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풍부한 사운드의 진공관 하우징 특성이 잘 나타나는 이어폰 : TGD RASIEL 라지엘

리뷰 속으로 ∞/IT : 헤드폰n이어폰

by 뷰스팟 2018. 8. 13. 06:36

본문


좋은 이어폰 추천해달라는 것처럼

쉬운 듯하면서도 어려운 부탁이 또 있을까 합니다.

이유는 이어폰이 좋다는 것의 그 좋은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심지어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성향이 다른 이어폰이 나오기 마련

그래서 항상 디자인 마음에 드는 제품

5가지 정도 고른 다음 소리를 비교해보라 합니다.





번들 이어폰만 사용하다가

다른 이어폰을 사용해보고 싶어

좋은 이어폰을 추천해달라는 친구 P

이 친구가 좋다고 하는 기준은

주로 듣는 EDM 중저음 빵빵 터지는 이어폰이었습니다.

진공관 이어폰 RASIEL을 들어본 다음

그 기준에 잘 맞는 제품이라 생각했습니다.





스타티지디 RASIEL 신대철 에디션

풍성한 중저음 전달에 초점을 둔

진공관 이어폰인데 스펙은

◎ 음악 + 통화용 유선 스테레오 커널형 이어폰

◎ 스마트폰 공용, 유닛 :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 리모컨 : 볼륨 조절, 재생, 멈춤, 통화

◎ 좌우 대칭, 3.5mm 잭, 8g

◎ 110 ± 2dB, 3mW / 20mW, 임피던스 : 8Ω ± 15%





일단 구성은 이어폰 본품과 3종의 이어팁

그리고 폼팁이 제공되어 더 좋습니다.

파우치 역시 제공이 되어 좋습니다.





이어 슬리브는 3종이라

귀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폼팁을 사용하게 되면

편하고 소리 전달력도 향상되기 때문에

폼팁 애호가가 되는 것이 사실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사운드를

역시 폼팁이 잘 지켜줍니다.





크롬색 도금과 독특한 디자인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합니다.

이어폰 하우징의 형태는

다양한 모델을 접하고 듣다 보면

드라이버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느낌상 비슷한 타사 제품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확실히 라지엘의 디자인은 단순하면서 독특합니다.

진공관이라는 컨셉 전달은 성공적





개인적으로 잘 만든 이어폰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 중 하나가

안쪽 마감이 잘 되어있어야 하는 것인데

꼼꼼하게 잘 마감되어 있어 좋습니다.





디자인 마음에 드는 것을 먼저 고르면 된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에서 보면

라지엘의 단순하면서 확연한 특징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하는 경우

전체적인 마감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

소리만 마음에 들면 관심은 제대로 받겠습니다.





케이블의 경우는 황동 재질로

음원 손실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하는데

연결부 아래로는 꼬아 놓은 방식이라

줄꼬임이나 단선 우려를 최소화





L자형과 일자형의 경우 선호도가 갈리는데

스마트폰을 주로 어딘가에 넣는 분들은

L자형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라지엘은 전체적으로 마감도도 좋고

물방울 형태의 디자인이

진공관 사운드와 잘 매칭이 된다면

매력적인 디자인 컨셉이라 하겠습니다.





8g이라 착용감이나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느껴지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다양한 이어폰을 사용해 보면

열에 하나 둘은 불편하다 느끼는 제품이 있기 마련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감 없는 선택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정확하고 잘 눌리는 리모컨은

번들 이어폰을 떠나 입문형 제품을 찾는 유저에게

안정적인 사용감을 전합니다.

바로 그런 제품을 찾는 P에게는

딱 알맞은 이어폰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형태적 특징에서 우려되는 측면이

착용시 너무 튀어나오는 것은 아닐까?

살짝 그런 면이 없지는 않지만

무게 중심은 귀 안쪽으로 잘 잡혀 있어서

불편감과 같은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주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주로 듣는 장르인 EDM을 제대로 듣는

번들보다 중저음이 향상된 이어폰을 원한 P

일단 디자인은 심플한 것을 좋아하기에

독특하고 만족스럽다는 안정적인 반응





중저음이 좋다고 할 때

단순히 빵빵 울림이 좋을 때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고음도 선명하게 잘 묻히지 않고 들려야 하고

힘 너머 찢어지지 않는 깔끔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TGD RASIEL 라지엘의 중저음이 그렇습니다.

매력적인 힘좋은 울림인데

고음도 깔끔하고 선명하게 잘 들립니다.

기기 특성 타지 않고

무손실 압축 음원 감상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추천한 저도 추천받아 들어본 친구도

공통적으로 기대 이상의 매력에 공감합니다.





스스로를 막귀라 하면서

아무 이어폰이나 상관없다 했던 P

DAP + FLAC 재생 환경에서

소위 입문형 이어폰과 중급기, 고급기 비교 청음을 통해

자신은 막귀가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게 했는데

TGD RASIEL 라지엘의 비슷한 가격대 이어폰

비교 청음을 한 다음 이런 평가를 하게 됩니다.





P : "사운드 품질 강조하는 것이 요즘 스마트폰의 기본인데

해당 폰에 잘 튜닝했다는 번들 이어폰보다

TGD RASIEL 라지엘이 몇 배는 더 좋다."


풍부한 중저음에 초점을 두는 유저 1인의 평이지만

라지엘은 밸런스 좋은 중저음 표현력입니다.

해상도나 선명도, 밸런스 위주로 고르시는 유저에게도

동급 기종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충분히 매력 어필하는 음질이라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 본 리뷰는 업체의 제품 제공을 통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