구나라는 기대감을 품게 합니다.





가격은 저러한데 중요한 점은

무한 리필에는 고기도 있지만 반찬과 된장찌개도 포함된다는 것

무한으로 허용된 2시간이 적당한가?

그것은 역시 개인차가 있겠지만 포식하기엔 충분한 시간





무한 리필이 좋은 점은 눈치 안 보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문명인의 긍지를 뽐내며

고기보다 비싸다는 상추를 조금 더 먹어도 된다는 점입니다.





반찬도 반찬이지만 다른 식당에서

된장찌개 먹으려면 적어도 2천원 정도는 줘야 하는데

육수에 두부, 양파, 마늘, 호박 등이 있어

고기 좀 넣고 해서 진한 된장찌개를 계속 드실 수 있다는 점

을 하나 드리면 우삼겹에 김치 넣고 드시면 시원한 찌개로 변신





이렇게 불판과 함께 세팅되는 된장찌개가

무한 리필이라 국물이 있어야 밥을 잘 먹는다는 일행이 있다면

일주일치 국물을 먹고 가게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놓이는 모든 것들이 계속 채울 수 있는 것들





무한 리필이라고 문명인은 남기게 무식하게 가져다 먹지 않습니다.

본인의 양 정도는 알고 사는 것이 사람인지라

드실 만큼만 다른 사람도 배려해서 가져다 드시면 되겠는데

실제로 고기 먹느라 처음에 놓은 것도 못 먹기 십상

아! 이게 있었지~ 하고 배가 좀 부를 때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고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

식도에 가볍게 기름칠을 하시라 제공이 되는 즉석 불초밥

1인당 1개씩 급한 허기를 잠재우기에 좋은 크기로 서비스됩니다.





불초밥도 그렇고 역시 서비스로 제공되는 육회가

여기는 고기 무한리필의 최전선임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불초밥과 육회로 영점을 잡고 있노라면 고기가 나옵니다.

소고기 무한리필을 선택하면 돼지고기 무한리필 이용도 가능한데

소고기 먹느라 돼지고기 먹을 정신이 들까 모르겠습니다.





고기를 제대로 먹고 싶었던 후배는 허겁지겁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립니다.

이 불판은 국내 특허를 받은 불판이라는데

눌어붙지 않고 깔끔하게 잘 구워집니다.





올릴 때는 그래도 부위 구분을 해서 올렸는데

익어 가면서 잘라 놓기 시작을 하면

그냥 맛있는 소고기가 되어 구분의 의미가 사라집니다.





냉장 숙성고에서 잘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고기라 하는데

드셔 보시면 미리 손질된 고기가 아니라

주문받은 다음 손질돼서 나온 것임을 육질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음에 드는 부위 중심으로 주문해서 리필 받으실 수 있는데

가격 대비해서도 물론 육질이 좋지만

무한 리필 소고기라면 연상하는 고기의 맛이 있으실 것인데

한참 상회하는 만족도를 느끼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고기 잘 먹고 다른 부위를 한 쌈에 넣기를 좋아하는 이가 있다면

한상에 소두마리 홍대점에서 약속 잡고 가시는 건 현명한 선택입니다.

후배의 표현을 빌자면 트림하면 음메 소리가 날 정도로 먹었답니다.

잔인한 대식가





대식가를 위한 무한 리필의 소고기

하지만 보통 무한 리필 하면 품고 있던 육질 수준 이상의 숙성 소고기

고기를 많이 제대로 먹고자 혹은 먹여야 하는 주변인이 있다면

올가을 살쪄도 괜찮다면 가서 마음껏 즐기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