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일정을 마무리하며
아바이 순대에서부터 닭강정, 물회, 순두부 등
대표 음식을 다니면서 제대로 즐긴 H
마지막 식사는 숙소 가까운 곳에서
홍게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됩니다.

속초의 경우 어디에서 묶는지 상관없이
시내 중심가도 항구 바로 옆이라
어디서든 맛있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목적지인 홍게랑은
속초관광 수산시장 바로 옆
황소 광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속초 여행을 하게 되면
중앙시장이나 속초관광 수산시장
갯배선착장이나 아바이 마을을
빼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홍게랑을 지나면서라도 접하게 됩니다.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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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없음
| 033 - 635 - 4975
| 11 : 00 ~ 22 : 00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휴업 |

속초 여행을 도보로 다니다 보면
중간중간 홍게를 판매하는
업체를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만족스러운 가격에 드실 수 있나 싶기도 합니다.

이 근처에 게스트 하우스도 많기 때문에
대게나 홍게 드시고 싶을 때
홍게랑 찾으시면 가깝겠습니다.

홍게랑 내부는 밖에서 보고 생각했을 때보다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고
자리도 많아서 단체 손님도 부담 없겠습니다.

2~4인에게 적합한 홀은
테이블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고

좀 더 인원이 많으신 경우는
안쪽의 식탁으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있는 가족에게도 안쪽이 좋겠지요.

구성과 양에 따라서 이름이 다릅니다.
스페셜세트를 보면 항구 식당과 비교를 해도
매우 훌륭한 구성과 가격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실속세트면 충분

반찬이 나왔는데 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속초니까 나오는 것에서부터
집에서 먹는 밥반찬까지 다양합니다.

물회와 순대, 홍게 다리 튀김까지
실속이 왜 실속인가 알게 하는
아주 만족스러운 기본 세팅입니다.

홍게의 제철은 1~6월, 9~12월입니다.
7월과 8월 빼고는 다 제철이라는 것인데
지금이 제철이라 그런가 살이 꽉꽉 차있습니다.

게를 먹을 때 좋은 점은
맛이 있기도 하지만 다리가 많아서
뭔가 엄청 푸짐하게 먹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라는
친구의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쉽게 발라 먹을 수 있게
손질을 잘 해서 주셔서 좋습니다.
약간의 힘만 있으면
이렇게 푸짐한 홍게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제철이 거의 다 있는 해산물 요리는
그 철에 방문을 하면 꼭 드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식감도 양도 모두 만족을 하기 때문

맛있는 게뚜껑밥은
너무 배부르기 전에 먹어야 좋습니다.

H는 게를 절반 정도 먹었을 때
게뚜껑밥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즉, 식사의 정점에서 맛봐야 한다는 것

아마도 명태 무침이 아닐까 싶은데
게뚜껑밥과 함께 드시면 맛이 환상입니다.
이 조합으로 파는 곳이 있다면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먹지 않을까 싶은 환상의 맛

먹을 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
홍게부터 게뚜껑밥까지 충분히 배가 불러서
홍게라면의 맛을 온전히 즐기지 못 하는 기분

속초의 많은 항구에서 드셔도 좋지만
시내에서 홍게나 대게 맛있게 드시고 싶을 때
홍게랑은 위치도 찾기 편하고
가격이나 양도 만족스러워서
숙소가 시내이신 경우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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