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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맛집으로 진한 마포 양꼬치 도전하고 싶다면 가볼만 한 식당 : 와인양꼬치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2. 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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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하나가 퇴근 후에 보자고 합니다.

일 하나 도와준 것이 있어 감사의 표시를 하겠다는 것

만나서 양꼬치를 먹자고 하니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왜 그랬냐 하니 겁이 나서 도전을 못 해봤다나...

대표적인 초딩 입맛의 어른입니다.





양꼬치는 초등생들도 잘 먹는 음식이라 하니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해보겠다 합니다.

용기낼 정도는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후배의 사무실 근처 양꼬치 식당으로 가기 위해 1번 출구로 나섭니다.





옛날에 비해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겠지만

마포역 주변은 큰 빌딩과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옛날 맛집 거리와 새로 생긴 곳들이 뒤섞이면서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마포음식 문화거리라고 되어있는 지역





마포음식 문화거리를 따라서 가다 보면

길에 붙어 있어서 잘 보이는 와인양꼬치







양꼬치 식당의 경우 손님들을 보고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동네 주민은 물론 중국어 사용하시는 단체 손님들도 있어

본토식인가 예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 122-9





별도로 없음

02 - 718 - 1256

17 : 00 ~ 03 : 00





기본인 와인 양꼬치를 비롯해서

양념 양꼬치, 매운 양꼬치 그리고 다양한 요리 종류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3가지 반찬





쯔란이 2종류 그리고 깻잎이 제공되는데

쯔란은 다른 종류도 따로 있어서

골라서 드실 수가 있습니다.





기본 메뉴인 와인 양꼬치

아마 와인 숙성을 해서 상호도 그런가 싶은데

따로 그런 티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양념 양꼬치입니다.

양념이 발라져 있어서 생고기 도전이 부담스러운 후배와 같은 경우

양념 종류 선택하시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잘 피어오른 숯이 넓게 깔렸습니다.





무슨 공식처럼 주문과 동시에 칭따오를 같이 시킵니다.





양꼬치를 처음 도전하는 후배도

양꼬치에는 칭따오를 먹는 거 아니냐며

학습 효과른 얼마나 무서운가 몸소 증명합니다.





먼저 와인 양꼬치를 올립니다.





기계가 자동이기는 한데 레일이 있는 것은 아니라

중간중간 위치를 바꿔주면서 구워야 합니다.





양고기의 경우 비슷할 듯 싶어도 차이가 있는데

와인양꼬치의 경우 양고기의 향이 진한 편입니다.





즈란으로 양고기의 향을 감추는 면이 없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향이 센 편입니다.





깻잎이 나오는 이유가 그런 강한 향을

나름 동네에서 강하기로 소문난 깻잎이라

감춰보려는 이유가 있기도 하겠습니다.





아마도 고기를 바짝 익히시는 것이

초보자의 경우는 드시기 괜찮겠다 싶습니다.





반자동으로 돌아가는 터라 신경 써서 구워야 합니다.

생고기가 향이 센 편이었으니

양념의 경우에도 강한 편이라 많이 익히는 편이 좋습니다.





잘 익었나 모르겠다 싶은 경우

생고기보다는 양념의 경우가 바깥 익는 모습이 확연하게 차이나서

너무 타지 않게 바짝 익히시면 되겠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간이 좀 있는 편이지만

역시 다양한 즈란을 묻혀 먹는 게

양꼬치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깻잎이 있다는 건 그 조합이 좋다는 것

이렇게 드시면 알맞은 식감을 보장받게 됩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로 달달하거나 매콤한 것 드시면 좋은데

해물옥수수국수가 양꼬치와 잘 어울릴 비주얼입니다.





양이 푸짐한데 국물은 살짝 기름진

그냥 기름진 것이 아닌 고추기름진 그런 국물입니다.





해물 국수라 개운한 맛일까 했지만

진한 국물이라서 전체적으로 와인 양꼬치의 맛이

진한 본토의 맛이구나 싶습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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