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의 관점에서 본다면
동해는 뭔가 과묵하고 조용한 친구를 보는 느낌이고
서해는 활달하고 발랄한 친구와
함께 손잡고 뛰어노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지형적 특징도 그렇고
전망대나 산책로의 특징이 반영되기 때문인데
주차하기 편한 홍성의 속동전망대도
바로 그런 특징이 잘 드러나는 출사 포인트
전망대가 있고 산책로가 있는 곳은
그만큼 지형적 특징을 잘 반영하기 때문인데
속동전망대가 있는 휴게소는
서해안을 따라 달리다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
휴게소에 편하게 주차를 하고서
산책로를 따라 경치 감상하기 좋은 속동전망대
서해안의 산책로는 대부분
바다와 가깝고 접근도 매우 쉬워서
서해를 활달하고 사귀기 좋은 친구로 여기게 만듭니다.
경치를 보기에도 좋은 환경이고
도시락이나 간식 먹기에도 좋은 환경이라
서해안을 따라 여행하다 여유가 된다면
휴식을 일부러라도 취하고픈 그런 곳입니다.
많은 산책로가 이런 낙조 포인트로 연결이 되어서
낙조 출사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물론 힘이 많이 안 든다는 것도 장점
산책로에서 바로 해안으로 향하는 계단도 있어
가까운 바다 서해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안다면 간단한 채집 활동도 하기 좋은 곳
물이 어디까지 들어오는가 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만조 때나 간조 때나 바다는 아주 가까운 사이
서해안의 산책로는 대부분
날씨가 좋을 때 훌륭한 낙조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꼭 낙조가 아니더라도 사진 찍기 좋은 위치가 많습니다.
속동전망대도 사진 찍기에 좋은 것은
다양한 풍경을 배경에 담을 수 있기 때문
전망대로 향하는 길도 그리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접근 가능
스마트폰이 어떤 면에서는 일기장 역할을 합니다.
성격에 따라 셀카를 찍든 인증샷을 남기든
경치를 담든 그런 행위가 다 일기와 같은 것
속동전망대는 어떤 사진이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곳이리라 생각합니다.
바다로 향하는 뱃머리 모양의 전망대 끝
이 앞에서 남기는 사진은
누구라도 특색 있고 훌륭한 컷이 되겠습니다.
이런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12월까지 대하철이기도 하고
가을에 서해안을 따라
많은 축제가 있어서 많은 분이 찾게 될 터인데
속동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 가시면 참 좋으실 겁니다.
계단은 근사한 연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10월 정도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찾으시면
갈대, 억새와 자연스럽게 겹치면서
근사한 사진 많이 남기실 겁니다.
속동전망대는 남당항의 윗 동네
간월도에서 보면 방조제 지나서 아래에 있습니다.
남당항 찍고 간월고 가시는 길에 들리시면 딱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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