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방배회식장소로 좋은 양꼬치와 중화요리 맛있는 식당 : 천희양꼬치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2. 25. 21:49

본문


35년간 양꼬치를 먹어본 적 없었던 후배 G

올해 처음 데리고 양꼬치를 맛 보였는데

그 이후로 무려 영혼의 음식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은 저녁에 찾아가 먹게 될 정도로 빠졌다고 합니다.





전생에 몽고나 뉴질랜드 사람이었나 보다 하는

후배 G는 각 지역의 양꼬치 맛을 비교하면서 다니고 있었는데

방배동 먹자골목의 양꼬치는 어떤가 맛을 보러

방배역 3번 출구를 나서 먹자골목으로 향합니다.





예전에 G가 사거리에 있는 회사 다닐 때

술친구라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먹자골목 맛집 찾곤 했었는데

파리 바게뜨 빵집에서 시작되는 방배동 먹자골목





골목 들어가서 조금 내려가면

왼쪽 2층에 천희양꼬치가 바로 보입니다.







인테리어 느낌만 조금씩 다르고

이 불판과 환풍구 모습은 전형적인 양꼬치 식당 모습



서울 서초구 방배동 912-8 2F





건물 주차 문의

02 - 523 - 7371

14 : 00 ~ 02 : 00





다양한 종류의 양꼬치 메뉴와 양갈비 등
양목살구이가 또 시선을 끌고
술안주로 좋은 요리와 식사 메뉴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양꼬치와 먹기 좋은 기본 반찬





두툼한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이 조합은 어디를 가든 가장 무난한 조합입니다.
생고기는 원래의 맛을 즐기게 해주고
양념은 가게마다의 맛이 있기 때문에 즐기기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 딱 숯불이 나오면
따뜻하니 손이라도 쬐기 좋은데
이제 그 기분을 슬슬 보내게 되는 봄을 준비하게 됩니다.




평생 마셨던 칭따오보다
양꼬치 맛을 알고서 마신 칭따오가 배는 넘는다는 G
양꼬치 먹을 때는 칭따오나 하얼빈이 기본인 분이 많습니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숯불에 올리면
양념구이는 양념의 상태를 보면서 확인 가능하고
그래서 비교적 생고기가 더 천천히 익는 기분




양꼬치 익는 것 기다리가다 한 잔
하나 익으면 맛보면서 한 잔
그래서인가 칭따오는 큰 병인데도 금방 비워집니다.




양념구이는 양념이 살짝 탄 정도가 되면
고기도 적당히 익고 딱 맛있는 정도입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사실 그대로 이 맛에 빠지게 되면
술 마시고 싶을 때 떠오르는 메뉴로 양꼬치가 자리 잡게 됩니다.
그렇게 자주 먹다 보면 소고기, 돼지고기처럼 일상적이 되는 법




뒹굴뒹굴 숯불 위에서 돌아가면서
어느 양꼬치가 잘 익나 겨루기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쌓인 소재를 털어내는 대화를 하면 됩니다.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칭따오 전용잔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도
나름 가산점을 주고 안 주는 기준도 생겼습니다.




양꼬치 먹다 보면 쯔란도 있어야 좋고
뭔가 더 대륙 본토의 양념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양꼬치가 맛있는 식당에서 요리가 맛없는 경우는 없었는데
천희양꼬치의 가지볶음을 딱 보면서
먹기도 전에 맛이 전해지는 향과 모양




가지 못 먹는 사람들도 주변에 은근히 많은데
이런 사람들도 맛있는 중식 가지 볶음 맛을 보면
가지의 재발견을 할 수 있게 맛있습니다.




맛있는 술안주로 최고인 가지 볶음
양꼬치도 맛있고 요리도 맛있고 만족감 높은 천희양꼬치




양꼬치도 익고 마늘도 굽고 하면서
칭따오 시원하게 비워가면서 대화 나누고




바짝 익히면 또 그런대로 맛이 좋습니다.





생각해 보니 요즘 가는 양꼬치 전문점들은
마늘도 다 기본으로 나오는데 유행인가 싶은데
잘 익은 마늘은 바삭해 보이는데 촉촉한 식감이 의외




방배역에서 친구나 누구를 만나 술자리 가지는데
맛있는 안주를 필요로 할 때 천희양꼬치는
믿을 수 있는 맛과 양으로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