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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맛있는 좋은 분위기의 안국역맛집 찾는 분들 위한 인사동길 한돈 맛집 : 853 (팔오삼)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12. 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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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놀러온 외국인 손님에게

3일간의 서울 투어를 해주게 된 친구

그 손님이 꼭 먹기를 원하는 한국식 바베큐

그리고 인사동과 삼청동도 보고자 해서

인사동길에 있는 삼겹살집을 찾고 있었습니다.





서울 한가운데 지역인

안국역 6번 출구 주변으로

맛있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여러 목적 달성을 위해 이 친구에게

인사동길로 향해서 답을 제공해보려 합니다.





안국역에서 인사동으로 향하게 되면

입구에 이렇게 청사초롱이 손님을 반기는데

불이 들어오면 더 멋있는 시간대가 있겠지요?





항상 국내외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인사동

특히 쌈지길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관광지가 아닌가 싶게 이정표 역할도 합니다.





안국역에서 쌈지길에 닿기 바로 전

왼쪽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리의 목적지인 853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곳이 다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

사대문 안쪽에 해당하는 서울 중심부는

골목 상권이 다양하게 발전해 있어서

이렇게 찾아가면서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골목을 따라서 가다가

첫 번째 꺾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틀면 바로 보이는 853





골목이라는 공간이 품은 감성도 좋고

정말 북적거리는 인사동길에서

조금 벗어난 이런 조용함도 대비가 되어 좋습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좋은 한국식 바베큐 맛을 보이려는

어떤 목적성에 잘 어울리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853은 외국인 아니라도 좋아할 공간입니다.





어떤 곳이든지 좋다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평가에 따르는 것이지만

외국인 손님 데려갈 친구나

그냥 맛있는 고기 같이 먹을 입장에서나

853을 보면서 좋다는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84-23





별도로 없음

070 - 8832 - 0853

11 : 00 ~ 23 : 00





현재의 모습에서 10년 혹은 그 이전의
흔적을 읽어보려 할 수 있다는 것
인테리어에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적이라는 것이
나무와 돌만으로도 가능한 것이
집, 공간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기만의 공간




그런 공간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자 할 때에도
넉넉한 안쪽 단체 테이블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853에서 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은
고기가 맛있기도 하지만
히말라야 암염과 생와사비
그리고 겨자씨, 갈치속젓, 보리쌈장과 같은
다양한 소스가 철학과 함께 제공되기 때문




김치와 코울슬로
차지하는 역할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나오는 조합 정말 좋습니다.




철학이라고 하는 것은
MSG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반찬을 매일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는 것




앞에서 미리 설명을 드린 4종의 소스
잘 준비된 소스는 고기에 좋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삼겹살과 항정살
세계 4대 품종 중 하나인
듀룩종을 한국식으로 개량한
풍미와 육즙이 좋은 한돈이라 함




불판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만 봐도 손님들이 좋아하겠다는
친구의 미래를 예상하는 모습은
자기 마음에 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고기를 드시면 비지찌개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겨울에 뜨끈한 비지찌개에
따뜻한 밥이 있으면 정말 훌륭한 맛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이 된장찌개는 식사로 주문한 제육비빔밥 친구




그 친구인 제육비빔밥입니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 음식이 건강하다는 반응이
요새는 요리를 보면 공감하게 됩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서 건강한 것




비지찌개나 된장찌개가 있어서
따뜻한 공기밥만 있어도 좋지만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은
구이와는 또 다른 맛있는 고기를 즐기는 법




여행의 목적으로 인사동을 찾는 분 말고도
많은 분들이 점심 식사를
든든하게 즐기고플 때
이 제육비빔밥과 된장찌개는 정말 좋은 선택




맛있는 고기와 식사가 있는 자리
즐거움에 에너지를 더해주는
맛있는 술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




술을 서로의 잔에 따라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담긴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말에는 한 해 마무리 잘 했으면
내년에는 좀 더 복을 받았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담기겠습니다.




비지찌개에 된장찌개를
사전 파악하지 못 하고서
찌개나 하나 시켜야겠다며 순두부찌개를 주문한 친구
덕분에 찌개 파티가 열립니다.




찌개가 3개나 되지만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결국에는 다 먹을 것이기에




넘치는 찌개에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
그리고 술이 있는 이런 자리를
어느 누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육식이든 채식이든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는 것인가보다는
누군과와 함께 하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같은 불판 위의 다른 부위
익는 순서가 다른만큼 먹는 순서도 다르기에
그래서 차례로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깨끗한 히말라야 암염이
맛있는 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전합니다.




요새 가끔 궁금해지는 것 중 하나가
생와사비가 고기 절친이 된 것이
누구에게서 시작된 유행이었을까?
없는 곳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비슷하게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상추로 제일 먼저 쌈을 먹은 사람은 누굴까?
참 잘 한 선택이었다.




두툼한 통삼겹이 먹기 좋은 크기로 변하고
6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익으면
맛있는 식사는 끊김 없이 이어집니다.




이 조합 정말 훌륭합니다.
집에서도 생와사비에 겨자씨 조합으로
고기를 먹을 때 올린다면
모두들 만족하며 계속 즐기게 될 듯




인사동에서 고기 맛있게 먹고싶을 때
식사 있는 약속 장소를 인사동으로 잡을 때
853은 찾기도 편하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어느 누구와 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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