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대게와 홍게, 생선회 그리고 다양한 스끼다시가 좋은 대포항 횟집 : 대포스끼다시횟집

일주일간의 속초 출장을 마친 친구 H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경험 바탕의 생각을 통해서

연차를 쓰면서 주말을 이런저런 여행으로 보내려는

첫날의 시작은 든든한 아점

아침 일찍 강릉으로 작은 미팅 업무를 보고서

다시 짐을 빼러 대포항으로 돌아오는 길

겨울이라 그런가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뭔가 더 맑으면서 밝은 느낌입니다.

출퇴근 시간만 매일 4시간씩 걸리는

서울 살다가 속초를 와서 보니

길이 하나도 안 막히는 게 너무 좋다는 H

지방에서 좋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그런 한산함과 맑은 공기의 장점

양양에서 오던 길이라면

중간에 주차장 앞쪽에 진입로가 하나 있고

속초 시내에서 왔다면

유턴을 해서 이 길로 들어가면 대포항

대포항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

2 주차장과 3 주차장입니다.

식사를 해도 할인되고 하는 내용은 없고

주차비가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식사를 위해 찾은 대포항 수산시장

대포항에는 건물이 여러 곳이 있는데

입구 기준으로 보면

큰 건물 중 가장 처음 보게 되는 수산시장

겨울이 아닌 계절이라면

대포항 방향 길 쪽 창문이 다 열려있어서

안에서 드시는 손님들의

메뉴나 분위기를 지나면서도 볼 수 있겠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창문 너머로 보게 됩니다.

대포스끼다시횟집은 이 건물의

끝 코너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외부에서 보시면 규모가 제법 큰

식당임을 비교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항구의 모습과 등대

그리고 H가 일주일간 머무른 라마다 호텔

강원 속초시 대포동963 대포항수산시장 2, 3호

공영 주차장	033 - 635 - 0512	10 : 00 ~ 22 : 00

겨울은 역시 어디를 가든

바닷가나 항구나 조용해서 좋습니다.

한여름에 여기를 온다면 인파가 엄청나서

제 모습을 보기 힘들 정도

한여름에는 밖에서도 들어갈 수 있지만

지금도 물론 들어갈 수는 있지만

시장 안쪽으로 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수산시장이라서

대포스끼다시횟집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구입도 가능한 것

제철의 게와 생선 구입도 가능

하지만 대포항을 찾는 이유는

어떤 생선이나 대게, 홍게

이런 랍스터나 크랩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상호에서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스끼다시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이 있다는 것

그냥 보기에도 힘이 넘치는

생물 오징어가 수조를 넘어갈 듯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눈이 초롱초롱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투명한 새우를 보면서 이야기합니다.

"저건 어떤 맛있는 요리에 사용될까?"

사람이란...

일행이 많은 정말 단체인 경우

이렇게 넓은 공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관광 버스로 찾는 모임에 좋겠습니다.

좌식 상도 있고 이런 테이블도 있어서

자리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대포스끼다시횟집의 좋은 점

보통 대포항의 식당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인지라

이런 다양한 세트 메뉴가 강점입니다.

회도 그렇고 게도 그렇고

인원수에 맞게 즐기실 수 있게

세트가 잘 갖춰져 있어서 고민할 일은 적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나오는 차림입니다.

많이 배고플 때 슬슬 시동 걸기에 좋은

그런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과 알이 나오는 것도 특징 중 하나

이어서 나오는 치즈가 역할을 하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2종 요리

그리고 생선구이도 나오면서

젓가락을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본격적인 장이 열립니다.

들어오기 전에 봤을 오징어 중 한 마리

그리고 멍게와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이 회로 먼저 등장

오징어는 제철이 언제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면 7~11월입니다.

하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이 오징어회

회에 대한 욕망이 부풀어 오르면

바로 모듬회가 등장을 해서

바로 충전을 해줍니다.

맛있는 고등어 회를 먹으며

고등어는 제철이 언제인가 궁금했는데

고등어도 오징어와 비슷한 9~11월

제주도에서만 맛있게 먹었던 고등어회를

속초에서 원 없이 즐겨서 좋다는 친구

회를 맛있게 먹던 친구가

술 없이 회를 이렇게 맛있게 먹는 게

속초에서 신기한 일 중 하나라 합니다.

한약 먹고 있어서 술을 안 먹는데

원래 술 없으면 회가 맛없다는 자인데

옆에서 봐도 신기한 일 중 하나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회가 달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회를 고기처럼 많이 넣고 쌈을 싸먹어도 좋은

대포스끼다시횟집의 신선함

김과 알이 나왔던 이유

물론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나왔기에 이렇게 저렇게 조합해서 드실 텐데

이렇게 드시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약간의 선택 장애가 있는 친구는

이런 세트가 그런 의미에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고민을 안 해도 되게 만들어 주니까

게도 대게, 홍게 같이 나와서 너무 좋다 합니다.

대게와 홍게가 차이가 있는가?

드시면 같은 게지만

맛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맛의 차이를 느끼는 것도

기본적으로 속이 가득 차야 좋은데

대게도 홍게도 살이 꽉 차서 좋습니다.

살을 꺼낼 때 뭔가 이렇게

큼직하게 쭈욱 나오면

작지만 기분 좋은 성취감(?)이 있습니다.

애들 주는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모양

어떤 게를 고르든 살이 꽉 차있다는 것

겨울의 속초 대포항을 찾을 때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게를 먹을 때 고소함을 먼저 맛보게 한

게딱지는 이렇게 볶음밥 그릇이 됩니다.

이 맛은 빠짐없이 즐겨야 하는 것

맛을 보면 그냥 라면이라고는 해도

국물이 게를 품고 있어서

스프와 자웅을 겨루는 게라면

스끼다시가 많이 나와도 좋지만

회와 게가 맛있어서 더 좋고

볶음밥에서부터 라면까지

높은 만족도를 전하는 대포스끼다시횟집

겨울 속초 여행을 떠나시면

대포항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 꼭 가지세요.