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향의 커피와 살살 녹는 티라미수 그리고 달달한 밀크티가 좋은 연남동 카페 : 카오 커피

친구 말마따나 믹스 커피보다

향 좋은 원두커피가 더 생각이 나는 걸 보면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들고 있음을 제대로 느끼게 됩니다.

여기에 달콤한 티라미수가 더해진다면?

연남동 일대가 발전이 되면서

예전보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연트럴 파크 주변에서 약속을 잡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목적지인 카오 커피는 연남동 동네 안쪽

공원길을 따라서 직진을 합니다.

예전에 공원 없던 시절의 여기 모습을 기억하기에

정말 바뀌는 건 금방이구나 싶습니다.

공원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하시다가

화려한 연남동의 안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맛있는 만두 가게 하나 정도 알고 있던 연남동이 이렇게 많이 변할 줄이야

그렇게 연남동 중심으로 향해서 가다 보면

어딜 그렇게들 많이 가는가 싶게 막히는 길

그 길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카오 커피가 있습니다.

어떤 공간을 밤에 보게 될 때

조명이 전하는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 가서 봐도 카오 커피는 분위기가 따뜻합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9-34

가게에 문의	02 - 322 - 5159	10 : 30 ~ 23 : 00

따뜻한 조명이 지나다가 잠시 들어가

따뜻한 커피 마시고 갔으면 싶게 만드는 카오 커피

밤에는 도란도란 대화 나누기 좋고,

혼자서 커피 마시며 책을 읽거나 메모를 하거나 검색을 해도 좋은

그런 분위기의 카페인데

주말에는 날 좋으면 루프탑에서 가을 하늘 보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다른 멀리서 오는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향 좋은 파나마 핸드 드립 커피와 여기에 딱 어울릴 간식 선택

간단하게 과하지 않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케잌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외형적 완성도 높은 달콤함

카오 커피의 에이스 중 하나인 밀크티

밀크티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달달한 밀크티인데

저 보틀은 금방 나가서 늦은 시간에는 잘 없다고 합니다.

다시 시선을 케잌으로 돌려 선택을 하게 되는데

고민은 열심히 하더라도 역시 커피에는 티라미스

온전한 모양을 갖췄을 때 보고만 있어도

달달하니 침샘을 자극하는 잘 아는 그런 맛인데

포크 딱 대는 순간 사라질 때까지 계속 먹게 됩니다.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에 대한 설명은 바로 이 티라미스로 하면 됩니다.

깊은데 깔끔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연남동 들리면 카오 커피가 생각나실 겁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마시기에 딱 좋은 기분 좋은 커피 맛

근처에 도착한 친구들이 단것을 먹어야 살겠다 하여

밀크티와 레몬 에이드를 배달하게 되었는데

맛있게 달고, 맛있게 새콤해서 들고 다니면서 마시기 딱 좋은 맛

많은 분들이 연남동에서 약속을 잡고 만나게 되실 것인데

바디감 진한데 깔끔한 커피에 대해 난 잘 안다.

달달한 밀크티를 마시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이런 분들에게 카오 커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