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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으면서 깔끔한 맛의 도가니 짬뽕이나 짜장, 광안리 배달도 되는 부산남천동맛집 : 남산중국관

전국 먹거리 ∞/경상 먹거리

by 뷰스팟 2017. 9. 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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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장길에 오래간만에 광안리 사는 친구를 만나

같이 점심을 먹게 되어 무엇을 먹을까 했더니

"평소에 잘 안 먹는 것을 먹자."

"회, 돼지 국밥 이런 거 말고 말이냐?"

"부산 산다고 평소에 회를 막 먹고 그러진 않아."

"그럼 뭐?"

"중화요리 먹을까? 한참 되었는데."





짧은 점심시간에 무언가를 거창하게 먹기는 힘들고

역시 이럴 때는 맛있는 중화요리가 좋은데

기왕 오랜만에 먹는다니 평소 먹는 그냥 짬뽕말고

도가니 짬뽕을 먹어보기로 하고 수영세무서 바로 앞 남산중국관으로 향합니다.





수영세무서를 바라보고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까운 곳에 남산중국관이 바로 나옵니다.

동네 주민이나 직장인들, 광안리에서 배달시켜 드시는 중식당







도가니탕을 평소에도 즐겨 먹는 친구다 보니

도가니 짬뽕이라 하니 상당히 기대를 합니다.

맛있으면 광안동까지 배달 가능하기에 가끔 시켜 먹게 되겠지요.

남천동 전 지역하고 광안동, 대연동(부경대/경성대)까지 배달 가능 지역



부산 수영구 남천동 10-15





별도로 없음

051 - 623 - 9272

11 : 00 ~ 20 : 30





그러나 이 친구나 저나 국물 요리, 면 요리는

도저히 나갈 환경이나 힘이 없을 때만 시켜 먹을 뿐

식고 면이 불게 되는 그 찰나도 싫기 때문에 가급적 방문을 해서 먹습니다.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안으로도 자리는 넉넉합니다.

일부러 점심 식사 시간 지나서 찾아 여유 있게 식사





메뉴는 역시 추천 메뉴로 도가니 짬뽕, 도가니 짜장이 선두에 있고

중식당 가길 때 이걸 먹어야지 하는 다른 메뉴도 다 있습니다.

단체 손님이 많은가 요리 세트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올까 했는데

탕수육과 광동밥, 도가니 짬뽕이 동시에 뙇~





부먹할까 찍먹을 할까 했는데 오늘은 찍먹을 하자는 친구

처음 가는 곳에서는 원래 찍먹을 통해

고기를 제대로 느끼는 터라 찍먹으로 갔는데

고기가 표면은 바삭하고 튀김옷과 고기 사이는

쫀득한 층이 있어서 뭔가 찹쌀 탕수육의 식감도 느껴져 맛있습니다.





도가니탕을 좋아해서 메뉴판 볼 것도 없이

도가니 짬뽕을 시키고 기대를 하고 있었던

친구를 일단 비주얼로 제대로 만족시킨 남산중국관 도가니짬뽕





이런 도가니가 많다고 생각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우선 만족하고

담백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의 맛

보기보다 덜 매우면서 깔끔한 국물 맛에 이어 만족하게 됩니다.





도가니탕을 즐겨 먹는 1인 입장에서

가끔 점심이나 저녁에 먹으러 올 생각이 들겠다는 맛

국물이 담백하면서 깔끔해서 건강한 맛이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약간 맵다고 말씀하셨지만 매운 기준이 상급이라

많이 안 매우면서 해산물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참 맛있는 덮밥이라고 평가할 광동밥

저 짬뽕 국물도 도가니 짬뽕 국물인가 진하면서 깔끔해 좋습니다.





배달 많이 하는 중식당의 경우 어느 지역을 가나

맛이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도가니 짬뽕의 경우

남산중국관에서만 드실 수 있는 고유의 맛이라고 생각하고

깔끔한 국물이나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시고 드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안리 놀러 가셔서 중화요리 드시고자 할 때도

너무 멀지 않고 배달도 되니 짬뽕 좋아하시면

도가니 짬뽕의 담백함 즐겨보시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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