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로 좋은 연남동술집 찾을 때 딱 좋은 맛있는 세계요리주점 : 태힐리아

어떤 요리에 대한 이슈가 발생을 할 때

맛이나 요리에 대한 기본 자세가 많이 문제가 되는데

손님으로서 자주 다니는 단골집의 경우는

맛있어서, 요리에 대한 철학이 있기에

그런 신뢰를 공유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연트럴 파크 일대의 연남동 상권은

맛도 있어야 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있어야 합니다.

연남동을 찾는 많은 손님들이 그런 기대를 하게 됩니다.

목적지인 태힐리아는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선 숲길공원을 따라

연남파출소가 있는 건널목까지 직진을 합니다.

연남파출소 앞 동교로를 따라서

오른쪽 길로 가면 연남동 중심지인데

정통의 역사 깊은 맛집에서부터

신흥 맛집까지 골목골목 찾는 재미가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가 있는 골목 안쪽

길에서도 보이는 세계요리주점 태힐리아

석촌호수 옆에 예전에 단골이던 곳과

상호가 같아서 분점인가 했었는데

여기로 이사를 오셨던 것

송파구가 주 활동지일 때 자주 찾았던 태힐리아

이유는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가 있어서

어느 누구랑 가도 맛있었기 때문인데

왜 옮기셨나 했더니 장사가 잘 된 이후

건물주의 갑질이 이어져서 더 이상 있을 수 없었다는 뒷이야기

서울 마포구 연남동 260-45

별도로 없음	02 - 2202 - 0105	17 : 30 ~ 01 : 00

사장님이 외국에서 갈고닦은 실력의 쉐프시고

맛있는데 가게가 좁아서 자리가 없어서

허탕을 쳤던 적이 많았던 이전에 비해

자리도 주방도 더 넓어지고 좋아져서

"오히려 더 좋아졌네요 사장님~!"

이라며 반어법으로 이전 건물주 험담을 나누게 됩니다.

오히려 더 좋은 자리로 옮기게 되어서

태힐리아에는 좋은 것이라

이전 오픈 때부터의 단골로서

이전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장사가 잘 되는데 갑질을 해서는

맛있고 단골 많은 식당을 쫓아내는 건물주

무슨 생각으로 그럴까요?

아무튼 좋은 위치에서 더 근사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에 사장님 혼자서 땀 뻘뻘 흘리시면서

모든 요리를 다 하시던 걸 생각하면

더 넓어진 주방과 보조들까지 있어서

더 좋은 요리가 나오겠구나 싶습니다.

태힐리아의 장점은

궁'금한데 이거 맛을 좀 봐볼까?'

하는 요리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식사로든 술자리로든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습니다.

영업에 앞서 준비가 되고 있는 치킨

딱 보면서 예전에 즐겨 먹던

USA 오렌지 치킨이 딱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주문하고 치킨이 나오기 전

IPA (5천원) 생맥주부터 주문을 해서

식도와 위장을 예열하기 시작합니다.

예전 송파에 있었을 때

3일에 한 번은 치킨을 먹는 치킨 매니아 친구가

엄청 좋아해서 자주 같이 먹었던 그 메뉴

USA 오렌지 치킨

보기에는 양념 치킨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은 새콤달콤한 것이 여기만의 맛입니다.

그 친구와 엄청 즐겨 먹었던 깔끔한 맛의 치킨

맥주에도 잘 어울리고 소주와 같은 술에도

궁합이 생각보다 더 잘 맞는 통새우 감바스

맛있으면 어느 술에나 잘 어울리는 건 당연한 이치

반가운 마음에 즐겨 먹던 메뉴를 주문했는데

이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태힐리아는 세계요리주점입니다.

세계요리가 먼저이고 주점이 그 뒤에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요리를 통해서

즐거운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연남동 술집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시키는 술집 찾으실 때

태힐리아의 다년 단골 손님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