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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회식 장소로 각광받는 손님을 살살 녹이는 맛의 해운대 보쌈 : 배비장 보쌈

전국 먹거리 ∞/경상 먹거리

by 뷰스팟 2017. 10. 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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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부산을 가본 적도 없다가 파견 근무를 가서

무려 한 달 넘게 부산에 머물고 있는 친구를 출장길에 보려 하니

빨리 와서 같이 고기 좀 먹자고 합니다.

"고기는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건데 왜?"

"고기를 어떻게 혼자서 먹어? 그리고 여기 사무실 사람들

채식주의자에 통금이 8시인 사람에...말도 안 되는 곳이야?!"





그냥 고기가 먹고 싶어서 지어낸 이야기인지

실제로 그런 기묘한 곳으로 파견을 간 것인지 궁금해

회식을 하면 가고 싶었다던 동백역 근처의 배비장 보쌈을 목적지로 합니다.





동백역에서 조금 가면 거대한 배비장보쌈의 간판이 보이고

그만큼 거대한 건물이 어느 위치에서나 보이게 자리 잡고 있어

맛은 둘째치고서 넓어서도 많이 찾겠다 싶은 배비장보쌈







규모가 큰 식당을 접하게 되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여기를 손님들이 다 채우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고기와

그만큼의 김치와 부재료가 가득 채울 것이고

그래서 맛이 있겠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959-1





넓은 전용 주차장

051 - 742 - 7755

11 : 00 ~ 22 : 30





평화로운 식사를 즐기기 위해 아무렇게나 주차를 해도 되는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점으로 약속을 잡고서
넓은 주차장에 편하게 차를 댄 친구와 안으로 향합니다.




밖에서 보이는 만큼 넓은 내부에 감탄하면서
예약석으로 향해 자리를 잡고서 의문점에 대해 확인을 해보니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관리자 위치인 갑의 자격 파견이라
을의 위치인 디자인 회사 직원들이 피하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라 보였는데
놀랍게 8명의 디자인 회사 직원 중에 7명이 여자에
실제로 채식주의자 2명, 통금 8시가 사실인 양반 가문에 사는 아가씨에
퇴근 후 아이들을 봐야 해서 칼퇴인 전업주부 직원까지
고기 먹는 회식이 없는 친구의 상황이 실제 상황




넓어서 모임이나 회식 가지기엔 정말 편한 환경
인원수에 맞게 안내를 받아 식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일 숙소에서 혼자서 치맥을 즐기긴 했지만
치킨은 고기가 아니라 정통(?) 고기를 먹고 싶었다는
이상한 논리의 친구에게 제공되는 메뉴는 배비장 특선
보쌈을 주인공으로 다양한 한식 메뉴가 제공되는 상차림
메뉴를 보시면 회식이나 모임에 좋은 세트 메뉴의 상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배비장 보쌈의 고기와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보쌈의 좋은 식감을 말할 때 고기는 야들야들하고
김치의 아삭함과 섞이며 최상의 맛을 느끼게 하는 정도가 있는데
혼자서도 3인분은 먹을 수 있겠다 싶은 맛있음




대화가 줄어드는 맛
맛있어서 열심히 먹기 때문에 말할 틈이 없게 됩니다.
맛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 전까지




고기는 제대로 잘 삶아졌고, 김치는 싸가지고 싶게 맛있는 보쌈
고기도 고기지만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에 밥만 있어도 맛있게 먹겠다 싶은 맛




맛있는 보쌈에 훌륭한 서포터인 잡채 및 다양한 반찬과 채소





그리고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긴 계란찜이 나와서
식사하는 즐거움에 군불을 제대로 지펴 줍니다.




특선 메뉴에는 식사류인 밥이나 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햇반과 중화요리에 질렸었다는 친구는
대통밥과 맛있는 된장찌개에 눈물(?)을 흘리며 먹고 있었습니다.
맛있어서 혀를 깨물 정도
노화하면 식사하면서 감각이 무뎌져 혀를 깨물기도 한다는데 걱정입니다.





보쌈에는 역시 쟁반국수
보기에도 상콤해 보이는 이 푸짐한 양의 쟁반국수




보쌈에서부터 식사까지 만족도가 아주 높은 배비장 보쌈
혼자서는 식당을 찾는 일이 없는 까탈스럽게 소심한 친구도
대통밥과 된장찌개, 보쌈 생각이 나서
혼자서도 용감하게 다시 찾을 듯싶다고 합니다.




커피까지도 맛있는 배비장 보쌈
보쌈은 원래 웬만하면 맛있는 것이 당연한 음식이지만
배비장 보쌈은 다른 메뉴까지 당연함 위에 만족감을 토핑으로 올립니다.
혼자 가서 드셔도 좋은 배비장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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