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밥집 찾을 때 정통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광화문 일본식 밥집 : 멘쯔

어떤 이유에서인가 후배 P는 일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돈까스도 일식, 술도 선술집, 가정식도 일본식을

맛있다면 찾아다니면서 먹는데

데이트 코스로 찾기 좋은 시내 일본 가정식 식당을 찾길래

요새 자주 찾는 경희궁 라인으로 함께 하게 됩니다.

경희궁 주변 혹은 서울 역사박물관이 있는 지역은

광화문역 7번 출구 혹은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향하는데

경복궁역 밥집 좋은 곳이라고 하면

바로 경희궁 뒤편 골목에 많이 있습니다.

서울 역사박물관 뒤라는 것은

경희궁 뒤편이기도 한데 지역적으로 보면

4대문 안의 서울 중심지 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희궁의 뒷동네라서 마구 발전이 되지를 않았는데

그래서 조용하니 분위기도 좋고 해서

데이트족이 찾기 좋은 그런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역 밥집 좋은 곳을 찾아서 골목을 따라와도

이렇게 역사박물관에서 길을 따라서 가도

갈림길이 있는 곳에 도달하게 되는데

바로 이 갈림길에 멘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역적 특징이 형태는 주택가 중심지인데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있습니다.

걸어서 데이트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곳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196

별도로 없음	02 - 730 - 1379	Lunch : 11 : 30 ~ 15 : 00 Dinner : 17 : 00 ~ 22 : 00 휴식 : 15 : 00 ~ 17 : 00 (Last Order : 21 : 00)

지역 자체가 데이트 코스로 찾기도 좋지만

멘쯔의 규모도 그리 크기 않기 때문에

오손도손 두 명이서 운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매장이 크지 않은 경우의 장점은 뭘까요?"

"손님은 음식에 집중하고 사장님도 음식에 집중하는 거겠지?"

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멘쯔

메뉴를 보시면 일식 대표 메뉴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일일 한정이라 운 없으면 못 먹는 메뉴서부터

수제 돈까스, 새우장밥과 같은 매력적인 구성

저는 최근에 다른 곳에서 탄탄면을 계속 먹게 되어

비교하는 재미가 생겨서 탄탄멘을 선택했습니다.

맛을 알고 먹기 시작하면 자주 생각나는 탄탄멘

멘쯔의 탄탄멘은 일간 깊은 맛의 육수

그리고 면과 숙주, 고기가 잘 어우러진 맛

탄탄면 좋아하시면 만족감 높을 맛입니다.

가면서는 규동이나 수제 돈까스를 먹겠다던 P

그런데 도착해서는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보더니

새우장밥을 먹겠다고 결정합니다.

멘쯔는 식사 시간대 오시면 줄을 서는 것이

기본이겠다 싶은 걸 밖에 대기판에 이름 적으면서

바로 아시게 되는데 뒤에 와서 자연스레 이름 적던

단골로 보이던 근처 직장인 일행들이

둘 다 새우장밥을 먹어야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들어왔는데

P가 먹으면서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며 진정 밥도둑이라 합니다.

맛을 알면 제대로 밥도둑이 되는 간장 새우

아사히 생맥주를 마실 거라서

안주로 주문한 강력한 비주얼의 에비 후라이(생새우 튀김)

줄 안 서고 여유롭게 생맥주에 맛있는 안주 즐기려 할 때

추가 메뉴에 있는 음식들은 아주 훌륭한 안주겠다 싶게

아삭바삭 아사히 생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에비 후라이

미소두부도 맛을 보면서 P도 적극 공감하게 됩니다.

생맥주에 사이드 메뉴 이것저것 시켜 먹으면

좋은 선술집 부럽지 않게 좋은 술자리 되겠다고

밖에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신경 안 쓰면

한참을 술 마시면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는 멘쯔

식사나 사이드 메뉴나 다 맛이 좋아서

경복궁역 밥집이 데이트 코스에 있는

많은 연인들이 찾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멘쯔에 도착을 하자마자 대기 보드에 자연스레 이름을 적고서

차례를 기다리던 이유를 먹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맛있기 때문이고 그래서 6명이 찾아와

테이블을 나눠 앉아 식사를 하는 이유도 알 수 있었습니다.

후배와는 아니 일본 가정에서 이렇게 맛있게 차려 먹는다고?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지만 멘쯔 자체는

경희궁, 경복궁, 광화문 근처에서 데이트나 관광 일정 소화하고

맛있는 식사하고자 할 때 알맞은 식당이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